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5/13 20:34:11
Name Do The Motion
File #1 다운로드.jpg (80.3 KB), Download : 25
Link #1 다음 뉴스
Subject [연예] '개그콘서트' 결국 폐지.."출연진 설득 중, 곧 공식 발표".news


https://entertain.v.daum.net/v/20200512190850389

['개그콘서트' 결국 폐지.."출연진 설득 중, 곧 공식 발표"]

역사가 있어 어떻게든 연명하던 개콘이었는데

코로나가 호흡기를 떼어준듯 합니다

요즘 끼많은 친구들 등용문은 유튜브가 된지 오래죠....

한 시대가 저무는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깊은심해
20/05/13 20:47
수정 아이콘
군생활 점호 준비할때 다 같이 개콘 보던게 생각나네요 그때는 무조건 개콘 보는게 국룰이었는데..
20/05/14 02:36
수정 아이콘
개콘점호는 역사 속으로...ㅠㅠ
55만루홈런
20/05/13 20:49
수정 아이콘
이젠 웃기다 싶으면 갠방을 하던 유툽을 하는게 이득이라....
망고요거트
20/05/14 00:59
수정 아이콘
설마요. 단순히 웃긴다고 유투브로 성공하는 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큰 성공이 아닌 한 공중파가 훨씬 나을겁니다. 일단 유투브 성공은 미래가 좀 불확실하죠.
20/05/13 20:53
수정 아이콘
꽁트형 코미디의 강자인 KBS라서 이렇게 오래 할 수 있었지만, 결국 KBS라서 (소재 제한)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것 같네요.
저에게도 일요일마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낙이었습니다.
많은 코너들을 좋아했지만 가장 마지막에 크게 웃은 코너가 민상토론 같은데, 그 이후의 일련의 사건들 이후로 정말 크게 웃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요즘도 가끔 유투브에서 정말 재미있다 싶으면 과거 개콘이고,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최근 개콘이더군요.
Bartender
20/05/13 20:54
수정 아이콘
조충현도 유투브에서 엄청 잘나가죠.. 시대의 흐름인가 봅니다 ㅜ
TWICE쯔위
20/05/13 20:54
수정 아이콘
무도도 그렇고,개콘도 그렇고 불편러들이 다 망가뜨리는거 같습니다......
Finding Joe
20/05/13 20:56
수정 아이콘
뭐 1990년대에 시작해서 20년 넘게 했으니 어쩔 수 없긴 한데,
이왕 마무리할거면 마지막회 특집이나 성대하게 해줘서 이별이나 멋있게 하면 좋겠습니다.
지구특공대
20/05/13 20:57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폐지 안한게 오히려 더 놀랍습니다.
시청률로만 보면 최소 2년전에 폐지했어도 이상하지 않았는데...
20/05/13 21:02
수정 아이콘
공채 개그맨의 시대도 이제 끝이네요.
KBS 공채 개그맨을 아직도 뽑는지 찾아 보니 2016년도 31기부터 2년마다 뽑는 걸로 바꼈나 보네요. 가장 최근 기수가 2018년도 32기..
올해 상반기에 33기를 뽑을 예정이었다는 기사를 보니 개콘 폐지가 코로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들어서 갑자기 결정된 모양입니다.
조만간 유튜브에 KBS 개그맨 채널이 많이 생길 것 같네요.
샤르미에티미
20/05/13 21:22
수정 아이콘
코빅 퀄리티가 당분간 좀 높아지긴 하겠군요. 개그야-웃찾사 차례로 없어질 때도 개그콘서트에게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유튜브가 더 낫다 어쨌다 해도 그 유튜브 조회수 100만 200만 300만 이상 찍는 게 과거 공개 코미디 레전드급 코너들이죠. 물론 유튜브 영향이 있는 것은 맞고요. 그보다는 여러 가지가 맞물린 것 같네요.
아르타니스
20/05/13 2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히러 이게 개그맨들 각자에겐 새로운 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개그맨 조충현도 컨텐츠는 이전 아프리카 bj들이 했던 컨텐츠 그냥 따라만 했을뿐인데 잘살리니 떡상하는거 보면 개그맨들도 이제 방송국의 족쇄에 풀려난 지금 이시점에 유튜브 시대에 맞게 어느 플랫폼에 가던 웃음을 주는 능력은 일반인 이상으로 훈련된 사람들이라 각자 도생해야죠 예전처럼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의 유명세로 유행어 하나 터지면 예능 및 행사로 돈 벌어야지라는 구세대 마인드로 연예계 활동하면 도태되는거고요.
독수리의습격
20/05/13 21:37
수정 아이콘
얼마전 조현민이 자기 유튜브 채널에서 개그야 망한 과정에 대해 썰 풀면서 '개그콘서트도 그 길로 가고 있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그렇게 말하자마자 없어지네요. 하긴 오래 했고 지금 폐지되도 한국 방송계의 전설이죠.
파랑파랑
20/05/13 21:37
수정 아이콘
이러면 공채 개그맨 명맥이 아예 끊기겠구나.
20/05/13 21:38
수정 아이콘
개콘 알면 아재인 시대가 오겠네요 ㅜㅜ
Nasty breaking B
20/05/13 21:45
수정 아이콘
매체 특성상 유튭을 따라갈 수가 없죠...
펠릭스30세(무직)
20/05/13 21:49
수정 아이콘
온겜넷 몰락하는거 보는 느낌.....

