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비투비의 육성재, 임현식과 펜타곤의 진호가 입대했습니다.

비투비야 누릴 것 다 누리고 입대하는 것이고 제대하면 다시 그룹 활동 재개할 것이 거의 확실하니 걱정이 없지만,

펜타곤의 진호의 경우 아이돌로서 다 꽃을 못피우고 입대하는 것이라 아쉬움이 있네요.

제대하고 나서 돌아와도 팀이 계속 활동할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태구요.

펜타곤이 2016년 데뷔한 팀인데 연령대가 좀 높은 편입니다.

메인보컬인 진호가 92년생, 리더이자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후이가 93년생, YG연습생 출신 홍석이 94년생입니다.

2018년 발표했던 '빛나리'가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고 기세가 좋았을 때는 몬스터X급 정도로는 클 줄 알았는데,

연이은 열애설로 국내 팬덤이 무너지고 그 여파로 이던이 탈퇴를 했던 게 치명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출연한 '더보이즈'처럼 아크로바틱한 칼군무는 없지만

직접 노래를 만들고 무대에서 자유롭게 잘 노는 아티스트형 아이돌의 계보를 잇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1차 경연 무대도 함께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