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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09 09:22:53
Name 이시하라사토미
Link #1 http://www.hani.co.kr/arti/sports/baseball/785637.html?_fr=mt3
Subject [스포츠] [WBC] "이겨도 아무런 이득도 없는데 왜 나와서 비난까지 들어야 되는지 모르겠다"
http://www.hani.co.kr/arti/sports/baseball/785637.html?_fr=mt3

대표팀 동기 결여가 결정적인 원인일 수 있겠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올림픽과 달리 병역특례 등의 혜택이 없었다. 한 선수는 “대표팀 차출을 거부해도 비난 듣고 대표팀에 뽑혀도 성적이 안 나면 비난만 듣는데 누가 대표팀을 하려고 하겠느냐”며 하소연했다고 한다. “이겨도 우리에게는 아무런 이득도 없는데 왜 나와서 비난까지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해하는 선수도 있다. 아무리 프로 선수라고 하지만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태극마크를 단 국가대표 선수들의 의식 수준이 이렇다.


기자의 뇌피셜인지 직접 선수가 한말인지는 모르겠는데...
국대 분위기를 보면 직접 선수가 했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정도네요.

아무런 이득도 없다니..... 괜히 응원하는 팬들만 어리둥절 해지는 꼴이네요.

야구도 앞으로 이득도 없는데 안봐야겠네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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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9 09:23
수정 아이콘
"이겨도 우리에게는 아무런 이득도 없는데 왜 나와서 비난까지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멘탈 봐라 ㅡㅡ
엄마를화나게하는방법
17/03/09 09:25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 국대 때문에 병역면제 꿀빨았던 선수들이 야구선수들 아닌가요..그걸 떠나서 선수들 부진한 경기력에도 응원해준 국민들도 있는데...찬호형님이 눈물 흘리면서 국대은퇴했던게 생각나네요
정직이 재산
17/03/09 09:28
수정 아이콘
괘씸 그 자체의 발언
헤나투
17/03/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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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돈도잘벌고 프로야구인기좋다는거죠.
자주느끼지만 kbo는 다시 암흑기 겪어봐야되요,
치열하게
17/03/09 09:28
수정 아이콘
요근래 본 한국 야구계는 중국 롤판 같아요
17/03/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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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말 하는 애는 이름 공개했으면 좋겠는데 아쉽..
딱총새우
17/03/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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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가 차지하는 위상과 대표팀 경기가 적다는 점 때문에 야구에서 태극마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을 수 도 있지 않을까요.
Normal one
17/03/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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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일지 아닐지 확신은 못하겠지만 크보는 전경기 중계부터 시작해서 상업적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앞으로 저런 마인드가 생기거나 더 늘어날듯. 10년은 크보내 비교우위만 점하더라도 물질이나 명예의 보싱에서 승승장구 할것 같으니.
아지메
17/03/09 09:32
수정 아이콘
병역면제 걸린곳은 죽자사자 뛸텐데
국가대표라는 명예따윈 안중에도 없다는 얘기죠.
17/03/09 09:35
수정 아이콘
마인드보소 허허
송하나
17/03/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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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득있어도 니들은 못이겨^^
감사합니다
17/03/09 09:35
수정 아이콘
이런행동이 야구계의 판을 좁게 만든다는건 왜 모르는건지 답답하네요

일본만나서 콜드게임수준으로 졋으면 좋겠는대 기회도 없어 --

앞으로 크보에서 날고기어도 wbc에서 죽도못쓴다는 평가를 같이 해줘야 할듯
17/03/09 09:36
수정 아이콘
우리가 야구봐도 아무 이득도 없고 쟤 응원해봐야 우리에게 아무 이득도 없는데 왜 응원해주는거지.
은솔율
17/03/09 09:37
수정 아이콘
전 왠지 기자가 상상력을 좀 덛붙여 쓴 소설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비슷한 뉘앙스의 워딩을 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저 표현 그대로 했을 거라고는 생각 들지 않습니다..

연봉에 비하면 대표팀 수당은 작고..포스트시즌 팀 성적에 비해 국대 성적은 포상금도 작을 수 있어 저렇게 할 수 있다 치더라도..대표팀 소집기간은 FA 등록일수 계산할 때 감안해 주는데..이게 부상으로 한두달 빠져서 나중에 몇일 차이로 FA 자격 부여가 다음해로 넘어갈 수 있을 때 큰 도움이 될텐데요..

