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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 10:37
이게 넘어가? 라는 소리가 나오는 홈런이 많아진게 체감상 공인구가 바뀌었다고 느끼는 이유인것 같아요.
외야수들도 낙구지점 많이 헤매는 것도 같구요
20/05/11 10:42
(수정됨) 한경기에 네개 쳤는데 작년이랑 똑같음 크크크크크
근데 작년초에는 재작년 탱탱볼이 섞여 있었는데도 별 차이 없긴 하네요. 시즌 늦게 시작해서 투수들 컨디션이 대체로 안 올라왔나 싶기도 하고... 수치만 보면 공인구 건드렸네?라고 확신을 가질만한 수치는 아니긴 하네요.
20/05/11 10:45
아직 너무 표본이 적어서 반발력 이야기할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참고로 현재 경기당 홈런수는 2.26개, 2018년 경기당 홈런수는 2.44개, 2019년 경기당 홈런수는 1.41개였습니다. 2019년에도 시즌 초에는 홈런이 좀 나왔었는데 후반 갈수록 홈런이 안 나왔던지라, 올 시즌 초 나오는 홈런들의 임팩트가 크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20/05/11 10:58
일단 2018, 2019년도의 개막후 6일, 지금과 비슷한 기간인 5월 초반의 6일간 득점만 비교해 봤습니다.
개막만 놓기엔 기온의 차이도 있어서 개막후 1주일, 지금과 비슷한 날짜의 1주일입니다 2018/03/24~30 30경기 : 총 득점 233 한팀의 평균 득점 3,88 2018/05/04~10 27경기 : 총 득점 296 한팀의 평균 득점 5.48 2019/03/23~29 30경기 : 총 득점 255 한팀의 평균 득점 4.25 2019/05/07~12 30경기 : 총 득점 308 한팀의 평균 득점 5.13 2020/05/05~10 27경기 : 총 득점 293 한팀의 평균 득점 5.43 역대급 탱탱볼이었던 2018년도도 개막직후인 3월말의 평균득점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감을 찾는것 + 추운 날씨의 영향이 있을거 같습니다. 5월초반으로 한정하면 2018보단 약간 적고 2019보단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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