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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 14:50
음 기획사 사장으로서는 구미 당기는 제안같은데.....
이효리가 뭐 시킨다고 하는 사람도 아닐거고 그냥 매니저 좀 붙여서 따라다니라고만 해도......계약금도 없으니 한 번에 큰 돈 나가는거 없이 따박따박 같이 돈 들어오는거면 마다할 사람 없을거 같은데요. 비율이 9:1이더라도 고려해볼 듯
20/06/01 14:56
사실 계약금 받고 계약해도 이효리한테 억지로 뭐 시키기는 힘들었을거 같지만, 그래도 소속사에 뭔가를 해줘야 한다는 부담이 있으니 계약금없이 계약한것 같네요.. 10년전부터 알고 지낸 매니저가 있다고 여기랑 계약한거보면, 의리있는 듯..(회사에서 그 매니저 기 엄청 살려주는 일이니)
근데, 진짜 놀면 뭐하니 외에는 다른 일을 안할거 같은 분위기;;(제주살이 심심할때쯤 한번씩 예능 나오는 거 같네요)
20/06/01 15:05
호기심 생겨서 소속사 홈페이지 들어가 봤는데 소속 연예인 40 여명중 아는 얼굴이 5~6명 정도 되네요. 우리가 잘 아는 모델들 한혜진, 송경아와 디자이너 한혜연이 여기 소속입니다. 그리고 이상순이 자연스럽게 끼어 있네요. 시킬 수는 없지만 빅피처는 있다. 크크크.
이 기획사 덜 유명한 연예인들은 "너 소속사 어디니?"라고 했을때 "이효리 있는 소속사요"라고 할때 부심 좀 느낄 듯합니다.
20/06/01 15:52
연예기획사들은 빅네임 영입할 때 계약금 주고 출연료도 연예인:기획사 비율 10:0 설정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효리가 계약금없이 계약하자면 엎드려 절해야죠 크크
20/06/01 17:44
빅네임들을 계약금 주고 10:0으로 계약하는 이유가 빅네임들에게 먼저 들어오는 각종 데이터들 - 그러니깐 유명감독의 시놉이라든가 유명작가의 드라마 기획같은 거 먼저 받게 되면서 곁다리로 각종 조연을 끼어 넣고, 그렇게 경험치를 먹인 조연들이 주연들로 커가면서 가져오는 돈이나 다른 사업기회들이 커서라고 들었습니다.
20/06/01 18:03
이효리가 언제부터 저 소속사 소속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일을 안했나요? 하거든요. 본인이 하기 싫어도 주변에서 자꾸 찾아가서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기 땜에... 무조건 소속사가 이득 아닌가 싶습니다.
20/06/01 19:14
놀면 뭐하니 때문에 급하게 계약 한겁니다.
오래전 부터 친한 매니저가 저 회사 소속이라 아마 이동이라던가 준비 부분만 도와 줄겁니다. 저 이야기 듣자마자 비가 자기 회사는 계약금도 줬을텐데 아깝다고 말했죠.
20/06/01 18:21
이효리 최전성기에 110% 계약했다는 썰이 있습니다.
100만원벌면 110만원 주는 계약입니다. (비용은 제외) S급 연예인 하나가 같은 소속가 연예인들에게 엄청나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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