부담때문에 비슷한 워딩을 한 선수는 있을 수 있다 봅니다만..기자가 어그로(클릭수) 목적으로 좀 부풀렸을수도 있다 봅니다..추신수나 정근우처럼 왠만하면 나가볼려고 했던 선수들도 있었으니까요..
17/03/09 09:39
수정 아이콘
저도 기레기 기질이 있다고 보긴 합니다만... 추신수는 솔직히 얘기해서 좋게는 안 보입니다.
엄마를화나게하는방법
17/03/09 09:42
수정 아이콘
추신수가요? 크크크 그렇게 애국심 어쩌고 하더니 13wbc때 쌩깠던게 누구였죠?
Jeffrey Marte
17/03/09 12:11
수정 아이콘
텍사스에서나 좀 나오시라고 해야죠 그분은

찬호 신수때문에 지금 댈러스가면 곤니치와 하게 생겼는데요
자판기냉커피
17/03/09 09:39
수정 아이콘
진짜 개판이네요
그럼 외국선수들은 뭐 받는게 있어서 나와서 그러는지
어휴 선배들이 WBC에서 잘하고 올림픽에서 잘했기때문에
그 연봉받고있는걸 왜모르는지...
진짜 선수가 한말이면 무식하네요 무식해
이러니 운동선수들이 생각이없다는 소리를 듣죠
17/03/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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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걸 떠나서 개념 자체가 글러먹은듯
Samothrace
17/03/09 13:52
수정 아이콘
근데 외국도 차출 거부한 선수들 많지 않나요? 그냥 wbc 는 참가하기엔 메리트가 없늨 게 사실이긴 사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권위도 별로 없구요.
무적다크아칸
17/03/09 18:17
수정 아이콘
월드컵 초창기라 보시면 됩니다.
1차대회때는 유명 선수는 나왔지만 설렁설렁
2차때는 이래저래 빠지고 설렁설렁
3차부터 도미니카, 푸에르트리코, 네덜란드부터 해서 중남미에서는 국가대표로써 해보자, 정예 멤버
4차부터는 한국제외 미국부터 다 국가를 위해서 뛴다 정립....
권위는 갈수록 늘어나는데 한국은 내리막입니다
시노부
17/03/09 09:41
수정 아이콘
실제 선수가 저런 말을 했다는 가정하에
이래서..중학교때부터 운동만 죽자사자 시키지말고 공부도 좀 같이 시켜야됩니다.
머리에 든게 하나도 없어보이는 발언이네요 저건...
엄마를화나게하는방법
17/03/09 09:43
수정 아이콘
WBC 성적 잘나와서 야구 인기가 전체적으로 상승한건 모른가 봅니다. 팬이 있기에 그 돈받고 운동하는것 좀 알았으면...
Juan Mata
17/03/09 09:44
수정 아이콘
양심이 없다 양심이
17/03/09 09:45
수정 아이콘
한국 프로야구선수들 정신상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네요.
LIghtside
17/03/09 09:47
수정 아이콘
아...박사장님....ㅠㅠ 당신은 뭘 위해 그렇게까지...
저게 사실이라면 선수가 누군지 정말 궁금하네요. 은퇴할때까지 안티하렵니다.
헤르져
17/03/09 09:48
수정 아이콘
거품에 기름만 잔뜩끼니 개념까지 날려버렸네요.
릭 데커드
17/03/09 09:50
수정 아이콘
그깟 야구 이기던 지던 나한테는 아무런 이득이 없는데
여태까지 괜히 직관 갔나 싶네요.
정어리고래
17/03/09 09:51
수정 아이콘
고심끝에 국대를 해체...
Eulbsyar
17/03/09 09:52
수정 아이콘
도미니카 애들은 FA시즌 앞두고 잘 만 나오던데 ㅠㅠ

