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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1 17:39
선수협 그냥 호구 잡힌 거 아닌가요? 꼴랑 fa 1년 단축 가지고 샐러리캡을 받아들이나요?
fa등급제도 결국 보상선수는 주냐 안 주냐가 핵심이지 보호선수가 20명, 25명인건 거의 노상관인거 같고요
20/01/21 18:13
아직 KBO 이사회에서만 결정 난거라 선수협으로 안 건너 간 상황이죠. 선수협 내부 의견이 어떻게 나뉘는지 무르겠는데 선수협은 KBO 정한 안건 강행하면 막을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기 따문에 저기에 동의 안해도 KBO가 통과시키려고 마음 먹었으면 시행될 확률이 높습니다.
20/01/21 19:15
Mlb 사치세는 30개 팀 9단계 하락인데 크보는 고작 10팀인데 9단계 하락인데 사치세보다 더 한 패널티입니다. 제가 표현이 좀 이상했는데 하드캡같다는 표현입니다 흐스
20/01/21 18:36
하드캡은 어떤 경우에도 캡 스페이스를 못 넘는걸 말하는데, 위의 안은 초과분의 50%를 내면 초과할 수 있는거니까 사치세에 가깝죠. 초과분에 대해 제재금을 내고, 반복 되면 픽 순위를 떨어트리는건 mlb와 거의 같습니다.
진짜 하드캡인 nfl은 아예 캡 스페이스를 넘길 수가 없습니다.
20/01/21 21:54
http://www.askthecommish.com/SalaryCap/Faq.aspx
Q. what happens if a team goes over the Salary Cap? A. NO team CAN go over the Salary Cap. (중략) If the deal does violate the cap, then the NFL will reject it. 이 얘기는 넘길 수 없다는거 아닌가요? 캡을 넘기는 계약은 승인을 안 해준다는거니까요.
20/01/21 22:12
아예 못 넘기게 바꿨나보군요.
실수로 넘기면 몇년은 재기 못하게 빡세게 드래프트픽 뜯기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알려주셔서감사합니다.
20/01/21 18:11
캡이 생기더라도,,구단별 상위 40명은 캡과 상관이 없고, 구단별로 41번째 선수부터의 연봉합산이 캡 적용이 되는 것 같은데..므르브의 40인 엔트리같은 효과가 있으려나요..그리고 40번째 안에 들어야 인상폭 제한이 없고,,41번째 선수부터는 '너 많이 올려주면 다른 애들 많이 못 올려줘' 이 얘기 듣겠네요.
20/01/21 22:13
샐러리캡 기준이 상위 40명의 평균 금액 120%라고 되어 있어서, 상위 40명의 연봉이 정해지면 나머지 선수들의 샐러리캡이 나오는 거로 이해했습니다. 구단내 연봉 순위 40위까지는 샐러리캡을 정하는 인원이 되는거지 샐러리캡의 제한을 받는 인원이 아니지 않는다고 이해했습니다.
20/01/22 10:10
전년도 연봉순위 40위 평균 연봉이 10억이라고 하면, 10억의 120%는 12억 입니다. 1200%여야 120억 이구요. 그럼 12억이 전구단 샐러리캡이란 얘기인데..말이 안되는 금액이죠. 이 12억이 상위 40명, 그리고 신인과 외국인을 뺀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샐러리캡이라면 말이 되는 금액입니다. 그래서 40명은 제한 받지 않는다고 생각한건데..
제 생각과 달리 조금 아래에 일리단님 댓글과 같은 계산이라면 40명도 제한을 받겠죠.
20/01/21 18:11
각 구단 상위 40명에 해당하는 400명의 연봉 평균에 40을 곱하고 1.2를 곱한 금액이 샐러리캡이 되는거죠?
근데 그 샐러리캡은 상위 40명만이 아니라 신인,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전체 선수의 연봉의 합에 대한 한계겠죠?
20/01/21 18:13
반지원정대 나올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듭니다...
그나저나 쓰리피트 아웃이 아예 없어진거죠? 6번이 제일 헷갈리네요. 그리고 믈브 기준은 잘 모르겠는데 성적 기준이 아니라 연봉 기준이라... 애매하네요.
20/01/21 18:19
작년시즌에 기계적으로 쓰리피트를 넘으면 바로 아웃 시켰는데, 원래대로 심판이 판단하기에 수비방해가 될 경우 아웃으로 돌아왔습니다.
20/01/21 18:28
성적기준은 투고타저시즌 타고투저시즌등에 따라 굉장히 기준이 멋대로가 될 가능성이 있어서(그렇다고 계산자마다 다른 WAR을 적용할수도 없고) 연봉기준이면 나름대로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20/01/21 18:37
선발출장 9명 / 토종 선발 3인 / 불펜 필승조 3인 / 마무리 1인 / 백업포수 + 백업 내야수 + 패전조 + 백업외야수 4인 정도만 잡아도 꽤 빡센 숫자라, 20하고 25면 엄청난 차이라고 봅니다. 20인이면 주전력급 인원중에 일부는 보호 못할수도 있는 수준이죠.
20/01/21 18:49
FA1년, 등급제, 최저연봉 다 합쳐도 샐러리캡 하나가 더 이익인거 같은데..
후배들 입장에서 선배들만 꿀빨았다고 말해도 할 말 없는 수준..
20/01/21 18:52
샐캡이 40인 평균의 1.2배면 하드한 조건 같은데...
