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첫 방송한 예능입니다.

관찰 예능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 프로그램은 예능의 느낌이 좀 더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이유는 출연자가 코미디언 부부기 때문입니다.

MC 및 패널까지 올 코미디언인 방송이라서 구성은 잘 해놨다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뭐 여타 관찰 예능에 비해 결과물이 아주 특별하냐면 그렇지는 않은데

예능에 개그맨들이 나오는 것을 선호하는 개인적 취향과 첨부한 짤 때문에 관심이 가네요.


일단 현 관찰 당하는 출연자들은 빨간색 세 커플이고 밑에 장도연씨는 개그맨과 결혼하면 17호라는 드립이고...

프로그램이 장수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출연진 교체나 추가를 하는데 컨셉상, 미우새고 나혼자산다고 이미

초반 컨셉은 갖다 버렸지만 이 프로그램은 그러기가 힘들기 때문에 어떤 출연자가 나올지도 궁금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황제성-박초은이나 조현민-최설아를 바라는데 전자는 가능성이 높아도 후자는 음...

뭐 보면 추가나 교체하고 싶어도 선택지가 별로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인지도를 고려했을 때

섭외 해도 안 나올 부부들 빼고 나면 대여섯 정도 후보가 추려지긴 하네요. (장수하면 리얼 17호 커플이 추가 될 수도?)


프로그램 첫 방 시청률이 3% 정도로 괜찮지만(JTBC)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는데 개인적 바람을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