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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7 18:03
솔직히 200%라고 쓰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뭔가 사고를 바라는 거 같아서..
그런데 솔직히 다 알잖아요 우리.. 그날이 오면 진짜로 사고 날거라는거...
17/03/07 18:12
아직도 기억나는것 2가지
Fc서울 창단 첫 개막전에 안양서포터들이 난입해 당시 서울 감독이던 조광래 앞까지 달려가 안양서포터들이 사용했던 '믿습니다 조광래'? 였나 문구가 새겨진 조광래사진 플랜카드를 거꾸로들고 '그래도 믿었다'를 새겨 조광래 앞에서 펼친 장면 서울창단후 첫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안양서포터들이 대거 경기장을 찾아 s석(원정석)을 차지하여 서울서포터들이 2층으로 내쫓기고 경기 후 인사하러 온 서울선수들이 안양서포터와 언쟁을 버렸던 장면등이 생각나네요
17/03/07 19:40
당시 연고이전이 많은 비판을 받은건
1) 구단의 통수-현대 유니콘스와 비슷한 케이스인데 구단이 당시 '연고이전은 근거없는 루머'라고 언플해놓고 야반도주하듯이 튀었다는데 있었죠. 그냥 죄송합니다 이랬으면 '북패'라는 심한 비속어가 나오진 않았을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현대도 그 땜에 야구팬들로 부터 '빈대 유목민스'라고 조롱받았죠. 2) 유소년 축구단 해체-이게 가장 결정적인 사유였지요. 그냥 가려면 곱게 갈것이지 멀쩡히 잘 운영되던 유소년 축구단은 왜 건드린건지...... SK는 그래도 부천에서 제주로 이전한 후 부천FC 창단을 일정 부분 지원했기에 그나마 반감이 덜한편인걸 생각하면 당시 구단의 결정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17/03/07 21:09
그렇다고 수블을 좋아하는건 또 아니죠. 작년 퐈컵 결승이야 양팀 팬들과 챔스 티켓 걸린 팀들 팬들 말고는 누가 우승하든지 라는 생각이 대다수죠.
17/03/07 22:49
북패란 워딩으로 서울이 리그의 악의 축을 담당햇지만 이제는 매수가 등장한 관계로 흐흐흐. 연고이전 이후 유입 서울 팬으로서 안양팬의 피눈물이 동정은 가지만 그렇다고 경기장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수준의 폭력행위나 패악질이 나온다면 서울측 서포터즈들도 가만히 잇지 않을 겁니다.
17/03/07 23:58
집이 상암동이라 심심할때 가서 축구를 보는 라이트 한 (북패)팬인데 이건 기대되는군요 제가 보는 자리가 그래서 그런가 아님
아파트 단지에서 가끔 주던 공짜표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E석은 정말 애기들 데리고 와서 이겨도 져도 그닥 신경 안쓰며 보는 분위기인데 훌리건스 분위기면 직관은 못가겠네요.. 두팀의 역사가 그리 있는것처럼 멋진 승부 함 펼쳐지길 바래야겠네요
17/03/08 07:03
연고이전이 용서받을 일은 아니지만.
경기장 내 폭력이나 과격행동은 배척하기에... 저 매치 보고 싶지도 않네요... 훌리건, 과격행동이 자랑인 줄 아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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