저번 대회만해도 로빈슨 카노 (결국 10년 계약 따냄), 핸리 라미레즈 (부상으로 시즌 1~2달 날려먹어서 1억불 못 찍음), 페르난도 로드니 (사이영 컨탠터 시즌 이후, 국가를 대표하는데 소속팀이 허락이 필요없다 하시고 장렬하게 FA시즌을 말아먹음)...
花樣年華
17/03/09 09:52
수정 아이콘
이건 실명공개를 해야 나머지 국대 선수들에게 피해가 안갈 거 같은데요.
이름을 안 까니 다른 선수들도 다 저리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버려서...
시나브로
17/03/09 09:57
수정 아이콘
생각이랑 마음가짐 보소 크크

여윽시 똥경기력이 그냥 이유 없이 나온 게 아니었구만
17/03/09 09:5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의미 없지 않나요. 선수 입장에서 무슨 도움이 되나요. 4강이나 8강에서 떨어지면 누가 뭘 어떻게 했건 아무 영향도 없고, 우승 하고 나야 몇몇 선수나 관심받지, 결국 한국 최고 정도로 여론 형성되면서 신내다가 끝나는거 아닌가요. 연봉이 느는것도 아니고, 자체 상금이 어마어마하게 많은것도 아니고, 명예를 주는것도 아니고, 괜히 부상당할 위험만 있는 경기인거 맞습니다.

그렇다고 과거에 국대경기 치르다가 다음 시즌 부진하고, 부상당하고 그런 선수들한테 팀에서, KBO에서, 여론이 그 선수를 어떻게 대했나 보면 더 심각하죠. 프로라고 얼마나 냉정하게 대하는데요. 선수탓할게 아니고 지금 구조 자체에 문제가 많은거 맞죠.
요르문간드
17/03/09 10:00
수정 아이콘
그럼 병역면제를 받지 말던가요. 병역면제 못받은 경우라도 선수들은 군대 안에서도 특별취급받으면서 운동 잘만 합니다.

국가대표로 나가는게 본인에게 아무 득이 안된다고요? 그딴 생각 가질거면,
그냥 육군 땅개로 2년 살라고 해요. 실제로 야구 선수말고 마이너 스포츠들은 그렇게 합니다.
17/03/09 11:24
수정 아이콘
병역문제랑 이야기가 다르죠. 권위있는 세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이 국위선양에 도움이 된디고 판단을 해서 현역 활동을 병역으로 감안해주는거니까요. 나라에서 wbc를 그렇게 대우해주는 대회인가요.
애패는 엄마
17/03/09 10:42
수정 아이콘
전 스포츠 내셔널리즘에 부정적인데
근데 냉정하게 말하면 저도 야빠지만 야구가 뭐라고 굳이 인기 많을 필요가 없죠.
이런 이벤트전에 인기 올리고 하니깐 인기 스포츠인거죠. 선수 개개인으로는 희생처럼 느껴질진 몰라도 이겨도 아무 이득이 없는건 아니죠
프로야구 인기 자체가 하늘에서 내린 당위성으로 형성된건 아니니깐요.

