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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4 11:00
베일이야 입 아프니까 그만 얘기하더라도 요즘은 호돈 후려치기가 너무 심하죠 크크 무릎 박살나고 레알에선 뒤뚱만거리다 나간 줄 아는 사람이 많은 듯. 그 상태로도 시즌 30골 넣던 공격수였는데 말이죠.
20/01/24 12:10
클럽 호돈 후려치기야 챔스 때문에 그렇죠.
리그에서야 언제나 괴수급이었는데 챔스는 맨유전 3샷 3골말곤 임팩트도 없고 실적도 전무..
20/01/24 12:55
레알에서 챔스 경기력은 기대에 못미쳤다고 하면 맞는 말인데, 호나우두의 컵 위너스 컵 우승과 유에파 컵 우승을 무슨 요즘 유로파리그 우승한 정도로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바르셀로나와 인테르에 이적해 갔더니 챔스를 안뛰던 팀이었을 뿐이고 당시 뛰던 유럽대항전 대회를 우승까지 시켰는데도 '왜 챔스에서 한 게 없음?' 수준으로 생각하는 시선들이 많더라구요.
20/01/24 13:08
그렇죠. 하지만 챔스 누적 기록만 들고와서 이게 호돈 수준이다라고 말하는 것도 틀렸다고 봅니다. 베일의 마드리드 스탯을 들고와서 잘한거라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20/01/24 13:13
호나우두입단후 갈락티코는 결국 실패
베일은 버스라고 할수도있지만 어찌댔든 챔스3연패 총 4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룬 멤버중 한명이라 개인기량과 별개로 고평가 저평가가 나오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결국 호나우도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이룬 커리어가 베일에 한참 못하거든요. 물론 레알팬들은 베일을 훨씬 싫어하겠지만요 흐흐
20/01/24 13:29
당연할 수 밖에 없죠 크크 지난 시즌 챔스 결승전에서 라멜라가 멀티골 넣고 우승했다고 할 때 라멜라만 토트넘 챔스 우승의 일등공신 라멜라라고 계속 빨리면 팬들이든 손흥민이든 모우라든 어처구니 없지 않겠습니까. 막말로 챔스 3연패동안 공헌도 따지면 베일은 팀 내에서 10위 안에 들까말까 할텐데.
20/01/24 13:35
사실 버스라고 하기도 힘든 것이 레알이 챔스에서 우승할 때마다 베일이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해주었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그리고 호나우도는 인터밀란에서 뛸 때 부상을 당하기 전이라면 모를까 그 이후에는 독보적인 s급이라고 하기 힘들고, a급 선수들 중에 한명 정도인 것 같아요. 2000년 이후로만 본다면 오히려 앙리가 더 임팩트가 뛰어난 선수였던 것 같고, 호나우도는 셰브첸코, 반니스텔루이, 에투 등과 비슷한 클래스였던 것 같구요.
20/01/24 13:17
사실 레알에서는 리그에서도 그렇게 괴수급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두번째 시즌인 03-04 때 리그 득점왕을 하긴 했지만 그렇게 압도적인 기록은 아니었구요. 오히려 그 당시에는 라리가만 따진다면 마카이나 에투가 훨 인상적이었던 것 같구요.
20/01/24 11:52
굵직한거 몇건 해준게 있어서 돈값은 했다고 보는데.... 원체 기대가 컸던 선수라......
날두를 이어 골무원이 되어주길 바랬더니 골(프)무원이 됐......
20/01/24 21:52
호나우두 레알시절은 호돈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된데다 폭발적인 주력을 바탕으로 돌파하던 모습이 많이 상실된 이후라 후려쳐지는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런데 레알 후반기에는 레알 의료진이 갑상선 이상을 발견못해서 체중이 계속 늘어나던 그 몸컨디션으로도 저기록 이라는거죠. 가정은 무의미 하지만 그런 몸상태가 아닌 레알 초기의 몸상태로 뛰었다면? 이미지는 상당히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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