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2/07 13:51:50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00205503565.jpg (55.7 KB), Download : 26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축구] 기성용 이적의 키워드는 위약금 (수정됨)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23834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41&aid=0003002438

서울이 이적 과정에서 발생한 이적료 일부를 기성용에게 지급했고, 이후 서울이 아닌 다른 K리그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에는 받은 금액 이상의 위약금을 내야 한다는 조항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 위약금은 200만 유로(약 26억원)로 알려져 있다.

기성용은 뉴캐슬 시절 연봉으로 약 30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전북은 위약금 전체는 아니더라도 일부를 지급해 기성용을 영입할 의사는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몇몇 커뮤니티 이야기를 뒤져보니 기성용이 받은 이적료가 셀틱으로 이적할 때의 절반 수준이라는 말도 있더군요. 당시 기사에 따르면 기성용이 셀틱으로 이적할 때의 이적료는 2m 파운드로, 당시 환율로 계산하면 한화로는 35억 정도라고 나오네요. 이것의 절반보다 많은 위약금이면 대충 계산이 맞는 것도 같고...

서울은 그 때 지급한 돈을 고려해서 연봉을 깎으려고 했던건지.. 두 번째 기사에 따르면 서울 측은 기성용과의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해망상
20/02/07 13:56
수정 아이콘
참 저때도 터무니없는 비싼 이적조건으로 가긴 했네요...
손금불산입
20/02/07 13:58
수정 아이콘
다시 찾아보니 4m이 아니라 2m이네요. 한화는 제대로 썼는데 파운드화는 제가 잘못 썼습니다. 셀틱으로 갈 때가 2m, 스완지로 갈 때가 6m인 것 같네요.
피해망상
20/02/07 14:05
수정 아이콘
네 원화로 따진 이적료 + 타 구단으로 갈시 위약금 합치면 한 50억 정도인것 같은데,
이 정도는 선수 입장에서 어떻게든 유럽가고 싶어서 넣은 호구계약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적과정에서 서울이랑 기성용이 쉽지 않았던 것도 있어서 적었습니다.
(그나저나 참 파운드화 많이 가치가 떡락했네요.)
20/02/07 14:10
수정 아이콘
이적료 일부를 기성용이 받았고, 대신 저런 조항을 넣었으니 딱히 기성용이 손해본 건 아니지 않나요?
피해망상
20/02/07 14:25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 그러네요... 똥싸면서 대충봐서 그랬나봅니다...
죄송합니다... 개똥댓글이 됐네요 ㅜㅜ
20/02/07 14:13
수정 아이콘
이적료 절반정도를 기성용한테 주면서 한 계약인데
과거의 부자구단 서울이 현 거지구단 서울에게 그나마 잘한일인데요
피해망상
20/02/07 14:25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 그러네요... 똥싸면서 대충봐서 그랬나봅니다...
죄송합니다... 개똥댓글이 됐네요 ㅜㅜ
바닷내음
20/02/07 13:56
수정 아이콘
서울이 계약을 잘했네요;;
쵸코하임
20/02/07 14:26
수정 아이콘
쟤네는 이적료 너한테 얼마 줄테니 복귀시 반드시 여기로 돌아와라 안오면 안보내준다는 것이 계약서에 기본으로 있나봐요. 서정원 때도 이적료 떼주고 복귀 조항 걸었었는데 말이죠. 그러더니 서정원 복귀 때는 연봉 후려쳐서 수원가는 바람에 위약금 조금 밖에 못 받아서 기성용은 쎄게 걸었나보네요. 그냥 한국 오지 말고 중동가서 돈 좀 벌다 은퇴해라
10월9일한글날
20/02/07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bbc들 썰 모아서 기성용사가 글 적을까했는데 일단 미리 기성용관련 글 올라왔네요.
