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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7 22:21
힘들고 허탈할때 잘 헛웃음같은게 나오는데 그걸로 자주 까여봐서 그런지
실제 마음가짐이 어땠을지는 모르지만 캡쳐에서 웃는걸로 추측해서 까는거는 좀 짜증나네요...
17/03/07 22:38
뭐 어차피 국제대회 나가는거 병역때매 하는건데 그런것도 없고 성적 안나든 나든 일찍 끝나면 좋긴하겠죠.
국민들의 기분은 둘째치구요.
17/03/07 22:47
근데 해외진출의 해자도 꺼낸 적 없는데 미국 리그 가면 뭐 소리는 왜 나오죠... 나온 놈들 죄다 빌빌거리고 있는데 누군 가면 잘하겠나요 크크...
17/03/07 23:31
근데 김재호는 정말 웃는 상입니다. 별명조차 김크크죠.
삼진을 당하던 실책을 하던 항상 저 표정입니다. 2루에서 슬라이딩하던 주자랑 부딪혀서 심한 부상 당할 뻔 했을 때도 계속 웃고 있던 게 김크크라서.. 저런 거 말고 그냥 못한 거로만 욕해도 충분할 듯 하네요.
17/03/08 00:37
17/03/08 00:49
손호영은 우는것도 웃는것처럼 보여 오해를 샀다지만
이런 국가대표로 나가서 쳐발리면서도 웃는상 쉴드는 어이가 없네요 표정관리가 안되면 어디 의자에 앉아있던가 팀스포츠 선수가 저정도로 표정관리 안되는걸 쉴드라고 치는지
17/03/08 07:01
웃지 못하는 건 아닌데
웃었을 때 들어오는 비판도 감수해야겠죠?? 티비든 직관이든 열심히 응원한 팬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친선경기도 아니고, 안 좋은 경기력으로 실망 시킨 경기에서 주장이 웃는다는 건 일반적으로는 보기 안 좋을 수 밖에 없죠.
17/03/08 08:34
제 생각에 범인은 이대호 같던데요. 이대호야 카메라에 익숙하니까 정색하고 있는거지... 이대호가 별명인 공포의 주둥아리로 웃긴소리 계속 했을겁니다.
17/03/08 13:36
김재호가 웃는 상인 건 맞습니다.
실책해도 웃어서 자팀인 두산 팬들에게도 욕 많이 먹은 걸로 압니다. 그런데 그 말은 본인이 웃는 상인 걸 모를리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국가대표 + 역대급 광탈 위기 + 주장 + 카메라 수십대 이 상황을 인지했으면 표정관리 했어야죠. 나는 원래 웃는 상이니 어쩔 수 없다는 마인드로 있을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억울해도 할 수 없습니다. 어제 덕아웃은 그런 자리었으니까요.
17/03/08 16:02
주장이란 놈이 처 쪼개기나 하고...
김재호에 대해서는 쉴드 칠거라도 못되요. 웃는 상이든 머든 병역비리 조사때는 심각하더니 국대주장으로 나가서 팀이 탈락하게 생겼는데 웃는다는게... 김인식 감독은 거의 죽을 상 짓는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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