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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 21:02
얼마전에 펨코에서 봤는데 세리에 첫 50경기 40골로 최다골 달성했다고 하더군요.
폼 꺽였다는 말들이 많은대도 불구하고 날두는 날두구나 싶었내요.
20/02/08 21:14
20세 기준이 아닌 맨유기준으로는 게임 292 골 118 어시 68이네요 나이로 잡는건 조금 이상하네요
그냥 맨유 레알 유베 이렇게 나누지
20/02/08 21:58
메시나 날두 중에 1명이 없어서 프로 커리어를 죄다 1명이 싹쓸이했다고 하면 펠레넘을 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크크 헷갈리네요
20/02/08 22:42
사실 이론적으로 따지면 호날두가 직접적으로 메시의 우승 타이틀을 뺏은건 별로 없고, 발롱도르로 넘어가도 호날두가 더 잘해서 받았다이지 메시가 크게 부진했다거나 퍼포먼스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라서, 메시가 이뤄놓은 것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무방한데(라이벌이 있어서 성장할 수 있었다 류의 효과도 제외한다면), 비교군이 단순히 없어지는 것만으로 평가가 올라가야하는가를 따져보는게 맞는건가 싶긴합니다.
어차피 호날두나 메시나 서로가 없었다면 발롱도르를 당연히 가져갈만한 시즌이 여럿있었고, 그것에 대한 당위성도 충분할 정도의 퍼포먼스였는데... 시상식에서 발롱도르 드는게 본질적으로 그렇게 중요하느냐 라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죠.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그러한 타이틀에 아주 큰 의미까지는 두지 않습니다만...
20/02/09 01:31
일인자로 10년이냐, 두명이서 10년이냐는 큰 차이이지 않나요?
반대로 메시 호날두급 선수가 같은시대에 2명 더 태어나서 4명이서 1,2,3,4 위를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다면 지금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을꺼 같고요
20/02/09 01:42
페더러랑 조코비치를 두고 '롤랑가로스 1회 우승자'로 수식하면서 클레이코트 기량을 평가한다면 굉장히 불합리한 일이겠죠. 여론이야 말씀하신 것처럼 기량의 상대적인 비교로 그런 말들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긴한데, 저는 그게 꽤 틀린 이야기라고 봅니다. 시대를 타고나는건 선수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데 '꼬우면 좀 더 수월한 시대에 태어나든가'라고 들이밀 수는 없으니까요. 메날두급 선수가 동시대에 1명 더 있었더라도 기존 메날두의 퍼포먼스가 동일했다면 평가에 아주 큰 변동이 없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20/02/08 22:45
에이징커브 따져보려면 저렇게 분류하는 게 아주 이상하지는 않을겁니다. 문제는 저렇게 분류하는게 무지하게 번거롭다는 거고, 실제로도 그러다가 틀려먹었다는게 문제겠죠 크크크
20/02/09 00:21
호날두가 부상 이후 포쳐로 변신해서 국대,클럽 커리어에서 성공했지만 이 분야 위너는 게르트 뮐러가 있고
반면에 메시는 부상없이 달리면서 본인의 스타일로 롱런한게 평가에 더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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