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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1 18:32:53
Name 감별사
File #1 mania_done_1581409334_hLlg6nMG_image_603101812.jpg (36.5 KB), Download : 31
Link #1 https://www.instagram.com/underhiswings2016/?igshid=1mt5qjjeci291
Subject [스포츠] 인스타스토리를 올린 기성용.jpg





거짓말로 날 괴롭히면, 나는 진실로 널 괴롭힐 거니까 그만 괴롭혀. 내가 되갚는거 안 좋아할 거잖아.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144&aid=0000655755

서울은 다음 시즌 기성용 재영입 의지가 있다고 했지만...
아예 갈라선 것 같네요.

기성용이 해외에서 1년 더 뛴 다음 서울로 돌아가야겠다! 이럴 선수도 아니고...
여기에 이청용 선수도 서울로 돌아갈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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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 18:36
수정 아이콘
옛 버릇 나오나요...할 말 있으면 공식적으로 하지 저게 뭔지...
약설가
20/02/11 18:37
수정 아이콘
애초 계약에 우선협상권이 왜 포함되었는지가 관건이겠습니다. 일각의 예상대로 이적료의 일부를 선수가 수령했고. 그 부분이 위약금으로 잡히는 상황이라면 구단이 지금만큼 비판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어보이기 때문입니다. 선수나 구단이나 애매하게 언플만 할게 아니라, 내용을 확실하게 밝히는게 깔끔해 보입니다.
비오는월요일
20/02/11 18:38
수정 아이콘
지금 영입안하는데 내년에 한살 더먹은 기성용을 이적료주고 영입한다는게 무슨 넌센스인지...;;
그냥 하는말도 저렇게 하면 다 욕하는데 왜 자꾸 기름붓는지 모르겠네요.
데프톤스
20/02/11 18:38
수정 아이콘
올해 영입못한건 계약을 중시해야하니 FC서울 욕먹을 일은 아니고 당연한건데...
협상과정서 진짜 안좋게 갈라섰다면서 내년도 영입할 의지가 있다고 언플하는건 약올리는거죠..
배주현
20/02/11 18:42
수정 아이콘
한혜진의 봉인을 풀어버리는 그 멘트가 무엇이었을까요
마리오30년
20/02/11 18:42
수정 아이콘
오글오글
냠냠주세오
20/02/11 18:43
수정 아이콘
협상과정에서 날 영입할 생각이 없다고 확신했는데 영입할 의사는 있다고 언플하고 있으니 빡친듯..
20/02/11 18:55
수정 아이콘
(비싼 값에) 영입할 생각이 없다고 확신했는데 (싼 값에) 영입할 의사는 있다고 언플하고 있어서 빡친 것 같네요
여자좀만나세요
20/02/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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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상징적인거에요~~꼭 돈이 다가 아니에요
klemens2
20/02/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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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이 잃을게 있나 싶은데 도대체 뭘로 고통받게 할지 궁금하네요.
라붐팬임
20/02/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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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이 sns에글 올리려면 한혜진 누나한테 컨펌부터 받으렴 ^^
20/02/11 18:45
수정 아이콘
공식적으로 하면 손해일테니 이쯤에서 그만해라. 정도의 경고라고 보면 되려나요
포이리에
20/02/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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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적도 있으면서 또 sns질을
현재까지 여론은 비교적 본인 편이 많은데 이러면 또 돌아선다는걸 모르나...
안프로
20/02/11 18:58
수정 아이콘
누구 편도 아니지만 기성용을 떠나서 할거면 하고 말거면 말지
저렇게 회수하지도 않을 떡밥 던지는 문화? 너무 싫어요
20/02/11 18:58
수정 아이콘
아니 아래서는 서울편 들어 줬는데 자꾸 영입 안했으면 끝난걸 입만 길어가지고
Cazorla 19
20/02/11 18:59
수정 아이콘
이건 좀
탐나는도다
20/02/11 19:07
수정 아이콘
역시 사람은 쉽게 안변해요 크크
자제는 하더라도 성향은 안바뀌죠
Star-Lord
20/02/11 19:09
수정 아이콘
뉴캐슬에선 매일 명단제외되도 찍소리도 못했으면서 한국인들 상대로는 여포네..
망디망디
20/02/11 19:13
수정 아이콘
뭔가 또 다른 내용이 있는건가
아름다운이땅에
20/02/11 19:13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니까 기성용이 왜 인스타 올린건지 모르는 사람들 많은 거 같네요 왜 기성용을 까는거죠?
20/02/11 1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올린건지 가르쳐주지도 않을거면서 올리니까요. 애기도 아니고 할 말 있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지 자기 편 들어달라고 징징거리니까요. 당당하면 기자회견 한 번 하면 되죠. 여론은 거의 대부분이 자기 편인데요.
아름다운이땅에
20/02/11 19:22
수정 아이콘
?? 기성용은 오늘 공식 입장 발표했습니다만 근데 그 후에 서울에서 다음 시즌 영입 의사 있다 이러면서 또 언플기사 올리니까 빡쳐서 닥치라고 올린거죠 이게 자기편 들어달라고 징징거리는 건가요?
20/02/11 19: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음 시즌에 영입의사가 있는걸 있다고 말 하면 안되나요? 이번 시즌에는 관심 없는데 다음 시즌에는 있으면 안되나요?