사실 팬서비스 차원에서 kbo선수들이 유독 비판받는 지점인 것도 이부분이고
팬들을 위한 거죠 선수 개개인이 아니라
17/03/09 11:32
수정 아이콘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자국 내 리그의 흥행에 도움이 되는건 맞지만 정비례 하는건 아닌데 지금 우리나라 kbo 보면 국제대회에서 좀 못했다고 인기 떨어질 리그는 아니기도 하죠.
거기에 위에 말했던거처럼 흥행에 도움이 된다면 kbo든 팬들이든 그만한 대우를 해줘야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희생만을 바라는것 같아서 문제인것같습니다.
전 이번 대회에서 제일 신경 쓰이던게 선수들 부상 당하지 마라 였습니다. 삼성팬도 아니고 NC팬도 아닌데 박선민 선수가 주루플레이하다가 발목 불편해 보이는거 보니까 되게 신경쓰이더라구요.
저같은 팬이 보기에 그런면에서는 만족스러운 대회였습니다. 성적도 좋고 부상도 없으면 좋겠지만 둘 증 하나를 고르라면 후자니까요
애패는 엄마
17/03/09 11:37
수정 아이콘
희생이라고 넘어가기에는 사실 그만한 대우는 개인적으로는 차고 넘친다고 봐요.
kbo 시장 크기 및 국내 타 스포츠에 비해 선수 대우는 상당히 꽤 좋다고 봐야.
저도 개인적으로 부상 떄문에 우려하긴 하는데 뭐 선발 및 투수에 과부하 주지 않는 선과 몸 관리를 시키는 선에서 끝나야지
박석민 주루플레이 같은 경우는 그냥 야구가 가지는 본질적 문제점에 가깝지 wbc의 문제라고 보긴 어렵죠.
류수정
17/03/09 10:51
수정 아이콘
하루 모자라서 내년 끝나고 FA인 김민성이나 이번에 뽑혔으면 올해 끝나고 FA인 김세현같은 케이스도 있으니 이득이 아예 없는건 아닙니다. 뭐 이런 경우는 팀에서 차출 거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17/03/09 11:35
수정 아이콘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솔직히 좀 작죠
사막여우
17/03/10 09:34
수정 아이콘
선수 개개인에게 보이는 이득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국내 프로 야구라는 판에는 분명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나한테 직접적인 이익이 없다고 왜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면... 음 그렇게 생각할 순 있겠지만 정은 안가는군요.
Sid Meier
17/03/09 10:06
수정 아이콘
니들이 이기든 말든 아무런 이득이 없는 팬들이 돈쓰고 시간써서 응원해주기 때문에 니들이 밥벌어먹고 사는 거다 ㅡㅡ
Eulbsyar
17/03/09 10:10
수정 아이콘
야구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스포츠에서도 통영되는 이야기지만 승리에 대한 투쟁심이 없으면 높게 평가 받기 힘들죠.

간단하게 롤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역대 최고인 페이커도 "제 수준이 아니라는 걸 아는 선수에게 지면 화가 납니다. 지난 16 롤드컵 준결승 마지막 두 경기에서, 제가 화났을 때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보셨을 겁니다" 이렇게 말했었구요

이치로도 06 WBC때 우리나라한테 지고 빡쳐서 샤우팅 치고 탈주까지 했었죠...

걸린게 없어도 질수도 있어도 그 정도의 승부욕 투쟁심은 보여줘야 되지 않나 싶네요.

애초에 프로스포츠가 꿈팔이 사업인데...
Korea_Republic
17/03/09 10:44
수정 아이콘
04 올림픽 8강전 파라과이에게 패하고 나서 이를 가장 분해하던 선수가 이천수였죠. 이미 02 월드컵 4강으로 병역혜택을 받았던 이천수였지만 그 누구보다도 더 절실하게 뛰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천수에 대한 이미지가 그전에는 안좋았다가 좋게 바뀐게 그때였습니다. 06 월드컵 광탈하고 나서 오열하던 모습도 잊을 수 없구요.
은솔율
17/03/09 10:11
수정 아이콘
저 얘기를 했다는 선수가 프리미어때도 나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전체 선수들 대부분이 국대에 저런 마인드라면 불과 1년전의 프리미어12 우승이 설명이 어렵지 않겠습니까..WBC와 프리미어12를 비교하면 프리미어가 동기부여가 더 안될텐데요..팬들의 분노에 편승해 클릴수 늘릴려는 뇌피셜일 가능성이 좀 있다 봅니다..
류수정
17/03/09 10:53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12는 참가팀들 수준도 지금보다 훨씬 낮았고, 일본전같은 경우엔 아무리 저런 마인드의 선수라도 일본 상대로는 투쟁심이 불타는게 일반적이라...크크크 결승이야 기왕 올라간거 우승하자라는 마인드였을 수 있구요.
Samothrace
17/03/09 13:56
수정 아이콘
지금 wbc도 그렇고 전 wbc들도 그렇지만 프리미어도 선수 수준들이 최정예라고는 할 수 없었죠. 그래서 대회도 이벤트성 느낌 나고 권위도 별로 없어 보였죠.
무적다크아칸
17/03/09 18:18
수정 아이콘
이제는 이벤트라기에는 정신승리입니다...
이미 메이져에서는 우리도 해보자라는게 확립되어가고요
위원장
17/03/09 10:12
수정 아이콘
2경기 졌다고 이정도 욕먹는거 보면 억울하긴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심해요.
물론 저건 멍청한 말 한거지만...
잡학사전
17/03/09 10:13
수정 아이콘
쌍팔년도 애국심 강조하는 시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뭐 개인의견이니 그러려니 하렵니다
솔직히 이번엔 본인들에게도 실이 많을 거고..
17/03/09 10:19
수정 아이콘
저 인터뷰한게 사실이라면 그 선수 본인의 희망을 반영해주기 위해 공개하고 대표팀에서 면제 혜택 드려주면 안되나요
해저로월
17/03/09 10:20
수정 아이콘
그동안 기적적인 결과를 만들어 온 선배들 잘못이죠. 실제 전력에 비해 국민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생긴 문제 아닙니까
그래 니들 야구 못하는 거 이제 전 국민이 알았으니까 다음 대회부턴 별로 부담 없을 거다
Luv (sic)
17/03/09 10:29
수정 아이콘
이게 야구와 축구의 차이 아닐까요.
야구는 선수 개인의 비즈니스 성격이 축구보다 훨씬 강하 것 같습니다. 그냥 개인사업자에요. '장사 잘하고 있는데 나라에서 왜 데려가서 국가대표로 써먹냐, 국가에서는 뭘 해주는데'라는 마인드.