온겜의 잘못도 아니고 그냥 시대가 변한 탓이라...
VinnyDaddy
20/05/13 22:01
수정 아이콘
월요병을 없애기 위해 Part Time Lover를 더 이상 틀지 못하게 했습니다?
Rorschach
20/05/14 08:36
수정 아이콘
사실 편성이 토요일로 그리고 다시 금요일로 바뀌어서 지금은 금요일 저녁이죠 크크
그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수명이 다했다는걸 보여주는 한 예시...
사실 금요일로 다시 바뀐건 저도 지금 알았습니다 크크
20/05/14 17:55
수정 아이콘
저도 일요일에 하는 줄 알았네요
광개토태왕
20/05/13 22:04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죠.....
솔직히 지금은 재미가 너무 없어서 손 뗀지 오래입니다 개콘은....
옛날 코너가 훨씬 재미있습니다
20/05/13 22:12
수정 아이콘
기사 내용대로 양해 구하는 중이 좋았을 것 같네요
20/05/13 22:13
수정 아이콘
시대탓만 할 건 아닌거 같은데.. 재미가 없어요...
하늘하늘
20/05/13 22:14
수정 아이콘
시대탓도 있겠죠. 시대가 바뀌면서 거세된 재미요소가 넘 많았으니까요.
신류진
20/05/13 22:47
수정 아이콘
이것도 불편, 저것도 불편

제한된 소재로 쥐어짜서 순한맛 개그밖에 못만드는 현실인데 재미가 있을리가 없죠

유투브가 왜 매력있나? 선넘어도 유투브니까~ 하면서 봐주거든요
20/05/14 18:00
수정 아이콘
그렇죠 과연 김민아가 개그콘서트에서 데뷔했다면 일단 왜냐맨 1화 산 할아버지에서 이미 미국인들이 불편할 수 있다며 사과방송 후 철폐..
피지컬갤러리는 대머리 밈이라며 물리치료 코너로만 남았을 거고
20/05/13 23:03
수정 아이콘
불편러들한테 끌려다니면 답이없어요
근데 KBS니가 안끌려다닐수가없죠
R.Oswalt
20/05/13 23:51
수정 아이콘
옛날 개콘 : 관객이 웃는다.
요즘 개콘 : 웃지 않고 박수친다.
20/05/14 17:56
수정 아이콘
그렇죠 박수치면 사실상 개그 실패..
20/05/14 00:08
수정 아이콘
이미 웃찾사 개그맨들이 개그채널을 어느정도 먹은상태에서 개콘 개그맨들이 치고올나올수있을지...
헛스윙어
20/05/14 03:49
수정 아이콘
썰빵듣고왔습니다
fallsdown
20/05/14 09:03
수정 아이콘
재미가없어서 어쩔수가없죠..
강가딘
20/05/14 16:35
수정 아이콘
지상파 코미디 프로는 맥 끊기고 남은건 캐이블 코빅 하나밖에 없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517 [연예] [잡담] ITZY에 예지를 볼때마다 이가은이 떠오릅니다. [14] Anti-MAGE6903 20/05/14 6903 0
49513 [연예] [트와이스]"MORE & MORE" CONCEPT FILM NAYEON [5] 그10번2769 20/05/14 2769 0
49512 [연예] 개콘종영이라 생각나는 기발한 코너 [3] 근로시간면제자5098 20/05/14 5098 0
49501 [연예] '개그콘서트' 결국 폐지.."출연진 설득 중, 곧 공식 발표".news [33] Do The Motion7655 20/05/13 7655 0
49500 [연예]  운동뚱 김민경의 운동영상을 본 헬스 유튜버들의 리액션.youtube [25] VictoryFood9236 20/05/13 9236 0
49496 [연예] 이시언이 비 만 보면 뜯어말리고 싶은 거.jpg [23] Do The Motion8558 20/05/13 8558 0
49495 [연예] 밈으로 소비되었던 릭 애슬리의 귀환 [9] 한종화5061 20/05/13 5061 0
49492 [연예] 소희 직캠 모음 [6] 그10번5273 20/05/13 5273 0
49491 [연예] [러블리즈] 그룹내 두번째 인스타그램 개설자. [18] 리노4225 20/05/13 4225 0
49490 [연예] 오마이걸 비니에게 다시 딱밤 맞은 배성재 [3] 강가딘4668 20/05/13 4668 0
49484 [연예] 분실위험 제로 [14] 로즈마리7125 20/05/13 7125 0
49482 [연예] [트와이스] "Feel Special" Dance Practice Video COMPLETE Ver. [15] TWICE쯔위3478 20/05/13 3478 0
49476 [연예] 무라세 사에 유튜브 채널 개설[자막 한글] [3] 빼사스4323 20/05/12 4323 0
49470 [연예] 99년도 걸그룹 뮤비 클라스.swf [16] TWICE쯔위5701 20/05/12 5701 0
49467 [연예] 홍석천 인스타그램 [60] 카미트리아9305 20/05/12 9305 0
49466 [연예] 청하 Stay Tonight MV / 안무영상 [7] 아이셔 3654 20/05/12 3654 0
49462 [연예] 일본 젊은층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8] 어강됴리11756 20/05/12 11756 0
49461 [연예] 예리 부모님과 연락하는 이승윤 [20] Leeka8375 20/05/12 8375 0
49459 [연예] 요즘 SNS에 요리 올리는게 일상의 낙이라는 성식영의 족발요리.JPG [10] 살인자들의섬5923 20/05/12 5923 0
49458 [연예] [연예?] 벗고 자는 걸 좋아하신다는 분. [5] kien8443 20/05/12 8443 0
49457 [연예] 류수정 개인앨범 Tiger eyes 프로모션 일정 공개 [8] 류수정3175 20/05/12 3175 0
49456 [연예] 믹키유천 근황 [34] 라붐팬임10146 20/05/12 10146 0
49454 [연예] 요즘 장안의 화제인 드라마 '인간수업'(노스포) [27] Q=(-_-Q)6882 20/05/12 68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