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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6 15:03
제가 가서 심판봐도 될거 같아요, 어차피 대충 판정해도 비디오판독으로 알아서 옳은 판정으로 고쳐줄거고, 가끔은 심하게 틀려도 갓중경고만 받으면 되잖아요?
20/05/26 15:19
솔직히 못 봤는데 옆에 있는 코치가 말렸는데도 뛰어 들어가서 생각보다 넉넉하게 산거 보고 '일찍 뛰었네'라고 생각했을겁니다 크크크
판정이 아니라 생각을 말이죠 크크크
20/05/26 18:13
순페이 해설도 이런얘기 하더라구여..
어?아웃 타이밍인데 살았네? 그럼 미리 뛰었네 하고 예단 한것 같다고... 미친거죠...생각으로 아웃을 주나..크크크
20/05/26 16:27
스트라잌판정 이외에 비디오판독을 못하게 하는거 자체가 진짜 무뇌아 같은 발상이라고 봅니다.
외야플라이시 리터치하는거는 왜 비디오판독 제외인지? 외야 파울라인은 비디오판독 대상인데, 내야 파울라인은 왜 제외인지? 갑갑합니다.
20/05/26 16:49
그걸 판정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KBO에서 설치한 비디오판독에 사용할 카메라가 각 루를 비추고 있을 수 없어서 빠졌을 겁니다.
포구하는 수비수와 태그업하는 주자와 3루가 동시에 영상에 찍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는 거죠. 물론 방송사의 영상에서는 구분할 수 있을테지만 기본적으로 규칙은 KBO 비디오판독 영상만을 기준으로 잡혀 있지 않나 싶습니다.
20/05/26 16:54
모든 상황에서 모든 베이스를 카메라가 담을 수 없기 때문에 태그업과 누의 공과 같은 베이스 관련 플레이는 판독에서 제외 되어있고, 현장에서는 그럼 적어도 3루에서만이라도 해달라고 몇년째 요청 중인데 크보가 안 응한다고(...)
20/05/26 21:20
KBO 에 '돈' 이 없어서 많은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카메라를 설치할 수가 없습니다.
중계권 대박난거요? 그거 각 구단이 대부분 나눠갖습니다. 실제 KBO에서 그 많은 돈을 갖고 뭘 할 수가 없어요. 심판도 같은 문제입니다. 돈이 있어야 심판을 더 많이 교육하고 배치하는데 돈이 없으니 그걸 못하죠. 그래서 매번 문제 일으키는 심판이 1군에서 활동하는 겁니다.
20/05/26 17:23
명백한 오심 저지른 심판은 2군 강등 후 추가 징계나 1군 경기 출장금지 같은 중징계 때려야죠.
기아-SK전 박찬호 2루타를 파울로 판정한 심판 얘기는 별로 없는데 이 심판도 같이 보내 버리면 좋겠네요.
20/05/26 18:27
이거 야구 안보는 저도 뉴스 보고 알았는데, 슈퍼플레이를 날려버렸더리구요.
그 전에 2주 2군 다녀왔으면 이번엔 4주 이상은 가야하는게 아닌가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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