야구 인기 좋았고, 거품도 많이 꼈죠. 이제 거품 쳐낼때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팬들은 호구인가요. 응원하는 팀 이겨도 자기 삶이 이득될거 하나도 없고, 되려 가서 돈만 쓰고 오는 걸요. 팀이 못해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직관하는 팬들한테 빅엿을 주네요.

하기 싫음 싫다고 의사표현을 좀 했으면 합니다. 도살장 끌려가는 소마냥 억지로 대표팀 차출되었으니 성적 안나오는거 당연하죠. 국가대표는 하고 싶은 사람을 최우선 순위로 해서 뽑았으면 해요. 그리고 자기의사에 의해 국대 수락했으면 치졸하게 이딴 인터뷰는 안했으면 하네요.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ㅡㅡ 의사능력이 없나..

추가로 저 선수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누구인지 앞으로 저 선수 유니폼 마킹할 일은 아마 없을듯
Samothrace
17/03/09 13:59
수정 아이콘
국제대회 역사의 차이이자 커리어 권위의 차이겠죠. 어느 나라든 리그 일정을 이유로 월드컵 차출을 거부하는 선수가 한 명도 없죠. 반면 아시안컵은 약간은 그런 면이 있고 올림픽 축구는 리얼 이벤트성 대회라 거부도 많이 하고 애초에 나이제한까지 걸려 있죠.
즉 커리어 권위의 차이라고 봅니다.
wbc에 권위가 있었으면 선수들이 알아서 참여했겠죠.
달달한고양이
17/03/09 10:30
수정 아이콘
마인드가...?? 이겨도 아무이득없지만 자기 팀이라고 응원하는 팬들을 한방에 보내네요 크크크크
Arya Stark
17/03/09 10:31
수정 아이콘
이겨도 이득이 없다고 생각하면 국대 선발을 거부하면 되는데 국대 수락해 놓고 저딴 소리를 하다니 ...
Korea_Republic
17/03/09 10:40
수정 아이콘
누군가에겐 눈물 흘리면서까지 절실한 대표팀 유니폼이 저들에겐 저런 의미였다니..... 아무리 기레기가 부풀린 감이 있다곤 하지만 도가 넘는 발언이긴 하네요.
17/03/09 10:45
수정 아이콘
선수들 인성 몰랐던것도 아닌데 왜이리 분노하시나요 전 애초에 야구선수들 인성수준 알기때문에 야구 끊었습니다
R.Oswalt
17/03/09 10:49
수정 아이콘
양아치들... 더럽네요.
17/03/09 10:51
수정 아이콘
누가 저런 발언 했는지 확실하게 밝힐거 아니면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17/03/09 10:51
수정 아이콘
근데 대부분 팀팬들은 이런 반응이지 않나요.
병특 걸린 대회는 응원팀 미필 선수 못 보내서 안달(군필 선수는 안 보내려고 하고)
병특 없는 대회는 선수 차출 자체로 욕 하고.

