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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 12:46
본문에 매우 동의 합니다 이건 밑에 글 리플로도 썻는데
미래 기대수익을 이적료 형태로 미리 받은거죠 fa로 돌아올때 기량 상황을 예상할수없으니까요. 그리고 국내 복귀시에만 위약금이 있고 타리그 이적땐 아무 문제도 없고요 당시 서울 입장에선 어차피 당시 저돈 받아도 그만인 상황이었다면 돌아올때 안오면 돈 다시 받으면 되고 아니면 보류권때문에기성용 적당히 싼가격에 쓸수 있고요. 이건 그냥 본인의 선택에 따른 결과지 구단의 욕심이 아니죠. 서울이 돈한푼 안주고 배째하는것도 아닌데요
20/02/11 12:49
기성용 아버지도 축구계에서 힘 좀 쓰기 때문에
치열(로 쓰고 치졸로 읽는) 하게 언플 해보는 것 같네요. 억지로 계약서 쓴 것도 아니고, 갈 때 18억 땡기고 이제는 언플해대니...
20/02/11 12:54
18억(?)이 상징으로 치부하기엔 큰돈이죠.
나갈때 받은돈 그대로 돌려주면, 기성용이 손해 본게 있나 싶은데요. 나갈때 받은돈은 이미 내돈이고.. 돌아올때 계약대로 다시 돌려주긴 싫은게 현재 상황 같은데요.
20/02/11 12:56
이적료를 선수가 챙겨가는게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라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금액과 거의 비슷한 금액으로 거론되는게 현재 기성용 연봉 추정치인데, 이게 적은 돈도 아니고 K리그 최고액 수준이라... 그리고 모든 정황을 고려해서, 서울이 dog뻘짓을 하는건 맞다고쳐도 기성용을 전북에 내줘야 하는 이유는 전혀 없죠. '대승적 차원에서 20억 포기하고 기성용을 전북에 내줘라'라는 논리는 애국코인이 아니고서야 쉽게 포장하기 힘들어서..
20/02/11 12:51
국대 활약을 등에 업고 언플하는 상황인 거는 맞죠.
나갈 때 대승적으로 보내줬더니 들어올 때도 대승적으로 받아달라는 상황이라... 협상 과정에서 서울 측이 뭐라고 해서 마음이 상했는지가 궁금하긴 하네요.
20/02/11 12:51
저도 본문에 동의합니다.
이청용의 경우와 비교하면 서울이 갑질해서 한 계약도 아닌 것 같고 기성용 본인의 선택일텐데 이제와서 이러는건 아니죠. 뭐, 서울팬이고 기성용 영입이 팀 전력에 도움이 된다 싶으면 서울을 비판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만 그 외의 이유로 서울이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보네요.
20/02/11 12:53
근데 기성용도 굳이 본인 몸값 깎아가면서 한국에 돌아갈려고 하는 이유도 다 가족들 특히 배우자인 한혜진씨의 배우 커리어 문제도 있고 아이들 교육면에서 여기저기 옮겨다니는게 좋지 않고 그런 개인적인 이유로 한국팀에서 뛰고 싶은거 같아서 몸값을 낮추고도 들어가고 싶었는데 첫 제시 8억에 감정이 많이 상한듯 싶긴 합니다 아무리 깎아준다고 싶어도 내가 받던게 있는데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라는 말이죠.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343&aid=0000096937 이기사처럼 현재 기성용의 몸값은 국제적으로 fa 중 2위 시장가치(405만파운드 한화로는 62억)라고 평가 받을정도로 epl,라리가 정도를 제외하면 아직도 경쟁력 있는 선수니깐요.
20/02/11 12:59
본문처럼 서울에서 셀틱갈때 이적료 일부 받은걸 다시 서울에 뱉어내고 본인 가치 제대로 평가해주는 팀으로 가면 깔끔합니다. 근데 기성용은 지금 그게 싫어서 언플하는걸로 보이구요.
20/02/11 12:53
서울이 갑질을 한다는 얘기가 많던데 지금 기성용 선수는 자유계약신분이라 서울이 갑이고 기성용이 을이다 이런게 아닌데요. 그냥 계약대로 한거고 그게 싫으면 위약금 내줄 다른 구단을 찾던가 해외로 눈을 돌리던가 해야죠.
20/02/11 12:57
근데 실제 시장에서 그정도 가치인정이 안된다는 소리니까요 위약금 25억이라고 치면 3년계약에 연 10억 깔면 60억 언저리인데 이걸 다른 구단들이 전부 부담스러워 하죠. 지금 서울이 8억이라고 책정한걸보면 미리준 25억에 3년계약 하면 50억 언저리인데 타구단은 이것도 못준다는거 아니에요?
애시당초 미래기대수익 땡겨쓰고 지금은 다르다 시전한게 문젭니다.
