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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1 23:48
기억납니다... 노래가 너무 좋아요...
그런데 마지막 노래였나요? 추억만들기는.. 가사가 너무 슬픈데다가 거의 마지막에 나왔던 노래인지라... 듣고만 있어도 눈물이 나올 거 같은... 김현식 다큐를 본적 있었는데 간경화가 엄청 진행된 상태에서 목소리도 안 나오는 상태에서 노래부르려고 독한 술(양주) 마시고 그랬다던데 왜 그런 무리한 선택을 했을까요?.... 아내와는 이혼한 상태이고 아들도 그 때 한 참 어리고 그랬을 텐데... 노래를 부르고싶은 마음은 알지만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는 아들 생각이라도 했다면 저렇게 했을 수 가 있을까 하는 쓸쓸한 생각이...
20/01/21 23:54
김현식편, 김광석편, 유재하편 다 좋죠. 옛날 라스라고 하면 독하게 물어뜯기만 하는 이미지도 있을텐데 저는 이 3편이 딱 라스다운 맛이 있는 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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