코어팬들 성향 자체가 이런데 선수들 마인드라고 별 다를 게 없겠죠.
Samothrace
17/03/09 14:03
수정 아이콘
그게 그냥 팬들이나 선수들의 마인드 때문이라기보다는 대회 권위가 없어서 그런 거죠. 어시안컵이나 진성 이벤트전인 올림픽 축구만 봐도 그런 말씀하신 야구팬들이랑 비슷한 반응 자주 나왔죠. 하지만 월드컵이라면? 어디 가당키나 한 얘기겠습니까 그게.
야구 국가대항전의 가치가 그 정도라는 거죠
엘룬연금술사
17/03/09 10:57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가 한 때 굉장히 침체되었다가, 아시안게임, 올림픽, WBC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흥행하고 선수들 몸값도 많이 올라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배들의 노고로 자신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면, 본인들도 책임감을 느껴야 정상이지 않나요? 지금 당장 팬들이 떨어져나가지는 않겠지만 국제대회에서 계속 안좋은 성적이 나오면 자연스레 인기가 하락할텐데요.
Korea_Republic
17/03/09 11:01
수정 아이콘
이병규 선수가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몸값 100억대 시대인데 본인은 좀 아쉽다는 생각 안드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선배들이 고생한 덕에 나도 혜택을 받았고 내가 노력한 것들을 후배들이 보상받은거니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답변한걸로 기억합니다. 좀더 길게 봤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YORDLE ONE
17/03/09 10:58
수정 아이콘
기대를 안하니 화도 안나는
류수정
17/03/09 11:03
수정 아이콘
소설 아니라는 가정하에, 저렇게 생각할수는 있다고 봅니다. 혜택도 없는거 참가하기도 싫고 그냥 내 돈벌이만 관심 있을 수 있죠.

근데 그걸 입밖으로 내는순간 넌씨눈소리 들어도 할말 없는겁니다. 물론 좋은 성적 못내면 욕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냥 최선을 다해서 졌잘싸만 했어도 이번 대표팀이 최약체라는 말이 많았기에 그냥저냥 넘어갔을 수도 있었죠. 근데 그것조차 안한 사람이 한다는 말이 저거라면 팬들은 물론이고 박찬호같은 열정 가득했던 선배들까지 물먹이는거죠.
카스가 아유무
17/03/09 11:08
수정 아이콘
다른나라 선수들은 병력혜택도 없는데 왜 열심히 해서 이기려고 하는지 바보천치들이네요.
리콜한방
17/03/09 11:11
수정 아이콘
김세진이 라스 나와서 한 말이 떠오르네요.
"국가대표에 대해 후배들이 잘못 생각하는 게 많다. 국제 경쟁력을 없이 절대 프로판 (자기 몸값)이 좋게 될 수 없다."
5드론저그
17/03/09 11:37
수정 아이콘
전에 kbsn에서 하는 합의판정에서 한 이야기가 기억나는데 프로 야구는 진짜 팬서비스가 바닥에 가깝다 타종목이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민망하다라는 내용이 있었죠. 기업이 돈을 준다고 생각하니까요 그 기업이 팬들이 오지 않고 없으면 돈을 지출 안 하겠죠 결국 팬 없으면 프로 달 필요가 없는건데 그걸 매번 간과하더라구요. 국제 대회 성적이 좋으면 당연히 야구에 대한 잠재 고객이 늘어납니다. 베이징으로 유입된 사람들도 많았잖아요. 팬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라는 마인드가 저언혀 없습니다.