문자 그대로 보면 '너가 거짓말해서 내가 상처받았는데, 나는 진실로 너를 상처줄 수 있다'는거죠. 그 진실이 뭔데요? 왜 인스타에 징징거리고 그 진실을 공개하지는 못하나요? 애도 아니고 할말 있으면 당당히 하라는겁니다. 찌질거리지 말구요. 절대 다수가 자기편 들고 있는데 뭐가 무서워서요. 막말로 케이리그 안 오고 fc서울하고 사이 틀어져도 남은 축구인생 살아가는데 1도 지장 없잖아요. 뭐가 그리 겁나서 저러나요.
아름다운이땅에
20/02/11 19:27
수정 아이콘
이번에 협상태도가 좋았으면 모를까 개같이 해놓고선 그래도 다음시즌엔 영입할 수도 있으니 기다리라구 이러면 누가 아 그렇구나라고 생각하냐고요 크크

게다가 "팩트가 아닌 부분이 사실처럼 나온 것이 있다”면서 “우선 협상과 관련해 (K리그 타구단 입단시) 위약금이 있긴 하지만 선수측과 협상하면서 이를 언급한 적은 전혀 없었다. 기성용이나 다른 팀의 발목을 잡을 이유는 전혀 없었다”

바로 이따위 언플을 하는 팀한테요
20/02/11 19:28
수정 아이콘
저게 언플인지 팩트인지 어떻게 아냐구요. 님도 모르고 저도 모르죠? 기성용과 당사자만 아는거죠? 근데 님은 기성용 빡친 인스타 보고 fc 서울의 인터뷰가 언플이라고 하시는거죠? 그게 찌질하고 편들어달라고 징징거리는거라구요.

녹취를 까던 녹취가 없으면 본인 입으로 대화 내용을 공개하건 해야지 저게 뭐하는거냐구요.
아름다운이땅에
20/02/11 19:29
수정 아이콘
아 네 그럼 님은 그렇게 생각하세요 전 이렇게 생각할게요
20/02/11 19:31
수정 아이콘
저는 어떻게도 생각 안해요. 둘 사이에 나는 모르는 뭔가가 있었을 뿐 누가 좋은 놈이고 누가 나쁜 놈인지는 제가 판단할 수 없어요. 그래서 누구 욕도 안 해요.

근데 제가 모르는 그 진실이 무엇이건간에, 그걸 공개하지도 못하면서 징징거리는건 보기 싫으네요. 징징거릴거면 얼굴 까고 공식적으로 대응을 하던지요.
김오월
20/02/11 19:33
수정 아이콘
걍 서로 알아서 생각하자는데 왜 이렇게 징징거리시지...
20/02/11 19:38
수정 아이콘
김오월 님// 님한테 한 말 아니니 가던 길 가세요
cogitate
20/02/12 00:31
수정 아이콘
GogoGo 님// 그럼 공개 게시판말고 쪽지로 싸우세요~ 거참 소음공해 심하시네
20/02/12 08:06
수정 아이콘
cogitate 님// 음성지원 기능이라도 있으신가요? 좋은 컴 쓰시네요. 소음공해는 무슨 크크크크크크크
감별사
20/02/11 19:43
수정 아이콘
뭐, 서울이 그렇게 말할 수는 있는데...아무리 봐도 엿 먹으라는 뜻밖에 안 보여요.
이번 시즌 어쨌든 k리그로 돌아오고 싶다고 했던 선수하고 어떠한 트러블로 인해 영입 실패한 이후
다음 시즌에 영입의사가 있다고 하는 건...
기성용보고 너 한 시즌 동안 외국에서 뛰고 와. 그럼 한살 더 먹는데 네가 손해지, 우리가 손해냐.
뭐 이런 느낌이라...
별개로 저는 위약금은 서울이 주장할 수 있는 권리라고 생각합니다만...
도대체 뭔 짓을 했길래(아마 연봉 협상에서 트러블이 생긴 거겠지만) 영입 실패했는지 ...
서울은 서울팬들한테 욕먹어도 할 말 없긴 할 듯...
여자좀만나세요
20/02/11 19:25
수정 아이콘
아까 글부터 그러는데... 자세한 내막이나 뭐가 문제였는지 잘 모르면서

