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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0 03:33
링크 들어가봤는데 다른거 보다 농구를 진짜 못하는 닉스가 17-18시즌(29승 53패) 입장 수익만으로도 60m을 벌어들이며 브랜드 가치 6위(NBA 팀 중 골스에 이어 2위) 먹은게 신기하네요. 역시 뉴욕이라는 연고지는 후덜덜하네요.
20/01/30 03:49
선정법이 결승만 집계하는게 있고 플옵을 집계하질 않나 좀 너무 중구난방식인데. 월드컵이 결승 한정이라면 더 낮을수도 있는게 맞다 생각되네요. 대부분 자국 경기에 관심이 크고 시차가 워낙 차이나니깐요. 미국은 다른 주 경기여도 챙겨볼만한 시차인데다 관심도가 엄청 높기도하지요. 그런데 대학 미식축구,농구가 저정도인지는 좀... NBA 파이널이 대학농구 4강한테 밀리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20/01/30 09:36
미대학 농구 열기는 그걸 madness라고 부를 정도로 미친 수준이긴 합니다. 과거 kbl에 ncaa 4강 주전 멤버였던 용병이 온 적이 있었는데 다른 용병이 그걸 언급하면서 같은 무대에서 뛰게 되서 영광이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죠...
20/01/30 04:26
사이트 들어가서 계산 방법을 자세히 읽어보니 두가지 오해의 여지가 있네요.
1. 일 평균 수익 비교 "Event brand values are the average per-day revenue from media, sponsorships, tickets and licensed merchandise." 이런 식이면, 월드컵은 월드컵 기간 총 수익을 월드컵 기간 (1달쯤 되나요?)으로 나눈 것입니다. 슈퍼볼은 하루니 총 수익이 곧 일 평균 수익이 되겠네요. 비슷하게, 기간이 긴 올림픽도 손해네요. 2. 이게 미국 내 수익만 따진 것인지, 전세계 수익을 따진 것인지 불분명하네요. "NBC rang up $1.2 billion in national ad sales for the 2016 Games in Rio de Janeiro" 올림픽 수익에서는 미국 내 광고 수입 언급하고 있고, 본문 어디서도 전세계 수익을 집계했다는 말은 없네요. 당연히 미국내에서는 슈퍼볼이 최고죠.
20/01/30 08:15
아~주 예전에 국내영화 흥행을 어떻게 쟀냐면
서울관객이 50만명이다. 그러면 전국관객은 곱하기 2해서 100만명! 이런식으로 집계했습니다. 지방관객은 현실적으로 집계가 힘들었던 시기고 그나마 서울관객만 집계되던 시기고. 극장수나 인구비율상 서울이 이정도면 지방은 저정도겠지 해서 나온 계산법이었죠 이것도 아마 미국만 집계해서, 그걸로 대충 타지역을 어림짐작해서 낸 결과물 아닐까요 혹은 완전히 미국만 계산했거나. 둘중하나일거같은데 왜냐하면 미국내 경제효과는 계산이 가능할거지만 다른나라들을 일일히 어떻게 다 계산하겠습니까. 현실적으로 힘들것 같거든요. 그래서 저런결과가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20/01/30 09:41
농구 맞습니다...미국에서 ncaa 플옵기간은 진짜 모두가 미쳐서 보는 기간이라서요 크크크
저것때문에 요새 대학들은 돈을 쓸어담는데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돈은 없다고해서 비판도 꽤 있고요
20/01/30 07:04
3위 NCAA는 마치매드니스 표현보니까 농구 얘기네요.(대학풋볼은 5위에 있군요)
저 마치매드니스 기간만큼은 대학농구>>>>>>>>>NBA긴 합니다. 미국에선 슈퍼볼 다음가는 이벤트 맞아요.
20/01/30 08:16
3위 NCAA는 대학농구, 3월의 광란을 말하는 거였네요.
NFL을 제외하곤 최고의 인기란 이야기는 들었었는데... 어쨌든 전체 매출이 궁금하여 방금 검색을 조금 해보니 다른 스포츠들의 플레이오프 매출을 몇 억 달러나 앞서네요. 엄청난 매출입니다.
20/01/30 09:08
슈퍼볼, 전미 대학농구 4강,대학 미식축구 플옵 제외하고는 확실히
플옵경기가 없는 걸 보니, 플옵은 역시 지역빨을 심하게 타는걸 새삼느끼네요.
20/01/30 16:44
EPL은 NBA와 비슷하고.. NFL MLB와는 차이가 좀 있어요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professional_sports_leagues_by_revenue
20/01/31 10:58
본문 기사만 읽어봐도 미국 위주의 해석인 거 알겠는데요 뭘 크크
그리고 위에 링크된 지표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럽 축구 전체와 맞먹는 미국 리그 하나도 없어요. 아니 택도 없지요. nfl마저도 epl+라리가 수준밖에는 안 됩니다. 미국이 스포츠 규모 미친 국가는 맞는데(아니 그냥 경제 규모가 미친 수준인 건 맞는데) 그 환상이 너무 심하신 듯
20/01/31 11:14
그러네요.. 저도 저 자료 찾아보고 제가 유럽축구 규모를 너무 작게 봤구나 하고 반성했습니다.. 유럽 축구 전체랑 뜰려면 4대리그 다 소환해야되는군요.. 이것도 제 정신 아닌건 맞긴한데...
20/01/31 11:16
네 어쨌든 전세계 부동의 원탑은 축구가 맞죠. 인기로는 택도 없고 돈으로 붙어야 삐까뜨는데 뭐 그것만으로도 북미 스포츠 규모가 제정신 아니긴 합니다.
20/01/30 09:31
WWE가 최근 굉장히 말아먹었다고 알고 있는데 레슬매니아가 저 위치인건 MLB 입장에선 정말 곡나오는 소리 아닌가요
하긴 나도 MLB 안본지는 꽤 됐네
20/01/30 10:00
아무리 WWE가 예전만 못하다해도 레슬매니아는 어나더레벨이죠. 저거 보러 가는사람이 10만명인데 레슬매니아 앞뒤로 1주차 행사가 있기때문에 그 효과 누리려고 자기들이 유치하겠다고 나서는 지자체가 많으니까요.
20/01/31 11:22
단일 이벤트라 mlb가 못끼지 리그로 보면 nfl 그리고 크리켓 리그 정도 제외하면 mlb에 비빌 리그가 없습니다. Nba도 엄청나게 추격해오다가 중국발 악재로 주춤하는 중이고..
20/01/30 10:20
375밀리언달러면 4천억쯤 된다는 얘긴가요? 올림픽이 4천억이라니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네요 단순히 중계권료만 따져도 저건 넘을 것 같은데
20/01/30 11:37
미국 위주의 자료인가 보군요. 그래도 월드컵이 4위, 챔스가 7위네요.
히스패닉이 미국 문화에 한 축을 차지하게 된다면 미국이 축구로 1위 먹는 날도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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