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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0 15:46
꼭 불가능한 기록들은 아니지만 이런 기록을 깰 수 있는 선수들 대부분은 미국에 진출할거라는게 제일 문제인듯..
그런 의미에서 보면 3루타/희생타/도루/연속경기/삼진/만루홈런 정도가 그나마 깨질 가능성이 있는 거 같네요.
20/01/30 15:53
맞는 말씀인데, 이닝부문도 해외진출할 정도는 아니면서 국내에서는 A급선수가 어린나이에 데뷔해서 철강왕이면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0/01/30 16:14
해외진출을 3~4년 했으니 그래도 K리그에서 15년 가까이 뛰긴 했네요.
요즘은 기량이 탁월하면 유럽으로 가고, 돈 좀 땡기고 싶으면 중국,중동으로 갈테니 K리그 선수들이 K리그에 남을 유인이 점점 적어지죠
20/01/30 15:56
심심해서 찾아 봤는데 3루타의 경우 2위는 롯데 김응국 선수가 갖고 있는 61개가 기록입니다. 41개 차이가 아니라 39개 차이네요.
그리고 희생타의 경우 2위는 나주환 선수가 아니라 전준우 선수입니다. 1위와는 13개 차이구요. 아마 나주환 선수가 유일한 현역이다 보니 오류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다른것도 좀 자잔하게 오차가 있네요.
20/01/30 16:33
류현진의 크보 페이스가 연간 4완투 1완봉(완투 4번중에 한번이 완봉) 이었는데, 연간 15완투면 반대로 연봉을 얼마나 줘야할지 감도 안오네요 크크
완투경기는 평균적으로 9이닝 2실점 정도 기록을 하고, 류현진과 동일하게 4경기당 한번 완봉을 한다면, 완투경기의 기록은 135이닝 22실점이 됩니다. 연간 30경기를 뛴다고 가정하고, 나머지 15경기는 평균 6이닝 3실점 경기를 한다고 하면(최대한 부진하게...) 90이닝 45실점이 되며, 시즌 최종 기록은 225이닝 67실점 방어율 2.68이 되는군요. KBO 40년간 한시즌 225이닝 이상 던져본 기록이 딱 30번이고 그나마도 2010년 이후로는 없는 기록입니다. 00년도 이후 기록한 4명의 투수도 딱 한번 씩만 기록했네요. 이정도면 일단 포스팅으로 미국은 갈 수 있겠는데, 가자마자 메디컬 테스트를 걱정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20/01/30 17:22
9회말 2아웃 팀이 2점차로 이기고있는데 타석에 베리본즈 등장.. 감독이 투수에게 걸러라 라고 지시후 다음타자 범타처리해서 이겼죠
20/01/30 22:21
천재가 약빨면 신이 된다는 걸 보여줬죠.
웬만한 투수 아니면 스트라이크 넣을 엄두를 못냈었던... 그리고 거기에 거침없이 스트라이크를 던지시던 우리 박사장님...ㅠㅠ
20/01/30 16:23
이닝이랑 삼진은 류현진이 kbo+mlb합치면 많이 따라왔죠.
이닝은 양대리그 합산 2010이닝, 삼진은 합산1900개. 삼진은 올해 갈아치울거 같고, 이닝도 은퇴할때쯤 3000이닝정도 넘길거 같음.
20/01/30 17:20
MLB에서 부상 때문에 워낙 날려먹은 기간이 많아서...
야만없이지만 KBO에서 부상 없이 계속 뛰었다면 지금 쯤 송진우 이닝기록 넘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20/01/30 17:21
피폭자가 롯데죠 크크크
주인공은 KIA 타이거즈! 심지어 쓰리런-만리런 친 선수가 이용규!! 크크크크크크크크. 1이닝 연타석 홈런이자 1이닝 7타점으로 1이닝 최다타점 기록!!
20/01/30 20:43
아니요. 어떻게 몸쪽 공을 정확하게 걷어올려서 제일 짧은 우측으로 두 번 다 넘어갔습니다. 이용규 파워로는 딱 그 위치에 맞아서 그 위치로 넘어가야 하는 공이죠.
문제는 그 경기 이후 스윙이 커지는 바람에 시즌 전체로는 타율 다 까먹었습니다.
20/01/30 20:14
류현진이 한국에 있었을 상황이라면 부상도 안나타났을수도 있고
(사실 부상원인이 한국에서의 누적투구+메이저리그 와서 투구강도를 높인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한것이라...) 그렇다면 충분히 가능했을꺼라고 보여집니다. 메이저리그 가서 평균이닝도 줄었고 3년가까이를 날려먹고도 2000이닝 넘긴걸 보면... 가능성이 상당히 있어보입니다.
20/01/30 19:43
누적기록은 아니지만 단일시즌 기록으로 절대 깨지지 않을 기록은 장명부 선수의 427.1이닝이죠.
MLB의 162게임, 현재 KBO의 144게임도 아닌 정규시즌 100게임에서 나온 기록이라 더욱 깨기 힘듭니다. 한 시즌 아웃카운트의 거의 절반이 장명부선수의 손에서 나왔죠.
20/01/30 20:12
이건 깨지지 않을 기록이 아니라 깨지면 안되는 기록 아닌가요?
이렇게 혹사해서 장명부선수는 선수생명이 내리막길로 갔고... 정말 말도안되는 운영이었죠
20/01/30 20:20
보통 낮게 잡으면 손익분기점을 65% 정도로 잡고, 높게 잡는 경우 70% 정도 잡습니다.
550 성공에 217 실패면 550/(550+217) = 약 71.7% 이니 대부분의 기준에서 플러스라고 볼 수 있죠. 예전에 KBO 기준으로 몇 시즌을 놓고 제가 계산해보았는데 제가 계산한 결과에 따르면 그 시즌들에서 KBO는 손익분기점이 65% 보다 조금 높은 값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아웃카운트나 주자의 상황 등 여러가지 상황과 투고타저, 타고투저 등에 따라 다른 시즌에서는 계산이 달라질 수 있어 확실한 계산결과는 아닙니다.
20/01/31 00:09
통산 기록은 아니지만 깨질만한 기록중 가장 난이도 높은 기록은 장호연의 '탈삼진 없는 노히트노런'이라고 봅니다.
투구, 타자, 수비가 어우러져야 가능한 당하는 팀 팬입장에서는 귀신에 홀린듯한 기분이 들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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