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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7 17:17
네덜란드령 퀴라소 라는 남미 베네수엘라 위쪽에 위치한 섬이 하나 있습니다. 옛날 네덜란드 식민지였다가 완전 영토가 돼 버린 경우인데.
그 곳 야구 인기가 상상 초월이라고 합니다. 안그래도 미국에도 나름(?)가까운 동네다보니 잘 만 하면 메이져 가기도 좋고. 거기에 WBC는 [국적]만 가지고 선수 출전이 가능하다보니...
17/03/07 17:20
정확하게는 [본인]국적도 아니죠...부모뿐 아니라 조부모의 국적까지 선택할 수 있으니 최대 5개의 국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7/03/07 17:20
아아아아아.........역시 그런거였군요... 유럽 한복판에서 쌩뚱맞게 왜 야구를 잘하는거지...했더니 크크크크
결국 대부분 베네수엘라 출신(?) 사람이라고 보는게 이해하기 쉽겠군요
17/03/07 17:23
WBC규정이 특이한게 국적이 그 나라가 아니래도 조부모나 부모의 국적으로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KT의 주권선수의 할아버지가 중국인이라서 주권선수가 이번에 중국대표로 뽑혔거든요..
17/03/07 17:54
유희관은 왠만한 강견 야수면 다 뛰어넘는다고 봐야.....
유희관도 신기한게 멀리던지기가 구속하고 비례하는 경우가 많은데 멀리 던지는건 또 잘한다고 하더라고요. 공 회전수도 구속수에 비해 높은 편이고... 암튼 참 신기한 선수입니다 ;;
17/03/07 17:33
제가 야구 명장면 중에 내야 수비, 특히 유격수 수비를 진짜 좋아합니다.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응원팀 선수들 중에 애착을 가지고 응원했던(+하고 있는) 선수가 박진만, 강정호, 박병호인데 셋 중에 두 명이 유격수죠. 특히 제일 먼저 좋아했던 박진만 선수에 대해서는 오로지 수비만으로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뭔가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았지만 결론은 이겁니다. 저 선수 제가 그렇게 물고빨던 박진만보다 적어도 두 수 위에 있어요.. 역대급이라고 말만 들었지 저건 진짜.......
17/03/07 17:38
사람 맞나요? 저런 친구들이 메이저에 즐비한건가요 아니면 저 선수가 저 플레이 원탑인가요? 이건 뭐 왠만하면 다 땅볼 되겠는데....
17/03/07 17:45
유격수는 타격<<<<<<<<수비 입니다.
수비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포지션이죠. 타율 2할이 안 나와도 수비가 좋으면 갖다 써야 합니다. 거기에 작년엔 타격도 나름 쏠쏠하게 쳐 줬습니다. 엌 수정!!
17/03/07 17:52
타격이 아예 멘도사 라인에도 못 미친다 그러면 아무리 수비가 좋아도 고민 좀 하겠지만 시몬스 타격은 나름 쓸만한 수준인지라
닥치고 붙박이에 네임드 되는거죠 크크..애틀랜타 시절부터도 2할대 중반에 두자릿수 홈런은 깔수 있다는걸 보여줬고.. 에인절스에서 장타력이 급감하긴 했는데 후반기에 불빠따 휘둘러서 회복한건가 싶기도 합니다
17/03/07 17:54
유격수가 수비의 핵입니다.키스톤 콤비랑 외야 타구 연계는 물론이고 주자 견제도 해야합니다.기본적으로 빠른 타구가 나오기도 하고요.
17/03/07 18:18
일본리그 씹어먹은(발렌틴은 3,4년 새 좀 죽은 것 같지만) 발렌틴, 밴덴헐크보다 더 강적이 또 있..
공식 홈페이지 가서 찾아보니까 2016 시즌에도 메이쟈에서 .281 쳤네요-.-
17/03/07 18:49
댓글보니 시몬스에 보가츠에 프로파가 있나보네요. 제가 이름을 안다는건 메이져 상위팀의 주전이라는 얘긴데 크.. 네덜란드전은 그냥 마음을 비우고 보는걸로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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