40인에 신인 등 제외면 전체 연봉이랑 퉁친다 생각하면 KT와 키움이 평균을 무쟈게 깎아먹어서... 19년 기준 평균이 75억인데 둘이 47억 57억이고 120%(90억) 넘는 구단이 기아, sk, 롯데네요
20/01/21 18:52
선수협이 제대로 선수권익을 위한집단이면
샐캡은 받으면 안되는데.. 그렇게까지 한목소리로 잘뭉쳐지는 집단도 아닌거같고 뭐 야구보는 우리야 쟤들이 얼마나 받던말던이지만...
20/01/21 19:11
모기업 지원금으로 돌아가는 리그에서 샐러리캡이라니 그냥 오너들이 돈 쓰기 부담스럽다 이거죠. 게다가 샐러리캡의 기준 라인이 매출이나 수익도 아니고 선수들 연봉이라니...
20/01/21 19:11
선수협은 노조가 아니라서 파업할수 없으니 저걸 거부할수있는 수단이 없습니다
선수협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이사회가 선수협을 끼워서 논의를 하는것도 아니고 단순 통보하는거구요 전 선수협 사무총장이 선수들과 상의도 없이 상한제 도입 논의한다했을때 이대호 회장이 사무총장 짜르는 등 거기까진 제대로 하긴 했지만 그 이상으로 뭘 할수있는게 없죠 할수있는게 있는데 안할때 선수협을 까던가 말던가 해야지 그냥 선수협이면 까고보는건 말이안됩니다
20/01/21 19:19
선수협의 최대무기는 팬들의 여론인데 선수협이 팬들을 호구로 보는바람에 그 무기가 사라진거죠
당장 선수협회장 이대호부터 작년 야구의날 행사에 팬사인회 불참한게 현실이니 박재홍 협회장 시절과 이호준/이대호 협회장 시절의 선수협 파워가 하늘과 땅 차이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20/01/21 19:35
그런일 있기전에도 선수협에 대한 여론은 안좋았습니다 파워없는것도 매한가지였고요
노조 비슷한걸 우리나라사람들이 좋게봐줄리가 없죠 언론이 무조건 선수협까는건 패시브구요
20/01/21 21:46
박재홍 협회장 시절에 선수협이 바뀌었다는 평이 많았고, 특히 전임 선수협이 돈 빼돌리고 난리쳤던 이력이 있기때문에 욕먹을 명분도 있었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일처리를 깔끔하게 했었죠.
10구단 창단을 반대하는 KBO 이사회에 맞서 골든글러브 보이콧이라는 승부수를 걸었을때 대중들이 선수협 편을 들었던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이사회는 여론의 눈치를 보다가 10구단 창단을 받아들이기로 선회를 했고요. 요즘같은 시기에 선수협이 골든글러브 보이콧하면 그때같은 반응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보네요
20/01/21 22:59
http://naver.me/5i6inXLc
솔직히말씀드리자면 그때나 지금이나 반응 별차이 없어보입니다 지지하는사람도 있지만 구단 줄이라는 수준무새 용병무새 등등 지금이랑 차이가 없어요 팬들이 선수협을 지지하는건 KBO가 선 넘었을때 뿐입니다 10구단 반대나 샐러리캡이 이에 해당되기때문에 별 차이 없죠
20/01/21 19:50
KBO에 저런 제도가 도입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구단들이 돈 쓰기 싫다는 거죠. 왜 스스로 망하는 길로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저래도 안 망하니까 상관없다는 건가요?
20/01/21 21:44
외국인 샐러리캡까지 보면 그냥 돈 쓰기 싫다는겁니다.
야구가 다른 종목보다 유망주 수급이 용이했던데에는 뭐 국제대회의 성공도 있겠지만, 굳이 해외 진출을 안 하고 국내에서만 짱 먹어도 대성공이 보장되어있는 점이였는데, 이렇게 되면 중국이라도 노릴 수 있는 축구가 오조오억번 낫죠. 아주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네요.
20/01/21 21:48
우리나라 프로스포츠 전체가 구조조정이 필요하죠. 자생을 못하니 모기업 하라는대로 할 수밖에. 이 작은 나라에 뭔 프로운동선수 종목들이 이리 많은지
20/01/21 22:26
저도 프로야구 즐기지만 프로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리그가 아니라고 봅니다. 자생력이 1도 없는데 프로 리그라고 할 수 있나요.
키움 제외하고 다 프로가 아닌거죠. 프로야구 자체가 자생적이 아닌 타생적으로 생긴 기형적 리그고 그 기형적 구조가 우리나라의 모든 스포츠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분 의견처럼 프로야구에 열정적이었던 오너들이 사라지면서 구조조정이 오는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 이런식으로 급하게 하는 방식은 체하기 마련이라 우려되긴 합니다.
20/01/21 23:21
문제는 자생이 안되는 이유가 선천적이라는거죠. 자생적으로던 타생적으로던 상관없어요. 오히려 자생적으로 생길 가능성이 0인게 문제죠. 크보 10팀 한국 인구 5000만명인데, MLB도 30팀 미국 인구 1억5천만명이면 자생할수 있는 구단 없습니다.
20/01/22 01:36
박병호 20억 기사까지 봤는데 샐러리캡 적용되면 소수의 대박빼고는 나머지가 저렴하게 깔아주는건가요?
야구는 선수단 규모도 클텐데 FA대박도 예전만큼 안되는거 같고 해외가서 모아니면 도라도 노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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