20/02/11 13:00
전북이 위약금이 부담스러워 영입 안 한다기 보다 서울 눈치 보느라 안 하는 겁니다.
연봉 16억인 로페즈를 팔아서 71억을 벌었습니다. 현재 총알 넉넉합니다.
20/02/11 13:08
어떤 기자 피셜로는(뇌피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이 좁아 터진 땅덩어리에서 선수 하나 때문에 서울과 척을 지는게 부담스러울거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이것도 기성용선수 가치를 어마어마하게 높게 평가했으면 어떻게해서든 데려왔겠지만... 아무래도 부상이력도 있고 나이도 있고하니.. 2~3년 써먹자고 타구단과 적이 되는건 쉽지 않은 결정이긴 할겁니다.
20/02/11 13:21
애초에 기성용 위약금을 전북을 몰랐을리 없죠.
그런데도 양측이 합의 근처에 갔었다는 건 위약금의 일부 지불 의사 정도는 보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02/11 14:02
일부 기사내용이라 정확하지 않지만 "서울 아니면 K리그 다른 어느 팀에도 못간다."고 서울 단장이 대놓고 해 논 마당이라 껄끄럽죠.
20/02/11 13:01
북런트가 욕먹을건
K리그 복귀 얘기하면서 서울프리미엄을 준 기성용도 못 잡아오는 이유로 서울팬들한테 뒤지게 욕먹어야할뿐 그외에는 욕먹을 이유가 없죠
20/02/11 13:05
서울 팬들이라면 팀 레전드를 그거 연봉 후려쳐서 안 잡는게 말이 되냐? 라고 욕 하는게 말이 되지만,
서울 팬이 아니라면 왜 위약금 물어주고 기성용 데리고 오지 않냐고 자기가 응원하는 팀을 욕해야지 왜 풀어주지 않냐고 FC 서울을 욕하는건 말도 안되는거죠.
20/02/11 13:10
그 정도는 아예 신의성실위반이라 개 욕 처먹죠..
저 는 8억 까지는 이해해 줄만하다고 봅니다 케이리그 최고대우 이런건 무리고 연 11억 정도 까지도 가능할것같아요 25억 위약금 포함 3년 33억 잡고 60억 언저리니 근데 시장에서 저가격을 못받고 있다는거고 그럼 8억이 말도 안되는 액수가 아니라는 소리겠죠.
20/02/11 13:10
서울이 뭐.. 그럴리는 없겠지만
시린비님 말씀대로 연봉 2500만원으로 1년 계약한다 쳐도, 기성용 입장에서는 연봉 18억2500만원에 1년계약인 셈이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런 잡음이 싫었다면 이청용처럼 이적료를 안받았으면 되었죠.
20/02/11 13:09
서울팀팬이 아니라면야 서울을 욕할 만한 사안이 아니죠.
가령 위약금 18억에 연 8억으로 3년 계약이면 42억이고, 연 10억으로 계산하면 48억인데 결국 다른 어떤 구단도 기성용에게 48억은 좀... 이러니까 계약이 안되는 거잖아요. 냉정하게 보면 그 정도 가치인 겁니다.
20/02/11 13:09
타 팬분들도 이해는 가죠. 기성용이 올수도 있다는것 만으로 K리그에 대한 관심이 어마어마하게 늘었는데.. 그게 무산될 위기니 당연히 아쉽죠.
20/02/11 14:14
그걸 선택한건 기성용 본인이죠. 해외이적할때 이적료 일부를 왜 받나요.. 타팀은 언제든지 갈수 있어요.
받은 이적료 일부 반환하면 됩니다
20/02/11 13:11
아쉬워서 욕할 수는 있는데 그 욕을 기성용한테 위약금만큼 투자하지 못하는 자기 응원팀을 향해서 해야지 FC 서울을 향할게 아니라는거죠.
20/02/11 13:12
위에도 달았는데 서울팬들이 서울 욕하니까 거기에 편승하는걸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기성용의 가치를 10억도 안되게 책정한 서울 욕하는건 그럴수도 잇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0/02/11 13:10
결국은 연봉문제죠. 만약에 서울이 연봉을 20-30억 불렀는데 기성용이 그거 거부하고 다른팀 가려고 하면서 이적료도 많다고 말하면 기성용이 더 까일겁니다.
반대로 서울이 아예 멕일려고 후려쳐서 연봉을 2-3천을 부르면 한도끝도 없이 까이겠죠. 결국 서울이 부르는 연봉이 선수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해주느냐에 여론이 움직일텐데 지금 여론은 8억은 후려친거라는 의견이 대세이니 서울이 까이는거라고 봅니다. 여기서 의견이 갈리는거죠 뭐.
