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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3 15:15
엠블럼은 두어번보니 훨씬 낫더라구요
유벤투스도 엠블럼 첨엔 개별로였는데 지금와서 예전 엠블럼보면 진짜 핵구립니다 축협로고도 그렇게될듯
20/02/13 15:15
신 엠블럼을 네티즌이 호랑이 귀 넣고 약간 수정한 버전 그건 정말 괜찮던데 하지만 지금 건 밋밋하긴 해도 저도 바뀐 게 낫네요
20/02/13 15:17
원래 첨에 별로여도 익숙해지면 또 모르는거라 선수들이 입고 뛰는거까지 보고 판단해야된다 봅니다. 근데 유니폼은 그렇다쳐도 엠블럼은 좀 올드하긴해요. 엠블럼 디테일이 좀 아쉬워서 그렇지...
20/02/13 15:25
신 엠블럼이 나쁘다는건 아닌데 구 엠블럼도 멋있어서, 굳이 전통을 버리고 바꿔야할 이유를 전혀 모르겠어서 반대. 상징물은 오래된것 자체가 간지이기도 하죠.
신 유니폼은 선수들이 입고 뛰는걸 봐야 평가할 수 있을것 같네요. 저 사진만으로는 모르겠어요..
20/02/13 15:26
엠블럼은 새로 나올 때 마다 반응이 좀 안좋은 것 같긴해요.
기억하기론 저 예전 엠블럼 처음 나왔을 때도 반응 무지 안좋았었고 이번에 새로운 엠블럼도 좀 아쉽긴 한거 같고 그렇네요. 기대가 커서 그런가봅니다.
20/02/13 16:13
엠블럼을 수놓는거라 도안이 복잡하면 제작도 힘들어지고 무게도 늘어난대서 바뀐게 나아보이는데 바뀐 디자인에 귀는 좀 넣어줬으면 싶어요. 호랑인데 무슨 트리플 폴드종 고양이마냥 귀가 없누...
20/02/13 16:45
기존 엠블럼도 털실뭉치 쫓아다니는 고양이 같아서 포스가 없긴 해요.
새 버전은 하다못해 눈만 뜬 것처럼 해 주면 좀 나을 텐데...
20/02/13 19:06
유니폼이 그 나라의 특색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새 것은 너무 근본없어요.
브라질의 노랑 초록, 아르헨티나의 하양 파랑 등과 같이 전통의 빨강파랑을 어느정도 유지해서 특징이 드러나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봐도 새 유니폼은 근본 없다는 생각이 들고, 여론조사도 그로 인한 거부감이 작용한 것 같고요. 주황색 계열이라 빨강 파랑도 아님, 그렇다고 태극기의 건곤감리도 아님, 우리나라 상징 동물인 호랑이 무늬로 보기엔 얼룩말에 더 가까움...
20/02/13 19:14
그런데 원래 디자인들이 예전 것이 익숙함때문인지 바꿨을 때 예전 것이 좋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정한 평가는 둘 다 익숙해지고 난 이후에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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