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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27 07:31:21
Name 빼사스
Link #1 naver.com
Subject [연예] 개콘의 마지막 불꽃들
사실 개콘에 간간이 피식 웃기는 코너들이 있긴 했어요.
코로나로 방청객 없이 방송하는 치명타를 맞으며 이것저것 이상한 시도를 하다가 결국 이렇게 되긴 했지만
그 전에 개인적으로 간간이 웃겼던 코너들을 떠올려 보면



이 코너는 거의 일회성으로 소비된 느낌이지만 이 편은 재미있었어요.



이건 주간박성광이라고 매주 개그 내용이 바뀌는 코너였는데
이 편은 방청객이 올라와 출연진의 대사를 대신 써주는 거였는데 막판 대사에 빵 터져버렸죠.
이게 흥해서 이후에 아예 따로 코너를 만들었는데 별 재미를 못 봤죠.



이건 예전 코너를 다시 보여주는 코너인 줄 알았는데, 전혀 생각 못 했는데 예전 출연진이 아니라 셋 다 새로운 개그맨들입니다.
위화감이 하나도 없어서 놀랐어요. 코너 내용이 재미있다기보단 출연진 대체가 흥미로워서 기억에 남네요.



이 정도가 제가 그나마 웃었던 마지막 코너였던 거 같네요
꾸준히 챙겨봤지만 방청객 빠진 이후로는 안타깝기 그지 없었는데... 그래도 아쉽네요.
일요일 저녁을 책임져주던 방송이 토요일로, 다시 금요일로, 그러곤 유튜브로...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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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7 09:35
수정 아이콘
애정남이 예전거 생각하면 뭔가 애매하게 볼만하네요
드러나다
20/05/27 09:50
수정 아이콘
최효종 하드캐리 시절이 있었었죠.
Lord Be Goja
20/05/27 09:55
수정 아이콘
저는 안본지가 12-14년이 넘는데, 개콘이 한번뜬 소재나 웃음코드 기믹을 너무 우려먹는다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재밌는 코너나 기믹나오면 두달정도는 볼만한데 그걸 반년씩도 우려먹어버리니..차라리 디씨하는게 재밌다는 생각이

그런데 작년쯤에 집에갔더니 아버지가 보시길래 봤는데 다 처음보는건데도 너무 재미없어서..
지니팅커벨여행
20/05/27 10:16
수정 아이콘
저는 김대희랑 송영길 나왔던 알래카메라도 재미있게 봤네요.
개편하면서 새로운 시도한다고 없어졌는데 더 재미없는 것들이 나와서 찌증 났었죠.
빼사스
20/05/27 10:37
수정 아이콘
아 맞다, 알레카메라도 초반에 재미있었죠. 다음엔 너무 루트가 뻔해서 식상해지긴 했지만 첫화에선 빵터졌네요. 근데 개편하면서 웬 뜬금포로 슈트맨 같은 걸;;
MyBloodyMary
20/05/27 10:51
수정 아이콘
주간 박성광이 대사에 검찰개혁 쓰고 뭐 이랬던거 아닌가요
20/05/27 11:28
수정 아이콘
주간 박성광의 저 에피소드는 옛날 애드리브라더스를 1회성으로 부활시킨 거 같아서 익숙했습니다. 근데 맨 밑줄는 너무 선나간 거 아닌가 싶어요...
니가가라하와��
20/05/27 12:05
수정 아이콘
주간 박성광은 그 방송에 그 시청자 답네요.
20/05/27 14:06
수정 아이콘
밑도끝도없이 노잼 정치발언 하면서 분위기 싸해지게 한것도 인기 하락의 요인이긴 한데, 윤형빈 말로는 개콘 산하 개그극장에서 테스트 완료한것만 올리던 개콘이 PD한테 "검사"받고 올리는 형태로 변하면서 힘이 쭉 빠졌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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