20/02/11 13:10
기성용이 뉴캐슬에서 이번해 워낙 최악이어서 서울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그래고 8억은 좀 심했고 10억 전후면 기성용도 본인 실력 감안해서 받아들일만은 한데...
20/02/11 13:15
그런데 저 금액자체가 원래는 지급해도 되지 않을 돈이고 서울이 보류권을 가지므로 인해서 지출되는돈이라 미래 기대수익을 그냥 땡겨쓴겁니다. Fa지위를 포기한돈이죠..
20/02/11 13:10
본문대로면 위약금은 구단이 아니라 기성용이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이고, +알파로 본인이 원하는 연봉 맞춰주는 팀 가면 될 것처럼 보이는데, 기성용은 서울에 돈을 주기 싫어하는 듯 합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기성용은 위약금을 자비로 내건 내줄 수 있는 구단을 찾건 하면 되지 굳이 서울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는 언플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20/02/11 13:12
일단 위약금 문제는 서울측 잘못은 없다는 입장이고 연봉 후려치기가 쟁점이라고 보는데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기성용이면 저는 리그 최고대우(약 15억)는 받을 가치가 있다고 봐서 이부분이 유감스러운 정도네요
20/02/11 13:53
쫌 애매하죠. 세부사항을 들여다본일은 없으니..
기성용 입장에서는 서울로 컴백하겠다, 이적료 일부 준거는 서울에서 다시 뛰겠다는 징표정도로 생각한것 같고.. 서울 입장에서는 그 이적료도 연봉에 포함시키는 개념인것 같고...
20/02/11 13:13
북런트가 욕먹는 부분도 일견 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연봉 후려치기),
그 이상은 그냥 여론을 등에 업은 기성용측의 징징거림으로밖에 안보이네요.
20/02/11 13:13
실제로 서울이 보이는 모습에 비해 돈이 없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황선홍 전 감독 때 원하는 대로 선수진을 꾸려주다가 구단 성적+선수 개인당 성적 몽땅 폭망해서 구단 예산을 엄청 날려먹었어요. 그래서 최용수 감독이 돌아와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필요한 선수 그닥 비싼 편도 아닌데 계속 구단은 돈 없다, 돈 없다 말만 연발하고...하도 스트레스 받아서 입원까지 한 적도 있었죠. 작년 성적이 진짜 최용수 감독이 명장소리 듣는 이유죠.
20/02/11 13:14
위약금 없애줘라는 저도 말도 안되는 언플이라고 보지만,
위약금을 약점 삼아 처음부터 그 연봉을 제시하고 이후 협상의 여지도 안남겨놓고 파토낸 서울의 행보는 욕을 안먹을래야 안먹을수가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케이리그말고 아예 선택지가 없는 선수도 아니고 밥줘마냥 어디 중동리그 떠돌다오는것도 아니고 나름 EPL에서 바로 복귀하는거라 서로서로 좋게좋게 돌아오는 그림이었을텐데 이걸 파토를 내버리니 원.
20/02/11 13:18
이게 몇 년전에 전혀 이슈되지 않은 상태에서 관련기사가 떴었고, 이번에도 기자들이 동일하게 말하는지라 거피셜 취급을 받는 편이죠. 사실 오피셜하지 못한 '썰'들을 제외하면 서울이 8억 제시했다는 것도 썰이라서 빼야합니다.
20/02/11 13:18
저 조항이 없으면 지금 서울이 말도 안되는 땡깡을 부리고 있는거라서요. 금액이 현저히 모자라거나 아니면 조항이 없다면 기사화 될이유도 없고요
20/02/11 13:24
이청용은 왜 위약금이 없는거지?에서 출발해서
과거 사례로 위약금 걸어둔 이유가 이적료 절반을 선수가 있었던 사례가 있었으니 기성룡도 그런 케이스같다 정도는 근거있는 추론정도는 되겠죠. 이 추론을 바탕으로보면 fc서울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가능하고..
20/02/11 13:28
정확한 금액이야 추측의 영역이라
당사자인 기성용과 서울만 알겠지만 이적료 일부를 줬다는건 준 오피셜입니다. 그리고 통상 계약에 있어서 계약금(?)과 위약금은 심하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20/02/11 13:16
해외리그에서 성공하고 국내 복귀하는 스포츠 스타의 금의환향은 거의 국룰 같은 스토리라서, 박찬호 선수도 국내 복귀할 때 특별법 만들었죠. 기성용 선수 사례도 비슷한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0/02/11 13:22
정석적으로 따지면 박찬호 선수는 국내 복귀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2년 유예 후 신인 드래프트로 국내 프로팀에 입단 했어야 했지만 여론과 kbo 구단끼리 합의해서 박찬호 선수에게만 적용되는 특별법을 제정했었죠. 다르긴 하지만 서울을 질타하는 목소리 자체는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20/02/11 13:45
그리고 고향팀 한화가 KBO 해외파 선수 드래프트 때 지명권을 받지 못했고, 그 반대급부로 박찬호 선수가 수월하게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20/02/11 13:58
그거야 타구단에서 돈이 걸린 문제가 없었고 한화가 해외파 지명 유일하게 못 하면서 손해본 측면이 있었으니 그런거죠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비슷한 사례가 되려면 추신수가 "나 고향팀 보내줘" 땡깡부리면서 팬들이 sk 욕하는 정도는 되어야...