언플이네~ 시장가치가 어쩌고하면서 기성용만 까내리는분들이 많네요

신기하게 피지알만 그러구요...성향이 이렇게 다른가봅니다
아름다운이땅에
20/02/11 19:28
수정 아이콘
그냥 케리그는 관심없고 기성용은 싫어하는 분들이 좀 있는 거 같아요
여자좀만나세요
20/02/11 19:37
수정 아이콘
로컬룰 범벅인 야구만 알고, 그 쪽의 선수 계약의 스타일이 타 종목에도 모두 적용되어야 정상인줄 아는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롤에서 이랬음 엄청 난리났을텐데...선수권익이 어쩌고~계약이 어쩌고
WeareUnity
20/02/11 23:4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20/02/12 01:16
수정 아이콘
pgr댓글 반응보고 벙쪘네요..
Anthony DiNozzo
20/02/11 19:38
수정 아이콘
친절하게 알려줄려고 해도 별로 뜻 안 굽힐거 같습니다. 걍 서로 메모장 키고 계시는게들..
10월9일한글날
20/02/11 19:23
수정 아이콘
재영입 의사 언플은 선 넘었지..에휴
20/02/11 19:23
수정 아이콘
sns에 글하나 올렸다고 여론이 뒤바뀌나요???이런걸 냄비라고 하나
아름다운이땅에
20/02/11 19:31
수정 아이콘
여기만 그렇고 락싸나 펨코는 서울만 까이니까 신경쓰실 거 없습니다
20/02/11 20:06
수정 아이콘
편-안
김오월
20/02/11 19:30
수정 아이콘
여론이 왜 돌아서나요
기우제인가
cruithne
20/02/11 19:32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영어로 쓰는거죠? 한국 사람 보라고 올린거 같은데
Anthony DiNozzo
20/02/11 19:32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최강희한테 빈정대면서 국축팬들한테 어그로좀 끌고 국대 스피릿 개막장 시절 본원쯤으로 취급받았던 기억이 남은 케리그 팬들이 위아더월드로 북런트 극딜중이라는거죠.
전북 단장 인터뷰도 그렇고 저따위로 난장판 쳐놓고 내년에는 영입할 생각 있다 양념까지..캬 남쪽의 그 팀은 강등으로 뒤늦게나 혼이 났는데 얘넨 언제 그렇게 되려나요
엘롯기
20/02/11 19:36
수정 아이콘
"묵직"
밀로세비치
20/02/11 19:54
수정 아이콘
사이트마다 반응들이 다르네용 크크 저는 우리팀 신경쓰느라(전남팬) 대충 우선협상권으로 기성용은 서울아니면 못뛴다 이내용만 알고 있는데 뭔가 더 있나 보네요
티모대위
20/02/11 20:01
수정 아이콘
진짜 신기하네요... 기성용 피쟐에서만 욕먹네...
암만봐도 서울이 별로 신사적이지 못한 것 같은데... 깔끔하게 연봉제시하고 말든가..... 왜 다른팀에는 못간다는둥 내년엔 영입할거라는둥 혀를 길게 늘이는지..
마그너스
20/02/11 20:06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도 여론이 썩 좋지는 않네요
여자좀만나세요
20/02/11 20:13
수정 아이콘
엠팍=피지알 주류 사용자들이 겹치는듯...
사용층들의 연령이나 취향 보면...크흠
20/02/11 20:07
수정 아이콘
그냥 일부 기성용 안티인듯요
20/02/11 20:43
수정 아이콘
기성용 안티가 아니지만 fc서울 입장도 이해가 되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트윈스
20/02/11 21:14
수정 아이콘
여기나 엠팍은 케리그 보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까요..
아스날
20/02/11 22:24
수정 아이콘
그정도 실력도 안되어 보이는데요..
프로가 실력이 먼저죠.. 옛정보다..
20/02/12 11:08
수정 아이콘
K리그 안보시는거 같은데
영국 2부랑 J리그에서 죽쑤다온 김보경이 적응 후에 리그 MVP 먹는 리그에요
호펜하임 벤치에서 경기 못나오던 김진수가 오자마자 리그 최고 풀백 먹었어요
프리미어리그 1부에서 직행해서 오는 실력으로 안되는 리그가 아닙니다.. 씹어먹으면 씹어먹지
긴 하루의 끝에서
20/02/11 20:07
수정 아이콘
기성용의 가치를 어느 정도로 보고 있느냐가 이번 사안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성용이 아무리 해외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던 선수라고 하더라도 최근 부상 이력이 많고, 몸 상태가 워낙 안 좋았으며, 출장 기록이 거의 없다시피 해 경기 감각도 떨어져 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나이도 있고 해서 국내에 돌아 온다고 해도 "크게" 활약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구단은 시즌을 코앞에 두고 이미 선수단과 연봉 체계가 사실상 완성이 된 상태이기도 하고, 더군다나 서울 같은 경우 안 그래도 미드필더진이 넘쳐나죠.