그거랑 별개로 이번 wbc 야구 선수들 보면 운동선수가 패시브로 지니는 승부욕이 전혀 안 보이더라구요. 한 분야의 최정점이 되기 위해서 필수로 갖춰야 하는 덕목인데 말이죠. 타 종목이기는 한데 동기부여가 잘 안되고 팀 전체가 승뷰욕이 적으면 어떻게 되는지는 이번시즌 아스날이 보여주고 있죠. 승부욕 넘치던 선수는 팀과 불화 났고 성적은 4등도 버거운 수준.
Fanatic[Jin]
17/03/09 11:40
수정 아이콘
야구장 가서 몇시간 죽치고 야구 봐야 이득볼게 없으니 안가야겠다.
시케이더
17/03/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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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확실히 못밝히는거면 그냥 기자 소설일 확률이 높죠. 기레들 워낙에 인터뷰 조작같은것도 잘하니..
만약 진짜로 저런 인터뷰한 선수가 있다면 응원팀 선수라도 앞으로 절대 응원할일은 없겠네요.
17/03/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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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밝히면 앞으로 저기자한테 인터뷰안하겠죠
17/03/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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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식의 상태가...
솔로12년차
17/03/09 11:54
수정 아이콘
저렇게 생각하는 선수는 많겠지만, 저렇게 말 할 선수는 없을것 같아서 안 믿깁니다. 당연히 있을 법한 사실이라 상상으로 적은 느낌이예요. 라고, 한 기자가 말하더군요.
키스도사
17/03/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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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방송에서 자기가 안뽑힌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뭐, 멀티플레이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은거 같은데.."라는 식으로 실력 우선이엇으면 자기가 뽑히는게 맞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고, 이재원은 최종 엔트리에 자신의 이름이 없는 걸 보고 멘붕해서 울었다고 하고, 유희관은 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표전에 꼭 해외선수들 상대로 던져보고 싶다고 항상 이야기 했습니다.

저 기사가 사실이고 한두명이 저런 마인드 가지고 있을지 모르지만, 프로야구 대부분의 선수들은 저리 생각 안합니다. 대회 직전에 방송한 라디오 볼에서도 "선수들에게 물어보면 대표팀, 태극 마크라는 건 상상 이상. 물론 사람 사는 곳이니까 안좋게 생각하는 선수가 있을수도 있지만 대부분 대표팀, 태극마크를 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고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bemanner
17/03/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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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손해를 감수하고 국대 뛰러 나온 사람한테 지나친 비난을 하는 건 삼가야겠죠. 사익을 희생하면서 온건데 못한다고 욕먹으면 할맛 떨어질만 하고요.

희생을 했는데 안 알아주고 욕이나 먹는게 억울한 거지, 저 말 한 선수(기자의 소설이 아니라면)도 국대 안나온 선수보다 개인 이익을 포기하고 야구판을 위해 희생하는 마음은 더 큰 건데요.

연봉에 비해 적게 나오는 wbc상금을 그나마도 kbo가 다 헤쳐먹고 영수증도 제출 못한 건도 있고. 굳이 나라를 위해 희생안한다고 분노하려면 그 화살을 국대 안나온 사람이나 국대에 해악을 끼친 사람들한테 돌려야지 말그대로 손해감수하고 나갔는데 욕먹는 건 부당하다 생각합니다.

일반 직장에서 우리 회사를 위해 정규 업무와 별도로 다른 사업,대회,아이템 등을 준비하라고 하면서 주말 수당은 평일보다 훨씬 적게 주고 그나마도 체불이 일어나서 소송을 거쳐야만 다 받아먹을 수 있는데 주말에 한 일이 잘 안풀리거나 주말 업무로 인해 평일 업무가 조금이라도 지장받으면 다른 사람한테 욕까지 먹는다 그러면 누구나 "아 더러워서 못해먹겠네"하는 게 오히려 자연스럽지 않나요.
키스도사
17/03/09 12:15
수정 아이콘
다시 읽어보는데 기자도 자기가 직접 들은게 아니라 카더라를 옮겨 쓴거군요.

