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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03 15:22:22
Name SKT
File #1 BAFTA.JPG (46.9 KB), Download : 26
Link #1 BAFTA
Subject [연예] '기생충' - 영국 아카데미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수상.avi (수정됨)



외국어 영화상 수상


각본상 수상

https://movie.naver.com/movie/bi/fi/prize.nhn?code=7&rnd=73
73회 영국 아카데미 (BAFTA) 주요 수상자

작품상        1917 - 샘 멘데스
작품상(영국)   1917 - 샘 멘데스
감독상        1917 - 샘 멘데스
[각본상       기생충 - 봉준호, 한진원 ]
각색상        조조 래빗 - 타이카 와이티티
남우주연상    조커 - 호아킨 피닉스
여우주연상    주디 - 르네 젤위거
남우조연상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브래드 피트
여우조연상    결혼 이야기 - 로라 던
편집상        포드 V 페라리 - 앤드류 버클랜드 외 1명
미술상        1917 - 데니스 가스너 외 1명 수상
[외국어영화상 기생충 - 봉준호]

이중에 기생충은 작품상과 감독상도 노미네이트 됐었습니다.
기생충이 WGA, BAFTA 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다니 대단합니다. 이로써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에서 각본상까지 수상할 확률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한국어 영화라서 본상 수상은 힘들어 보였는데 각본상이 거의 눈앞까지 왔군요.

-------------------------------------------------------------------
아카데미 레이스 중 조합상 결과입니다.
1. PGA (제작자조합): 1917
2. DGA (감독조합): 1917
3. [SAG(배우조합): 캐스팅앙상블 – 기생충]
4. [WGA(작가조합): 각본 - 기생충], 각색 - 조조래빗
5. ASC(촬영감독): 1917
6. [ACE(편집자): 드라마 – 기생충], 코미디 – 조조래빗
7. [ADG(미술감독): 현대극 부문 - 기생충]
8. CAS(음향믹싱): 포드 V 페라리
9. [MPSE(음향편집):외국어영화 – 기생충]

기생충은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영화상·미술상·편집상 6개 부문 노미네이트 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진행 상황으로 보면 오스카 작품상,감독상은 1917 인 것 같고 국제장편영화상(외국어영화상)은 기생충이 확정이겠죠.

그런데 그외에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도 조합상에서 수상했는데 그중 각본상은 영국아카데미에서까지 수상했으니 가장 확률이 높습니다.
사람들이 작품,감독,각본 상 중 하나만이라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했을때 한국어 영화라서 후보만 되는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놀라운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작품상,감독상은 봉준호 감독 차기작 중 하나가 미국영화라고 하니까 거기에서 기대해봅니다.
아무튼 이제 아카데미레이스는 최종 결과만 남았습니다. 한국시간 2/10 월요일 오전 과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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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라빈스카야
20/02/03 15:24
수정 아이콘
오스카를 받냐 못받냐가 아니라 한개냐 두개냐가 관전포인트인 상황이긴 한데...
기생충
20/02/03 15:25
수정 아이콘
축하하고 기대됩니다
20/02/03 15:26
수정 아이콘
본인 등판.
及時雨
20/02/03 15:25
수정 아이콘
영국 미국 왔다갔다 하려니 힘들겠어요
바람의 빛
20/02/03 17:14
수정 아이콘
저도 제목보고 이 생각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LE_Astra
20/02/03 15:33
수정 아이콘
저는 감독상-작품상 1917 확정까진 아닌 것 같아요. 둘 다 가장 유력한 건 사실이지만 과연 둘 다 1917에게 줄까 잘 모르겠어요.
조합상 결과만 보면 저 예측이 맞을테니 저의 바람이 뒤섞여 이런 판단을 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요 크크.
저는 기생충이 국제영화상 딱 1개만 받던가, 그게 아니라면 3개 이상까지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짜 예측 못하겠어요.
시상식 볼 떈 딱 1개만 받는다는 마음으로 보겠죠..
소울니
20/02/03 16:14
수정 아이콘
제발 아스트라님이 예상이 맞기를 ....
미리 성지순례해봅니다 크크크
20/02/03 15:38
수정 아이콘
뭐 이미 노미네이트 된 것만으로도 레전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더 큰 열매를 거뒀으면 하고 다들 생각하겠죠.
순둥이
20/02/03 17:27
수정 아이콘
각본상이라니...

영자막으로 '선을 넘다'를 어떻게 번역했는지 궁금하네요.
HYNN'S Ryan
20/02/03 17:39
수정 아이콘
"cross the line" 이라고 했고
실제로 있는 표현이며 우리와 똑같은 의미로 일상생활에서도 쓰입니다.
20/02/03 23:06
수정 아이콘
심지어는 예쁜 쓰레기(본인피셜)가 이 표현을 알려주기도 했죠
20/02/03 17:30
수정 아이콘
의외로 다른 부분보다 아카데미 최우수영화상에서는 큰 변수가 있을 수 있는데, 최우수 영화상은 9개의 후보를 Preferential Vote 라는 방식으로 결정한다는 점이죠. 투표권을 가진 회원이 9개 후보영화를 모두 선호도 순서대로 나열해서 투표를 합니다. 그리고, 1등 투표 수를 영화별로 집계를 한 다음 50%가 넘지 않으면 (후보가 9개나 되므로 한 영화가 50% 이상의 1등 표를 얻을 확률이 낮음), 제일 적은 표를 받은 영화는 탈락하고 그 영화를 1등으로 뽑았던 투표의 2등표들을 남은 영화들에게 다시 나눠주고... 이런 식으로 어느 한 영화가 50% 이상의 표를 얻을 때까지 반복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이런 방식은 1등표를 많이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2등,3등표를 얼마나 얻었는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즉 아카데미 회원들의 일부에게만 1등표를 받고 나머지 회원들에게는 선호도가 낮은 영화 보다는, 1,2,3,등 상위권의 평가를 많이 받은 영화가 유리합니다. '기생충'은 상당히 광범위한 지지를 얻고 있기 때문에, 꼭 1등표가 아니더라도 2,3등 표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 수상확률이 높다고 분석하는 전문가도 있더군요.
천혜향
20/02/03 18:05
수정 아이콘
이로써 아카데미도 윤곽이 잡혔군요
딱 전문가들 예상대로
작품상, 감독상에 1917

국제영화상은 기생충이 10000% 확정이고

편집상은 좀 애매하고 각본상은 살짝 기대해볼만 하겠군요
대단합니다 한국영화 최초 아카데미라니
파랑파랑
20/02/04 04:17
수정 아이콘
와,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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