또한, 기성용이 서울 레전드에 국대 레전드라고는 하지만 기성용이 본래 전국민적으로 "매우" 사랑 받던 선수도 아니고, 이를 배제하더라도 K리그의 현실을 보았을 때 기성용 하나로 인해 리그의 관중이나 시청률이 급상승 할 정도의 파급력은 결코 없을 거라고 봅니다. 국내 축구계에서 그건 손흥민쯤은 되어야 그나마 가능할지도 모를 정도의 얘기일 테죠. 그리고 기성용이 서울에서 활약하던 때(2000년대 후반)가 워낙 오래 전이다 보니 심지어는 기존의 서울 팬들 중에서도 기성용 하나 때문에 오랜 기간 안 찾던 경기장을 갑자기 찾는 일이 분명 많아질 거라고도 장담은 못하고요.

어느 쪽으로 보나 서울 입장에서는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포기하며 금전적으로 크게 손해를 본 채 단지 상징적, 예우적 차원만을 놓고 기성용을 영입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안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되는 셈이기도 하고요. 안 그래도 깨진 독에 물 부으며 혹은 울며 겨자 먹기로 간신히 구단 운영 중인 게 대다수라는 국내 프로 스포츠계인데 하물며 서울은 최근에 실제로도 예산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팬이든 K리그 팬이든 아니면 그냥 축구 팬이든 아쉬울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그게 곧 누군가가 질타를 받고 책임을 질 정도의 문제를 안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데 어찌하여 일방적으로 무고하게 서울만을 탓하는 것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축구, 리그 관련 모든 관계자들 내에서 서울만이 이해관계가 다르다 보니 현재와 같은 구도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은데 스포츠가 아무리 감성의 영역이라지만 지킬 건 지켜야죠. 돈이든 권리든 본인이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가 아니라고 해서 쉽게, 함부로 이야기해서는 또한 안 되는 일이고요. 사실 경쟁 구도에 있는 다른 팀에게 선수를 그냥 내준다는 것도 쉽게 볼 일이 결코 아닙니다. 그동안 이를 바탕으로 구단, 팬, 선수들 간에 감정 싸움 일어나는 게 비일비재한 축구계이자 스포츠계 아니었나요.
20/02/11 20:46
수정 아이콘
저는 영입효과는 확실히 있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나머지 내용은 동의합니다.
이게 작년말부터 나온 얘기면 지금보다 훨씬 더 기성용 선수 편으로 기울었을겁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20/02/11 22:16
수정 아이콘
영입 효과가 있기야 분명 있을 겁니다. 꼭 기성용 개인에 대한 팬심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괜히 기성용의 국내 복귀를 기대하고 환영하는 게 아니죠. 그런데 전적으로 서울 입장에서 다른 거 다 제쳐두고 그거 하나 바라보며 영입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서울도 나름대로 저울질을 확실히 했을 테고, 결과적으로 저와 비슷한 생각이기에 영입을 포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망디망디
20/02/12 00:48
수정 아이콘
저는 기성용이라는 이름하나로라도 상암을 찾을 관중 많다고 보네요 기성용 그렇게 못한 선수라고 생각 안합니다 서울이 인기가 없는 팀도 아니고 아직 퇴물급인 선수도 아니고 K리그오면 정상급 선수입니다
공업저글링
20/02/12 10:42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관중유입은 확실할거 같습니다.
제 친구들만 봐도 K리그 직관은 커녕 관심도 없는 놈들이 기성용 국내 리턴한다는 기사 뜨니깐,
그래도 한번 보려가야 안되겠냐고 요즘 티켓값 얼마쯤 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로제타
20/02/11 20:21
수정 아이콘
서울이 먼저 언플한거 아닌가요? 왜 기성용이 비꼼당하고 욕먹는지.. 예전 답너뛰 뒤끝 기네요..
20/02/11 20:36
수정 아이콘
기성용 편이긴 한데 sns는 자제하자
20/02/11 20:49
수정 아이콘
대체 계약 조항이 어떻길래 이 사단이 나는지 궁금하네요.
정확히 나올 때까진 판단보류 하렵니다.
20/02/11 2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정도의 멘트를 sns에 못 쓸일인가요?
어차피 개인계정인데
20/02/11 21:33
수정 아이콘
인스타에 저 정도 글 쓸 수도 있지
뭐 별것도 아닌걸로...
유료도로당
20/02/11 21: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 계정에, 그것도 남지도 않는 스토리에 글 하나 남겼다고 되게 뭐라들 하시네요 크크크크 답니뛰처럼 누가봐도 까일만한 내용도 전혀 아니구먼요...
20/02/11 21:40
수정 아이콘
전북 오면 바로 마킹팔준비 하고 있었는데 아쉽다..
서울은 진짜 운영개판같이 하고 모처럼 호재로 복을 걷어차버리는 수준