선수가 [하소연했다]가 아니고 [하소연했다고 "한다"]라니. 어디서 그런 말을 했다더라 식의 내용인데 기자가 작정하고 엿 멕이려고 기사 썻군요. 물론 대표팀 성적이 안나니 이런 반응 나오는 건 당연하지만.
카레맛똥
17/03/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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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그래서 야구 안볼거야? 흐흐"
딱 이 느낌인데요 크크크
레가르
17/03/0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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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정말 선수가 직접 그런식으로 이야기한거면 제가 야구를 보는 이유가 없네요. 어차피 야구보러가서 먹을거 입장료 돈만 들어가고 이득될것도 없는데 내가 뭐하러 직관을 -_-++++
개념테란
17/03/0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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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어디서부터 나오는지 생각해봐야죠.
정성남자
17/03/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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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 연봉 반도 못받고 고생한 선배생각은 못하고...
이래도 크보서 잘하면 되지란 생각이 있으니 저런 소리를 하는거에요
Jace T MndSclptr
17/03/09 12:52
수정 아이콘
승리가 동기부여가 안되면 프로 때려쳐야죠.
17/03/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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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어서 인터뷰 했으면 실명 까야지
어느놈인지 몰라도 참...
우리팀이었으면 개쌍욕했을듯
17/03/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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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이 메이저리그 선수일줄 착각하나보네요
거믄별
17/03/09 14:04
수정 아이콘
기사가 사실이라면... 국대로 뽑혀놓고 저딴 소리를 하는 인간이 있다는게 한심하죠.
누군지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생각해 볼 문제인 것은 맞습니다.
야구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의 국대로 뽑힌 선수들에게 팬을 포함한 국민들은 그들에게 무조건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국대로 뽑혔으니 애국심을 발휘해서 이겨라! 라고 하죠.
그들에겐 어떤 혜택도 없습니다. 뭐...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선 병역혜택이 주어지긴 하지만 그 외 국제대회는 없습니다.
그들이 열심히 뛸 동기를 부여해줘야죠.
이건 각 협회차원에서 충분히 보완해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FA 취득 기한을 일정부분 줄여준다던가. 등 선수들이 일방적인 손해만 보는 형태가 안되게 만들어줘야죠.
무적다크아칸
17/03/09 18:15
수정 아이콘
Fa 기한 보상도 벌써 있고, 적지만 금전적 보상도 해줍니다.
배구는 통역이 없어서 선수가 통역하고, 농구는 자기들이 빨래하는 판국에 배가 부른겁니다
레모네이드
17/03/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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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말을 설마 했을까 싶습니다만 거수경례사건도 있고 이번 국가대표팀은 좀 밉상입니다.

다만 이런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드는 의문이 있네요.
국제경쟁력과 흥행의 상관관계가 어느 정도 있을까요? 08베이징 올림픽으로 야구가 재미본 건 사실이지만, 정작 야구보다 더 국제경쟁력이 높던 종목들은 쇠퇴일로에 있지 않나요?
한국의 메이저 프로스포츠가 국제대회에서 부진할 때마다 '축구장에 물채워라 태환이 수영하게', '야구장을 얼려라 연아 스케이트 타게' 같은 말이 나오는데 과연 그 게 합당한 주장일까는 의문입니다.
자전거도둑
17/03/09 14:32
수정 아이콘
할말을 잃었습니다.
feel the fate
17/03/09 15:30
수정 아이콘
뭐 게임이랑 비교하면 이해될법도.
롤드컵 부르면 안나갈 팀은 없지만(올림픽 아시안게임) 이번 iem 카토비체만 봐도 정규 시즌이 더 중요하고 출전권 넘길 수도 있는거죠. 대회마다 위상 차이라는게 있다고 봅니다 어느 종목이든.
단 프리미어12 때도 마인드는 비슷했을텐데(군면제 안걸리고 계속 명단 바뀌고 한팀서 왕창 선출) 그땐 또 우승했죠. 솔까 마인드고 뭐고 그냥 전력 따라 성적 나오는거에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7/03/09 16:50
수정 아이콘
그냥 엠팍,네이버 즐찾 지웠습니다.
조작, 약물 터져도 꾹꾹 참고 볼려고 했는데 그냥 니들끼리 잘 해봐라.
무적다크아칸
17/03/09 18:14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96&aid=0000432756

관련 추가 기사입니다.

단순히 소설이 아니라 지금 저런 마인드가 대표팀에 팽배해진걸 보여주죠

딴 종목보다 지원도 더 받고 금전지원도 받고 FA보상까지 해주는데 배가 불러도 너무 불렀어요
어묵사랑
17/03/0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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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처럼 국제대회에서 부각되어서 유명리그로 쉽게 갈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것도 크죠.
WBC에서 잘한다고 막 일본 메이저에 막 가는거 아니잖아요.
사막여우
17/03/10 09:36
수정 아이콘
국내 프로야구에 관심이 돌아올테고,
팬들을 위한 일종의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이런 마인드면 팬들이 등을 돌려도 할 말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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