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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4 21:56
엘지팬 입장에서 SK전을 봤는데, 타자 선수들이 너무 약해졌더라구요.
최정-로맥-한동민 빼고는 위협적인 타자가 없었습니다. 예전만 해도, 김강민-박정권-최정-한동민-로맥-이재원-놀부(엘지전악마) 누가 나와도 무서웠는데 이번 시리즈는 뭐랄까 예전 무서움이 10%도 안느껴졌습니다.
20/05/14 22:07
이장석의 사람 보는 눈은 정말...
염경엽이 팀 떠나 다른 팀에서 감독하면 실제 역량이 만천하에 드러날거라고 했었죠.
20/05/14 22:26
스윕을 했는데 왜 부끄러움은 LG팬 몫인가요 흑흑
스윕 했으니 잘했다 대단하다 이런 것보다 1년에 달랑 16경기 하는 팀간 대결에서도 스윕은 수두룩하게 나오는데, 그걸 18경기도 아니고 18년간 단 한 번을 못했다니...
20/05/14 22:47
1,2 선발이 모두 빠져나갔고
선수 보강 없었던 2루 유격의 수비력은 최하급이고 돈 값은 못하지만 포수 구실하던 이재원도 부상당하고 총체적인 난국이에요.
20/05/14 22:57
야구는 한 달은 지나야 알지만 SK는 딱히 반등할 여지가 없죠.
타 : 원래 구림 투 : 핵심 선발 2명+손혁 나가고 불펜은 2년 동안 무리해서 안식년 확률 높음
20/05/15 09:42
삼미때부터 SK팬인데.. 올해는 마음 비우고 보렵니다...
안좋아했지만 단장이랑 감독바뀌고 너무 이상할정도로 분위기가 바뀌고 신명나보이는 롯데나 응원할래요...
20/05/15 10:03
염경엽 감독은 이만수 Mk.II가 되어가는 분위기네요.
다른 점이라면 이만수는 김성근이 갈아서 황폐화된 팜을 들고 시작했고(그 와중에 추가로 박희수를 갈아버리긴 했지만) 염경엽은 힐만이 기적에 가깝게 세팅해놓은 팜을 갈면서 성적도 같이 갈아버리고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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