근데 여기선 왜 기성용이 까이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
20/02/11 21:49
수정 아이콘
기성용도 개인 인스타에 올린건데 까일 이유 없고
서울도 계약서대로 하는건데 까일 이유 없죠
Lazymind
20/02/11 22:00
수정 아이콘
북런트가 일을 열심히해서 알바라도 푸는건가..
위약금때문에 못풀어준다는거야 당연한거지만 영입생각 없었으면 그냥 대놓고 까던지
연봉도 양보해준거 더 후려치고, 협상 쫑내놓고 내년에 영입한다고 언플하고 구단을 이해해줄 건덕지가 1도 없는데요.
이 사태를 만든건 서울이에요. 기성용이 10억에 오겠다고 했을때 받아주던가 그거 싫었으면 대놓고 딴팀가던지 외국가라고 하던가요.
연봉도 후려쳐 선수 자존심도 긁어버려 그러고 여론 뒤집어져서 욕먹게 생겼으니까 자기들은 할만큼 했다고 언플질하고있는데..
진짜 기성용이 그정도 줄 가치가 없으면 말하면 되잖아요. 가치없어서 영입안한다고. 근데 누가봐도 기성용이 10억의 가치는 넘거든요.
20/02/11 22:00
수정 아이콘
한 쪽에선 자존심 내려 깎는 발언을 했다고 하고 다른 쪽에선 오해라고 하니 그 이야기인가 보네요.
맥도널드
20/02/11 22:10
수정 아이콘
셀틱 갈 때 좋은 계약으로 보내준건 기억 못 하고 이제와서 위약금 계약서로 문제 삼는 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갈 때 본인 능력이 좋아서 간거라고 생각하면 돌아올 때 본인 능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게 맞지요
20/02/11 22:12
수정 아이콘
아니 돈없으면 안사면 돼는데 뭔...
아스날
20/02/11 2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능력있으면 징징거릴 필요없죠..
서울 입장에서 눈치보고 거액 지를만큼 매력있는 매물은 아니죠..
비밀의문
20/02/11 22:22
수정 아이콘
이번일은 서울 프론트가 대차게 까여야 마땅합니다.
20/02/11 2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20/02/11 22:41
수정 아이콘
이건 서울이 삽질한건데.......
나의규칙
20/02/11 22: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법적으로 기성용 선수가 잘못한 거 없네요. 욕 먹어야 할 이유가...?

