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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 12:25
케파가 재계약 하기 전에 싸게 영입할수 있었던 기회가 레알에 있었는데 지단의 반대로 영입하려던거 취소하고 쿠르투아로 선회했다던 말이 있더라고요.
결국 쿠르투아는 무단이탈해서 레알로 이적하고 첼시는 울며 겨자먹기로 재계약한 케파를 비싸게 영입 그리고 그 결과는...
20/02/11 12:40
요즘 계속해서 그런 말이 도는데, 따져보면 틀린 말에 가깝긴 합니다. 케파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뻔 했던건 단순 기회 수준이 아니라 거피셜 수준이었는데, 표면적으로 파토가 난 이유는 당시 케파의 부상 때문이었죠. 이적이 무산되자 케파가 빌바오와 쿨하게 재계약하고 바이아웃을 쭉 올려서 레알이 다시 영입하려고 해도 못했을 겁니다. (그 바이아웃을 그대로 지른 첼시는 애도를...)
그리고 지단은 복귀 이전에는 골키퍼 영입을 꾸준히 반대해왔었고요. 쿠르투아나 케파나 보드진에서 추진한 영입들인데, 지단은 일관되게 필요없고 나바스를 신뢰한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 이후 복귀한 다음에 경기 돌려보면서 나바스 쓰다가 이건 좀 아닌거 같다 생각해서 쿠르투아를 주전으로 낙점짓는 수순으로 보는게 맞죠. 끈덕지게 레알 잔류를 선호하던 나바스도 그래서 PSG 행을 택했고... 물론 그 과정에서 실제로 지단이 케파를 좋게 보진 않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여러모로 확실하지 않은 이야기들이 많이 붙어있는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쿠르투아도 지단이 걸러서 레알에 늦게왔다고 볼 수도 있는 상황이라.
20/02/11 13:03
테어 슈테케도 폼은 꾸준한데 요즘 바르사 수비가 망이라 실점이 꾸준해서 이런 기록에는 전혀 들지 못할 겁니다.
Mandanda는 어디 선수인가 찾아보니 마르세유네요. 요즘 리그 앙에서 잘하는 키퍼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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