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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2 16:53
그냥 비싼 좌석에서 편하게 관람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분위기 즐길려고 일부러 응원석 간 걸텐데 저러면 화만 더 날 것 같네요.
패요라고 불리는 것도 본인입장에서 슬플 거고요.
16/10/02 17:05
찍어줘도 난리네요.
하긴, 예전에 차오루씨가 시구하고 경기를 관람한 적이 있는데 저도 당일 직관 중이었고 바로 옆옆뒷 자리였습니다. 실물이 참 아름다우시더라구요. 사인을 받거나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없지 않았는데 게임도 즐기시고 응원도 열심히 하시길래 방해될 것 같아 그냥 참고 있었는데, 조금 지나고 나니 경기 중이거나 이닝 교체 중이거나 상관없이 애 엄마들이 계속 와서 자기 애랑 사진찍어달라고... 진짜 한 100명하고 찍어주시는 듯 하더라구요. 어느 순간 지쳐보이기도 하고, 야구 스코어도 제대로 못보고 하시더니 곧 자리 뜨셨는데, 자리 뜨고 다른 애 엄마들 와서 차오루 어디갔냐고, 왜 누구 애랑은 찍어주고 자기 오니까 갔냐고 차오루씨 욕을 하더라구요. 그때 느꼈습니다. 내가 유명인이 아닌게 참 다행이라고.
16/10/02 17:09
지들한테는 한장이지만
신소율한테는 몇블럭 인원이가서 사진찍어달라는건데 그런 생각도 못하는지 많은 연예인 엘지팬이 있지만 신소율이 지금은 젤 애정이 갑니다 저 정도로 야구장 자주오면 관계자한테 표 얻어서 중앙지정석이든 테이블석이든 갈만도한데 신소율씨는 진짜 아무좌석이나 오더군요 심지어 홈경기에 엄청 자주
16/10/02 17:20
예전엔 그나마 사인이었는데, 요즘은 사진을 찍자고 하니 더 피곤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사인받는 거나 사진 찍는 걸 이해를 못하는 편이라, 더더욱 연예인들이 안타까움.
16/10/02 17:41
저 사진 올린 당사자는 본인 인성이 쓰레기라는 건 인지하지도 못하겠죠?
남의 눈의 티끌은 보여도 자기 눈의 들보는 못본다지만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지가 쓴 글이 까이는 걸 보고 조금이나마 신소율씨의 고통을 느꼈으면 하네요.
16/10/02 17:50
평범하게 야구장가서 야구관람 하고 싶었을 건데
이렇게 사진찍어줘도 후기를 저 따위로 남기니.... 어휴 보는 제가 짜증이 나네요
16/10/02 18:17
번외로 저 일반인 여성분 정말 엄청난 미인이긴 하더군요
댓글 단 지인분 말이 딱히 틀린 건 아닌 것 같. ..은 남자란. . .쿨럭
16/10/03 04:27
글 써제낀거만 봐도 사진 요청 얼마나 무례하게 했을지 빤하더군요 스스로도 들이댔다고 하는거 보면 진짜 빡침을 참으며 나온 한숨이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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