이건 법적으로 법정에서 잘잘못을 가릴 때나 하는 말이고... FC서울도 언론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언론전한다고 선수가 욕 먹는 것은 불공평하죠. 이제와서 성난 팬들 달래려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하는 FC서울 프런트가 그냥저냥 끝나려는 순간에 기름 부은 셈이니 그 쪽부터 더 비판해야겠죠.
20/02/11 23:33
수정 아이콘
역시 쿨병의 천국 피지알
20/02/12 01:11
수정 아이콘
22
20/02/11 23:34
수정 아이콘
구단에서 해외진출 시킬때도 여론에 힘을 빌려 언플하면서 안보내 주면 '대승적 차원'에서 보내주라고 난리나는 나라에서 이적료 절반을 주고(이 계약 내용이 사실이라면) 보내줬으면 올때는 계약 내용대로 구단에 돈을 돌려주고 다른 K리그 구단과 협상을 하던지 연봉을 조정해 주던지 해야지요.
그냥 기성용의 가치가 그런겁니다. K리그 구단이 호구도 아니고 국가대표 출신 스타 선수라고 왜 끌려다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계약 때문에 위약금 주기는 싫고 연봉협상이 잘 안되니 언플때리고 또 K리그 구단 나쁜 구단으로 만드는거 같은데 그 동안 너무 많이 봐서 K리그 구단들 욕하기는 싫습니다.
그리고 기성용 선수가 국가대표로서 레전드라고 평가할만 하지만 fc서울에서 레전드 취급받을 만한 선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한 3시즌 뛰었나요? 유스포함하면 더 할지 모르겠지만 그건 그거고 프로구단은 계약이 우선이죠. 아니면 해외로 갈때 이적료 다 주고 가던가.
지금 그의 폼이 어떤지도 모르고 또 기성용 한사람이 온다고 해서 K리그가 부흥하고 수만 관객이 찰거라는건 너무 소설같은 이야기죠.
기성용이 와서 구단에 그 정도 도움이 되고 수익을 가져온다고 판단되면 왜 연봉 더 못주겠습니까?
구단 자체도 돈이 없겠지만 이렇게 계약이 계속 무시되는건 좋은 선례가 아닌거죠.
그가 해외에서 연봉을 얼마를 받았든 구단이 줄수 있는 돈이 한계가 있고 구단에서 평가한 선수의 현재 폼이나 가치가 그 정도였다면 연봉 후려치기라는건 너무한 프레임이죠.
돌아오고 싶으면 구단 사정 생각도 없이 높은 연봉주고 못주면 위약금이고 뭐고 받을 생각도 말아야 하나요?
계약대로 하기 싫다면 그냥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돈많은 해외의 구단으로 가면 됩니다.
전북도 기성용의 가치가 그 정도 위약금과 연봉을 줄 정도는 아니니 포기한거 아니겠습니까?
더구나 지금은 선수단 구성이 완료되어서 추가 영입을 할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한거 같은데 구단이 뭐 어쩌겠습니까.
보통 이런식으로 국가대표 인기스타와의 언론 싸움이 되면 전통적으로 K리그 구단은 약자입니다.
싸워봐야 대부분 국가대표선수 편을 드는 여론과 언론기사가 앞서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슈가 되면 대부분 저자세가 되버리죠.
누가 잘잘못이 더있는지 세부계약서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이 사실이라면
서울이 욕먹어야 할 이유는 없어보이네요.
닉네임을한글
20/02/12 00:57
수정 아이콘
기추용 성하다..
망디망디
20/02/12 00:57
수정 아이콘
구단은 대대로 갑이었습니다
기성용쯤 되니까 겨우 이정도지요
전통적으로 약자라니 이해가 안되네요
끌려다닌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영입안할거니까요
기성용 10억 맞춰달라는거 못하고
8억제시하고 전북은 바보라서 20억 불렀을까요
프레임이라는 소리는 너무 나간거 같고
그냥 서울이 맞춰줄 생각이 없는거고
어차피 위약금 계산해서 딴팀 보내줄 생각이 없는거라 봅니다. 물론 그 부분이 계약적으로 서울이 잘못한건 없지만서도 선수연봉 후려친다는 프레임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연봉 30억 40억 선수는 K리그 못 옵니다. 전북이라도 그렇게 투자 못해요
공업저글링
20/02/12 10:46
수정 아이콘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K리그에서는 30억 이상씩 쓸수 있는 구단은 저는 지금 상황에서는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J리그에 이니에스타, 포돌스키 등등...

