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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9 13:11
데헤아는 월드컵 쯤부터해서 폼 회복이 안되고 클래스가 내려온거 같아서 작년에 재계약자체도 부정적이었는데 핸더슨이 폭풍성장을 해서 더더욱 데헤아 계약이 아쉽긴 합니다. 맘 같아선 교체했으면 좋겠는데 이제 데헤아를 사려고 할 팀이나 있을지 주급이 워낙 쎄서 말이죠.
20/01/29 13:28
골키퍼가 발밑 나쁘면 어떤지 조현우를 보니까 체감되긴 하더라구요....
발밑 끝내주고 선방율 중상 vs 발밑 조현우인데 선방율 데헤아 최전성기시절 이러면 누구 선택하나요?
20/01/29 13:47
후자의 딱 좋은 예시가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케일로르 나바스. 선방율만 담보된다면 전혀 문제없죠. 최근의 전술 트렌드라도 골키퍼의 빌드업을 배제하고 쓸 수 있을겁니다. 감독이 펩이라면 모르겠지만..
20/01/29 14:36
공격수는 골 넣는 능력이 있고 나서 다른 능력치를 평가할 수 있는 것처럼 골키퍼도 선방률이 받쳐주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발밑 별로여도 잘막으면 가치 있죠. 노이어라 하더라도 노이어 발끝이 가지는 가치보다 선방률의 가치가 더 높을겁니다.
20/01/29 13:35
키퍼는 수명도 긴 편이고 경험도 필요하니 데헤아면 전성기인데 아쉽네요ㅜㅜ
그나저나 맨유는 팜 유망주가 정망 빵빵 터지네요. 래쉬포드는 같이 묶기에 정말 월클급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 외 그린우드, 맥토미니, 윌리엄스, 헨더슨까지. 이런 부분보면 솔샤르가 장기적 그림은 괜찮은것 같아요. 브루노 던딜이라고 bbc발 나왔고 어야동동 하고 있는 포그바가 잘만 녹아들면..
20/01/29 13:46
조금 다르긴하지만 첼시도 체흐와 쿠르투아를 두고 고민했다가 쿠르투아를 선택했는데 결과는 쿠발x 되긴했습니다만.. 헨더슨은 잉글국적이란점이 끌리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데헤아가 예전의 데헤아가 아닌 것 같아서 데헤아도 새로운 도전을 맨유는 차기 잉글국대키퍼를 선택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20/01/29 13:50
데 헤아가 반등하지 못한다면 딘 헨더슨을 밀어보는 것도 괜찮죠. 근데 그러면 문제는 이제 데 헤아 처분인데 이게 보통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보낼 곳도 마땅치 않고, 주급도 상당부분 부담해줘야 할 것 같고..
20/01/29 15:25
fm20에서 맨유하고 있는데 데헤아가 잘해서 헨더슨은 임대뺑뺑이 돌리고 있습니다.
세컨,서드골리는 자유계약 선수들로 대체하고요. 헨더슨을 언제까지 임대보내야하나 고민입니다..
20/01/29 16:55
전부터 워낙 유명한 애라...
데헤아가 생각보다 빨리 하향세를 맞는 것 같아 애매하죠. 그래도 암흑기에 더 수렁으로 안 빠지게 막아준게 데헤아인데 아직은 유망주인 애 믿고 보내버리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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