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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5 15:00
제가 유게에 글을 써보니까 동물짤이 아니고서야 누군가를 까지않고서 완성되는 유머가 정말 적더군요.
pgr게시판이니 그게 허용되서 글을 쓸수 있지 ..이시기에 공중파에서 개그를 친다는건 어려울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5/15 15:15
개그맨들 입장에서도 시청률 안나오는 개콘보다 유튜브로 대박내는 걸 더 원할 것 같네요
기회도 훨씬 다양하게 주어질 수 있고... 정말 시대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20/05/15 15:27
요즘 유명 스트리머들보면 공중파출연꺼리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공중파 출연료가 고정되있는거나 마찬가지라 20-30만원받고 하루써서 자기채널 영상올리는 시간 뺏어가면 손해라고.. 인지도도 이미 맥스에 가까워서 티비프로에서 지나가는식 분량받아서는 도움도 안되고...이상한 논란이나 어그로 끌 가능성도 조심해야하니까.
20/05/15 15:32
플랫폼이 지상파에서 유튜브로 바뀐들, [KBS 공채 개그맨]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있는 이상 불편러들의 시어머니질은 피할 수 없을 겁니다.
어차피 개그맨 뒤에 KBS가 있다는 거야 다 아는거고, 조금만 불편하면 [공영방송의 XX 혐오 논란]으로 불붙이면 잘 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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