그 선수들 연봉 맞춰줄 구단이 있을까요?

국내 구단들이 뭐 바보라서 그 선수들 영입 안하고 싶겠습니까...
돈 없으니 못하는거죠 뭐.

그리고 아무리 기성용이 나이가 있니 뭐니 해도, 서울이 그래도 기성용 면이라도 세워주려고 했으면
최소 10억 보장에 옵션질 해서 15억까진 맞춰줬음 무조건 왔을거라고 봅니다.

김진수 절반제시하는데, 기성용도 바보가 아닌 이상 그거 받고 오고 싶었을까요..

서울측에서는 뭐 제 생각으로는 쓸 돈도 없었을꺼고, 위약금까지 생각했을때 타 구단도 분명히 못쓸거라고 생각했을거라고 봅니다.
곰성병기
20/02/12 04:10
수정 아이콘
진짜 여기만 기성용이 까이네요. 구단이 을이라는 댓글도있고
현직 기자들 해설위원들도 구단의 태도나 계약의 부당함을 개선하는게 먼저라는데 진짜 알못들이 아는척하고 쿨병걸리면 답이없는 수준이네요.
증심사
20/02/12 07:37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슈돌 나와서 인지도 더 쌓은 후 광고만 gs에서 찍어도 구단 이득일텐데.. 축구를 넘어서 기성용보다 더 핫한 셀럽이 얼마나 있다고.. 뭐 대단한 걸 바랬나, 그 팀 용병 정도 맞춰주라는게 그렇게 힘든건지..
터져라스캐럽
20/02/12 11:04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이적료를 본인이 18억 챙기면서, 서울이 우선협상권을 가져갔다고 하니
만약 타구단으로 기성용이 계약한다면 그 18억이라는 기회비용이 날아가는거고 실제 비용은 기성용연봉+18억이라고 볼수도 있죠
솔직히 구단입장에서는 굳이 기성용 계약안하고 18억챙기는 그림으로 간다해도 딱히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런방향으로 가고자 했다해도 딱히 욕먹을 일인가 싶네요
애초에 기성용이 이적료 50%를 받아가는게 이해가 안가고,
위약금 낼 생각없으면 그 조항때문에 어느정도 구단에 휘둘려도 할말없는거 아닌가 싶네요
공업저글링
20/02/12 11:37
수정 아이콘
계속 위약금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는 이 위약금 18억이라는게..
처음 서울에서 유럽으로 보낼때 기성용이 다시 리턴할 경우 이돈을 벌어야겠다가 아닌,
그만큼 다시 서울로 복귀하길 바란다는 것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이걸 무슨 용병들 중국에 보내면서 이적료 장사하듯이, 그걸 원해서 걸어놓은 옵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위약금 18억+ 연봉을 해당 가치로 두고 계시는데, 선수는 순수하게 연봉으로 가치 평가를 받는거지..
여기에 위약금을 더해버리는건 좀 안맞다고 보거든요.

최소한 서울이 기성용을 잡고 싶었다면, 연봉 8억을 주건 10억을 주건..
출전시간, 공격포인트 등등 해서 옵션추가로 걸어 전북 김진수가 받는 연봉수준으로는 맞춰야 했을거라고 봅니다.

정확한 내막이야 저희가 알 수도 없을거지만, 기자들이 계속해서 썰 푸는 걸로 봤을때는
서울은 그냥 연봉 8억수준으로 못박아놓고 K리그 리턴할거면 하고 아니면 위약금 있으니 올수 있겠냐?? 정도의 태도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정확한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기자들이 한두명도 아니고 계속 서울 프런트 측 협상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거 보면
선수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등의 액션이 있었다고 보거든요.


아무튼 제 주변 K리그에 관심도 없는 놈들이 기성용 리턴기사가 떴을때 저한테 직관 티켓값 얼마정도 하냐고 물어볼 정도였으니..
흥행카드도 충분히 되었을거 같은데 아쉽긴 합니다.
청춘불패
20/02/12 15:09
수정 아이콘
FC서울에서 좋은 기회를 놓쳤네요ㅡ
되도않는 언플질만하고
1-2억 아끼려다 욕먹고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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