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그냥 제가 임의로 붙였습니다(...)
어쨌든 이번 리버풀 : 아스날에서 산체스가 갑자기 후보가 된 점에 현지에서도 여러 이야기가 오갔고 벵거는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원인임은 알 수 없지만 최근 산체스를 둘러싸고 아스날 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않다는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arsenal-fans-love-alexis-sanchezs-9971116
2차 펌 :
http://www.fmkorea.com/598305524
그는 리버풀전 벤치에 앉았고 아마 벵거 아스날 20년 역사상 가장 다루기 힘든 선수가 됐다.
산체스를 선발에서 제외하는 결정에 관하여 아르센 벵거는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언젠가는 이야기할게요."
(임의 중략)
산체스는 지난 뮌헨전 패배 후 자제력을 잃어버렸다. 그는 원정골을 넣었지만 그의 퍼포먼스는 벵거를 엄청나게 화나게 만들었다.
산체스는 전반이 끝난 후 좌절했고 챔벌레인을 포함한 동료들을 질책했다. 경기 도중에서도 경기가 끝난 후에도.
그의 분노는 드레싱룸까지 이어졌고 그는 드레싱룸에서 거의 난동을 부렸다. 하지만 그의 통계가 보여주길 그의 분노표출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그는 거의 다른 동료들보다 더 뛰지도 않았었다.
산체스는 개인적인 소송등의 이슈로 인해 머리를 비우라고 휴가를 받았었다.
하지만 어찌됐든 그의 상태는 더 나빠졌고 그가 팀을 확실하게 떠나고싶다고 함에 따라 상황은 더욱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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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동료들과 심한 언쟁을 벌인 산체스
http://www.bbc.com/sport/football/39175453
(온스테인 기사)
알렉시스 산체스는 리버풀전 대비를 위한 중간 트레이닝 세션을 마친 이후 팀 동료들과 심한 언쟁을 벌였다.
산체스는 드레싱 룸으로 돌아가는 도중 동료들과 대치했고, 격분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동료들 중 한명이 이를 제지해야만 했다.
1차 출처 : 락싸 kostic 님
2차 출처 : 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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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2017/mar/05/alexis-sanchez-stormed-out-arsenal-training-row-team-mates-dropped-liverpool?CMP=twt_gu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4284094/Alexis-Sanchez-wants-Arsenal-exit-Liverpool-axe-fury.html
- 뮌헨전 경기 끝나고 라커룸에서도 산체스는 계속 동료들에게 분노
- 리버풀 원정 준비중 감정폭발해서 훈련세션에서 제 발로 걸어나감
- 쫒아온 동료들과 라커룸에서 싸운 뒤 리버풀전 선발명단에서 제외
- 리버풀전 후 벵거와 관계경색, 재계약 거부하고 여름에 새 팀을 알아본다는 방침
- 아스날 구단 수뇌부도 이러한 산체스의 의중을 알고있음
출처 : 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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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다툼이 있었던 것은 사실로 보이며
그 여파가 현지 시각 2월 15일 챔피언스 리그 뮌헨전 대패 이후, 이번 3월 초 리버풀 원정 준비 때까지 이어진 셈이 되겠군요.
안 그래도 떠나냐 마냐에 대한 기로까지 놓여있는 마당에 이번 불화 및 팀내 갈등으로, 안 그래도 4위 권 들어가는게 매우 바쁘면서도 우승권에서는 결국 또 다시 멀어져가게 되어 팬들의 마음도 실망인 현재까지...
정말로 올 시즌이야말로 아스날이 완전한 추락 위기에 놓인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