일단 올라오는 bbc들의 의견은 일관적이기도 하고..
뭐 서울입장에서 위약금이 적지 않아서 당장은 커보일테지만, 결과적으로 그걸 결코 잘했다고 볼 수도 없어요.
정확히 말하면 지금의 기성용을 대하는 기조와 더해져 자충수..
일차적으로 빠지는 팬들도 분명 고려해야할 문제고(뭐 장기적으론 회복되긴 하겠지만요)
그리고 위약금이 이적자금으로 갈 확률도 낮죠. 사실
손금불산입
20/02/07 15:32
수정 아이콘
더 자세한 이야기를 글로 써주신다면 감사한 일이죠. K리그 쪽은 제가 아는게 별로 없어서...
비역슨
20/02/07 15:11
수정 아이콘
이미 너무 이슈가 커져버려서 어느 쪽으로든 결판은 날것같네요
단순 축구단 선에서 끝날 문제가 아니라 모기업까지 손 댈만한 문제라
안철수
20/02/07 15:14
수정 아이콘
이범호는 소프트뱅크에서 한국으로 리턴할때
기아한테 이적료 내라고 하고 방출되면서 돈을 소뱅, 기아에서 이중으로 받았는데... 크
Liverpool_Clid
20/02/10 13:15
수정 아이콘
서울이 이겼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933 [스포츠] 서울 연봉 8억 수준+3년 제안에 기성용 '대실망' [76] 감별사11030 20/02/07 11030 0
48928 [스포츠] [해축] ??? : 너무 실망하지마 코파 그거 로컬대회 아니냐 [5] 손금불산입4066 20/02/07 4066 0
48926 [스포츠] [NBA] 48시간만에 팀을 갈아엎은 미네소타 [49] 무적LG오지환5575 20/02/07 5575 0
48925 [스포츠] [축구] 기성용 이적의 키워드는 위약금 [14] 손금불산입5166 20/02/07 5166 0
48920 [스포츠] 코파 델레이,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27] 감별사9570 20/02/07 9570 0
48914 [스포츠] 하승진 훈련소썰 [10] 及時雨7364 20/02/06 7364 0
48907 [스포츠] [해축] 펩시티를 여러 번 이겨본 팀들 [7] 손금불산입4307 20/02/06 4307 0
48896 [스포츠] 연습때도 신명호는 놔두나요? [5] 로즈 티코5644 20/02/06 5644 0
48895 [스포츠] 분데스리가 1월의 선수 후보 [8] RFB_KSG3716 20/02/06 3716 0
48893 [스포츠] [해축] 꾸준히 뛰는 쿠보, 뛰지 못하는 이강인 [17] 손금불산입6838 20/02/06 6838 0
48892 [스포츠] [해축] 황의조 시즌 4호골.gfy [2] 손금불산입4928 20/02/06 4928 0
48891 [스포츠] [EPL] 스톤스, '펩 신뢰 잃었다' 아스날 이적설 [21] 낭천4594 20/02/06 4594 0
48885 [스포츠] K리그에서 절대 안깨진다는 이동국 기록.jpg [48] 김치찌개7714 20/02/06 7714 0
48884 [스포츠] NBA 괴물신인 2인의 데뷔전.jpg [1] 김치찌개3245 20/02/06 3245 0
48883 [스포츠] NBA 가상대결 A팀 vs B팀 [17] 김치찌개2590 20/02/06 2590 0
48882 [스포츠] KBO 역대 최고의 3루수는 누구?.jpg [44] 김치찌개5171 20/02/06 5171 0
48881 [스포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새 유니폼 디자인 공개 [48] 及時雨4950 20/02/06 4950 0
48879 [스포츠] 토트넘 vs 사우스햄튼 FA컵 32강 득점장면 및 FA컵 16강 대진표.gfy [12] SKY925214 20/02/06 5214 0
48878 [스포츠] 손흥민 FA컵에서 PK 1골, 4경기 연속골.gif [7] 감별사5722 20/02/06 5722 0
48876 [스포츠] [NBA] 오늘 터진 4각딜 [33] 무적LG오지환5681 20/02/06 5681 0
48872 [스포츠] [해축] 92년생 네이마르 주니어 [12] 손금불산입3905 20/02/06 3905 0
48866 [스포츠] 대구FC 안드레감독이 떠나는 과정 [12] style5595 20/02/05 5595 0
48863 [스포츠] [축구] 2019 시즌 K리그 연봉 순위 [14] 손금불산입4427 20/02/05 44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