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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 13:19
제가 구자욱이면 김하성이랑 비교보다 박해민이랑 비교하면 더 억울할 것 같습니다(...)
이래서 선수들은 받을 수 있을 때 받아야합니다ㅠ
20/02/04 13:20
삼성이 이해가 안가는게 FA때 그냥 포기할려고 저러는건가요? 제가 구자욱이면 나중에 FA때 뒤도 안돌아보고 타팀 가버릴거 같은데요.
20/02/04 13:22
박해민이 공헌도 있고 수비 좋은거 알지만 구자욱보다 대접 받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개인적으로 박해민 같은 타입의 타자는 풀주전으로 뛰는 상황이 안 나오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더욱 구자욱 의견이 맞다고 생각해요.
20/02/04 13:23
그냥 주는대로 받다보니 호구 된듯.
말만 차기 프랜차이즈 거리지 구자욱한테만 너무 박해요. 올해도 그간 혼자 고분분투 한거 생각하면 다음시즌에도 부진하면 확실히 삭감하기로 하고 동결이나 소폭삭감정도로 끝나도 된다고 보는데
20/02/04 13:32
당시에 연속우승하면서 후하게 퍼주는 분위기 + 삼성에 거의 없던 도루왕 타이틀로 협상 잘해서 성적에 비해 잘받았고
구자욱은 본인이 백지위임하고 주는대로 받았는데 딱 제일기획 떼껄룩즈 되고 프론트 맞간 타이밍이랑 겹쳐서 후려치기 당했어요
20/02/04 13:27
박해민도 박해민이지만 오승환 작년 6억 올해 18억원입니다.
아무리 연차를 챙겨준다고 하지만 삼성 구단이 일처리 정말 못하는 거 맞죠.
20/02/04 13:35
그렇죠. 다른 이유들이야 어떻게든 핑계 만들어서 둘러대면 되지만 베테랑들이나 FA들 연봉은 퍼주고 구자욱한텐 몇천만원 가지고 저러니 타팀 팬들이 봐도 구자욱쪽 편을 들게 되는...
20/02/04 13:27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아요
계속해서 봐주면, 넌 그 순간 어떤 일을 당해도 괜찮은 사람이 되는 거야 이미 많은 작품 속에서 증명하고 있어요. 사람은 받을 수 있을 때 악착 같이 받아내야 하는 겁니다. 착한 사람은 협상에선 그냥 호구에요.
20/02/04 13:36
사회적 물의+한참 쉰 마무리한테 18억 주는데 명색이 팀 간판인 선수가 그간 연봉협상 다 양보하다가 한해 삐끗했다고 삭감당하면 빡칠만 하죠...
20/02/04 13:37
저도 이경우는 구자욱 선수가 화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재학이 승질 내는건 이해가 안가는데 구자욱은 ㅠ.ㅠ
우리나라에 제정신이 프런트는 없는것인가. 핵심 선수에게 왜 저렇게 대할까요?
20/02/04 13:53
구자욱 선수가 남은 기간동안 국대급 활약 해서 FA때 슈퍼갑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때 삼성이 돈 안 주면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나기를...
20/02/04 13:59
사실 빡치는게 당연하죠 지금까지 잘할땐 대충 얼버무리면서 넘어가더니
한시즌 못하니 남들보다 더 깎고 있으니 꼭 누가보면 못하길 기다린거 같이 보이죠 이러면
20/02/04 14:27
박석민한테 연봉협상때 구자욱한테 했던짓 매년하다가
fa때 결국 팀 나갔죠 오래됐으니 하는 얘기지만 그때도 후려치기 바빴고 박석민은 마지막으로 믿어보려다 그냥 손절한걸로 들었고요
20/02/04 14:33
떼쓴다고 될 일이 아니다.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없다
상향이나 동결을 주장하는것도 아니고 삭감은 이해하지만 폭을 조정해달라는건데 저딴식으로 말하는건 그냥 너 필요없으니까 나가라는말이지 뭡니까
20/02/04 14:33
제가 선수라면 어떻게 항의할 수 있을까요. 다른팀으로 당장 가는것도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태업해서 성적안내면 본인만 손해...
그냥 최대한 3년간 꾹참고 운동만 열심히해서 성적만 내고 팀이랑은 선긋고 건조하게 가는게 최대한의 방법이겠네요. FA되면 쿨하게 떠나고 팀에서도 자기네가 한짓을 알면 제시를 안하거나 아니면 허울뿐인 제시를 하겠죠. 여러가지로 프로스포츠에서 선수는 FA전까지 너무 불리한 입장인거 같습니다. 하긴 모든 직장인이 그렇지만 서도...
20/02/04 14:40
제시를 안 하거나 허울뿐인 제시만 하면 양반이고, 타팀이 비슷한 상황서 보여준 그간 전적을 보면 선수가 맘이 떠서 안 받을 줄 알고 선수가 받을 타팀 오퍼보다 살짝 더 많거나 혹은 같은 수준의 오퍼를 하고 언플을 할 수도 있죠(...)
20/02/04 14:44
동일년도가 아니라 삼성이 우승하던 시절, FA도 옵스8넘는 외야수도 60억 넘게 받던 시절에 주전 중견수 박해민 하고 비교하는건 시장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구자욱 입장에서는 화날만합니다. 그런데 FA 되어도 올해 성적이면 ... FA제도 바뀌어도 팀 옮기기 쉽지 않을 듯
20/02/04 14:47
구자욱이 빡칠만하죠 인상폭은 동기간 다른 선수에 비해 짜게 줘놓고 한해 삐끗했다고 저렇게 후려차다니...
기사 보니깐 운영팀에선 동결로 올렸는데 상부에서 삭감지시했다고 나오던데 구단주인지 사장인지 제일기획쪽인지 몰라도 진짜 욕나오네요.
20/02/04 14:51
이정후가 신인시즌 war 3.2 찍고 2700에서 1억1천 받았는데 구자욱은 5.2찍고 8천만원 받고
팀에 기여한거라곤 1%도 없는 김동엽은 7천만원을 올려주면서 구자욱은 대폭 삭감을 시키겠다??? 아 진짜 또라이들 아닙니까??
20/02/04 15:31
연봉 협상이래봤자, 여론이고 뭐고간에 초특급선수 아니면 구단이 제시한 금액에 서명하는거 밖에 더있나요...구자욱급 선수가 이러는데 다른선수들은 말할것도 없을거고요.
20/02/04 16:12
지금의 삼성라이온즈가 삼성라이온즈가 아니고 제일 떼껄룩스잖아요
진짜 저따구로 하려면 팀을 매각이라도 좀 하던가 왜 야구단을 쳐하고 그러나 싶어요
20/02/04 16:45
기록 보면 알겠지만 난선수라고 절로 느껴지는 소수 중 하나인데 작년에 부진했어도 생각보다 돈 많이 못 받네요.
투저타고 시대였어도 20대 초,중반에 .349, .343, .333 + 11,14,21,20홈런 같은 기록 다시 봐도 놀라움
20/02/04 20:56
크블에서 LG가 저짓거리하다 김종규가 FA 시장 열리자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나갔죠. 심지어 샐캡 25억 크블에서 12억 불렀는데도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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