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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14 13:48:23
Name kien
Link #1 네이버뉴스
Subject [연예] 프듀 재판 근황. (수정됨)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57&aid=0001411765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836275

변호인들의 주장만 요약해보자면, 향응을 제공하기는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연습생들을 밀어넣거나 푸쉬해달라는 부정청탁과는 거리가 있었다라는 게 주요 주장이군요.

"피고인 측은 공소 사실을 인정하나 법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한다."

검사측이 요약 정리한 변호인들의 주장입니다.

"이해가 안간다. 짜여져 있는 기망에 의한 사기가 아니라 하는데 사기치는 사람이 사기가 아니라 하는 것이 부작의가 아니다""
이건 검사쪽 주장이고요.

"판사는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 대해선 "중재자 입장에서 친분 관계로 수동적으로 (안PD 등 제작진의 청탁에) 수동적으로 임했다고 했다. 기획사 관계자 입장에선 할 수 있는 부탁이었다고 주장했는데 유의미한 부분"이라며 "또 다른 기획사 관계자는 안PD와 단순 술자리를 가진 것 뿐 부정 청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확인했다."

간단히 요약하면 이 문제를 부정 청탁으로 볼 것이냐, 아니면 데뷔조의 인위적인 변경을 PD들의 채용 차별(?)로 보고 향응은 친분이 있는 사이에서 할 수 있는 정도로 볼 것이냐 정도로 법리상 다투게 될 것 같습니다.

만약 후자로 결판이 나게 되면 보통의 차별 채용의 수혜자들보고 퇴직을 요청하지 않는 것처럼 아이즈원의 활동은 크게 상관없고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에 여론이 집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https://www.google.com/amp/s/m.mk.co.kr/star/hot-issues/view-amp/2020/01/43949/

이쪽은 좀 더 피고인들에게 불리한 내용이 많네요.

