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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 01:24
이전 같으면 백종원이 성질내면서 폭발하고 누구 팥죽이 맛있는지 요리대결이나 배심원 냉정평가등을 할텐데...
포기한것인지 그런것이 없더군요. 그냥 남편분 말대로 말한마디로 천냥빚 지는분 맞습니다. 오늘도 보면서 좋게좋게 말하면서 물을 넣지 말라고 하는데 고집으로 계속 물넣으면서 묽은이유는 찹쌀에서 찾으니 주위사람들 표정은 굳어가고 그 와중에 또 가격 올린다고 해서 사장님 남편분까지 모두 한마음 한표정으로 혀를 차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20/02/06 02:05
(수정됨) 보다가 실시간으로 욕이 튀어나왔어요. 결국 바꾼건 하나도 없고 가격은 더 올리려고 하고 크크크 그러면서 힘들이지 않고 맛낼 수 있는 비법만 찾으려고 하고 (이미 다 알려줬는데..)
솔직히 그 물타서 팥죽 젓는 노동을 그냥 옹심이만 끓여서 팥죽 데워서 얹혀주면 훨씬 시간과 노력이 절약되면서도 맛있게 되고 따라서 그 시간에 수제 옹심이도 만들 시간도 생기겠죠. 근데 물탄 맛대가리 없는 밍밍한 팥죽이 이 뭐 그리 좋다고 크크크
20/02/06 08:17
도대체 저 남자 사장님은 젊으셨을때 무슨 잘못을 하셨길래 저러고(?)사는걸까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제발 대본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20/02/06 09:45
커뮤니티에서 악명 듣고서 이사람은 차마 못보겠더라고요. 이대백반이후로 짜증나서 심한 빌런들은 못보겠더라고요. 재방보다가 나오면 바로 채널 돌림.
20/02/06 10:28
백종원이 인터뷰에서 욕을 먹는 집들도 어쨌든 자기 이름 걸린 프로그램에 나와서 욕먹느거라 어지간하면 그래도 포기 안하고 컨설트 하는데 저정도면...
20/02/06 10:53
솔직 리뷰들 좀 있는데 방송 후기로 테러가 많네요
각종 맵에서 별점테러하고 있고... 먹어보고 평가를 해야지 왜 방송후기를 남기고 있는지는 언제나 이해가 안감 이때다하고 유튜버들이 가서 좋은 평가하면 테러하기 바쁘군요 팥죽 매니아 분께서 가서 객관적 평가 내리는거 보고싶은데
20/02/06 10:59
저렇게 고집쎈 사람이 지난주에 국산 팥 원가 내주면서 설명해주니 알아먹길래 돈으로 설명하면 저런 사람도 단박에 이해하는구나 했는데
이해한게 아니라 가격 올릴 명분을 찾았다는거였다니 크크크 근데 바꾼다 하고 뒤통수 치는거보다 아예 저렇게 막나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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