20/02/11 13:18
그냥 육아다 부인이다 여러가지로 외국에서 뛰긴 싫고 한국에서 뛰고는 싶은데 서울이 맘을 몰라주는군요. 서울은 나름 싸면 써보겠다 그렇지않다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거죠. 뭐 아쉬운 사람이 결정해야죠 언플말고.
20/02/11 13:18
기성용이나 기영옥씨가 뭐 이적료 깎아달라거나 서울이 갑질한다고 인터뷰한게 있어요? 국대주장급 되는 선수가 국내복귀 시도하는데 당연히 과정이 보도될수있는거 아닌가요. 서울을 옹호할수는 있는데 그러기위해 기성용을 또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분들이 있네요. 기성용 입장에서도 그냥 안오면 그만인건데.
20/02/11 13:24
솔직히 모든걸 냉정하게 파악하고 판단한다면
스포츠 팬 같은거 할 짓이 못되죠 =_= 매년 우승할거도 아니고 희열보단 짜증이 더 나는 컨텐츠라 크크...
20/02/11 13:31
기성용의 계약서를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서정원의 경우에는 이면 계약이었습니다. 해외진출 당시 월드컵과 국대 스타이면서도 해외진출 시켜준다는 약속에 연봉5천 받으면서 뛰었고 해외 진출 후
복귀에도 이면 계약에 따라서 안양과 먼저 협상을 했죠. 그리고 안양으로부터 제시 받은 연봉이 5천이었습니다. 빡친 서정원이 수원과 계약을 하게 된 것도 당시 안양에 속한 선 후배 선수들보다 훨씬 낮은 대우를 제시한데 있었죠. 그리고 명확하게 안양으로 복귀 안하면 위약금이 얼마다 이런 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이적료 줄테니(이적료 나눠 준 과정에서도 이미 많이 빡친 상태였습니다) 안양으로 복귀해라 만 있었기에 수원으로 간거고 99년 시즌 내내 실랑이 하던 안양과 서정원의 사태가 법정으로 간거죠. 그리고 법원은 그 과정을 양 쪽 변호인단을 통해 다 듣고 이적료 받은거 일부만 안양에다 뱉어내라고 판결한 겁니다. 해외진출 욕망이 큰 선수와 고분고분하게 연봉도 백지위임 하던 선수를 우습게 본 구단 양 쪽 다 허접하게 계약한 결과가 그렇게 나온거죠. 결과적으로 기량이 최고였던 서정원을 영입한 수원은 99년 슈퍼컵 리그컵 정규리그를 다 우승했고요. 기성용이 위약금 조항을 정식계약서에 적었는지 이면 계약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선수와 구단 양 쪽에서 언플하기 바쁠겁니다. 만약 구단에서 작성한게 이면 계약이라면 서정원 때와 똑같은 꼴 날 수도 있습니다. 선수도 뺏기고 위약금이라는 것도 소송을 통한 일부만 회수
20/02/11 13:47
서울팬이면 서울 욕할법도 하지만 나머지는 별로 욕할 이유가 없죠.
전북 입장에서도 물론 신형민 나가고 수미 자리가 비긴 하지만 전북이 저 자리 하나만 딱 구멍이라 번번히 대권을 놓치는 클래스의 팀도 아니고, 저정도 돈을 들이고 리그 내에 잡음을 일으키면서까지 기성용을 데려올 이유는 없습니다.
20/02/11 15:24
기성용이 K리그로 돌아왔을 때의 영향을 생각하면 조금 아쉽네요.
타 팀으로라도 왔으면 좋을텐데 이적료의 절반을 서울이 준 게 맞다면 위약금으로 욕할 순 없겠네요. 다만 서울팬들은 욕이 나오겠어요 .
20/02/11 15:54
위약금 부분(K리그 내 타팀이적)이야 서울의 사정을 감안한다고 쳐도,
기성용 영입 못한건 서울이 욕 먹어야죠. 리그 전체로도 큰 손해고요.
20/02/11 19:29
단순히 위약금이 문제가 아니라, 현재 위약금을 낸다고 해도 K리그에서 뛰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위약금 내고 다른팀으로 가도 깔끔하지 않을 만큼 구단과 척을 지게 된거라... 그걸 떠나서 북패는 예전부터 하는짓이 똑같네요. 여기서 안뛰면 K리그 어디서도 못뛰게 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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