재판장: 사기치는 사람이 사기가 아니라하면 사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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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20/01/14 13:55
수정 아이콘
적당히 형받고 집유로나와서 중국 갈줄알았는데 아니었나봅니다
기사조련가
20/01/14 13:57
수정 아이콘
피디가 술 사달라고 하면 기획사 입장에서는 안사줄수도 없고.....물론 이득보려고 먼저 사준다고 나섰겠지만요 ....참....
한때 좋아하던 피디인데 실망이 크네요.....제가 좋아하던 정종연 피디도 이번에 사고를 치질않나 ㅠ 참 ㅠㅠ
안유진
20/01/14 14:00
수정 아이콘
정종연피디 무슨일있나요? 지니어스피디맞죠?
ChojjAReacH
20/01/14 14:03
수정 아이콘
냐옹은 페이크다 때문인가 보네요.
기사조련가
20/01/14 14:03
수정 아이콘
고양이로 어그로끌다가 극딜맞는중이요....
절하는거나 하지 왠 동물인지 ㅜㅜ
안유진
20/01/14 14:07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감사합니다
덴드로븀
20/01/14 14:12
수정 아이콘
뭘로 극딜맞는중인거죠? 고양이로 예능찍어서...?
ChojjAReacH
20/01/14 14:24
수정 아이콘
https://www.ytn.co.kr/_sn/0117_202001130959458715
고양이를 데려다 찍어야하는 방송 특성상 입양을 하고 찍은듯 한데 그 절차에서 논란이 발생, 해당 고양이는 다시 반환 하는걸로 일단 맺은 상태입니다.
혜원맛광배
20/01/14 14:53
수정 아이콘
대탈출3이나 찍지...뭔;;;; 에휴
20/01/14 14:03
수정 아이콘
후자로 끌고가게 되겠군요.변호인쪽은.
55만루홈런
20/01/14 14:10
수정 아이콘
왜 제목을 프듀 재팬으로 본 것인가....
VictoryFood
20/01/14 15:05
수정 아이콘
22
저도 프듀 재팬으로 보고 첫줄을 읽어 설마 프듀 재팬도 조작이??? 했습니다. 흐흐흐
20/01/14 14:10
수정 아이콘
투표는 조작했는데 사기는 아니라고 주장하는건가요
뭔가 비범한데...
수박바
20/01/14 14:12
수정 아이콘
프듀 재팬도 조작 터진줄 크크
20/01/14 14:16
수정 아이콘
거의 5천만원치 술접대를 받고, 해줬는데 부정청탁이 없었다고 얘기하는 건..
타카이
20/01/14 14:17
수정 아이콘
검사가 향흥접대 받아도 친구라고 친구라고 퉁쳐주는 법조계라...
20/01/14 14:19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법조계 망해라ㅏㅏㅏㅏㅏㅏㅏㅏ!
20/01/14 14:21
수정 아이콘
변호사 주장이고 판사는 입장상 중립적으로 접근은 해야겠죠..
현금이 왕이다
20/01/14 14:23
수정 아이콘
5천만원이란 건 4시즌을 합친 금액인건가요?
20/01/14 14:39
수정 아이콘
18년 1월부터 19년 7월까지 47회 총 4600만원치 접대를 받았다고 합니다
쵸코하임
20/01/14 14:24
수정 아이콘
벤츠검사처럼 전부 사랑하는 사이라고 한다든지 커밍아웃으로...
최종병기캐리어
20/01/14 15:49
수정 아이콘
우리는 친구다 로 가야죠 크크
ⓢTory by
20/01/14 14:25
수정 아이콘
프듀 저팬으로 봄2...
moodoori
20/01/14 14:54
수정 아이콘
1년 반동안 47회 4600만원이면 회당 100만원을 썼다는건데
적어도 3~4인은 있었을것이고, 생각보다 조촐하네요
시즌3 데뷔조가 별 성과없이 지지부진했다면, 억대 인센티브도 없고, 다음시즌도 당연히 없기 때문에
단순히 술 접대좀 받았다고, 다음시즌을 포기하는 수를 뒀다고 보긴 힘들거 같습니다.
시즌3 데뷔조가 흥행을 해야, 다음 시즌이 보장되는거고,
top 20 중간 발표를 보고, 판단했겠죠. 이때 데뷔조안에 메인보컬이 없었고,
메보를 어떻게든 끼워넣어야 하는데
최종 마지막 생방송중에 득표수를 조작하느냐
아니면 생방송전에 안전빵으로 손대느냐
생방송중에 조작하면, 30분정도 안에 자연스럽게 조작해야 하는데, 살떨려서, 실수할 확률이 높으니
안전빵으로 방송전에 top20중에 12명을 미리 선정해놨다고 봅니다.
하이웨이
20/01/14 16:23
수정 아이콘
데뷔조12명을 미리 정한게 데뷔조 12명 전원조작이 아니니까 이런점이 아이즈원활동에 잘 어필되면 좋겟네요.
타카이
20/01/14 15:06
수정 아이콘
접대만 있는게 아니라 금품도 받았네요 300만원 이상이라고 되어있는데
20/01/14 15:09
수정 아이콘
단순 4600만으로 보면 큰 금액처럼 보이지만 횟수가 47회인걸 감안했을때 추가 증거가 없다면 벌금형까지도 가능해보이네요. 그러니 저렇게 나오는거겠죠.
어강됴리
20/01/14 15:13
수정 아이콘
대가성이 존재했건 없건 조작이라는 사실은 변하질 않으니..
후치네드발
20/01/14 15:45
수정 아이콘
억대의 금품 향응이 오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스케일이 작긴 해요.
준영이가 담이 작은 건지 원.
솔로15년차
20/01/14 16:13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가장 비슷한 예시가 최규순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향응을 제공한 기획사들이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건 말도 안되는거죠.
20/01/14 16:47
수정 아이콘
향응으로 보일수도 있는데 평범하게
기업간 접대(의도가 없는)도 저정도는 평범한거
같은데 말이죠.

촬영할때 한잔하고 방송 끝나면 한잔하고 하면
저정도는 접대비 기본레벨인거 같긴 한데...

물론 투표조작은 감옥 가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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