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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 11:01
(수정됨) 소속사 멤버 사기당한걸로 언플하는 정신나간 곳은 없어요...
공격적인 언사는 분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습니다. 표현을 주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6/02 12:22
이 일이 언플이라는건 아니긴 한데, 지금 자게에 올라온 변호사 이야기 보니 yg 얘들은 이제 뭔 짓을 해도 'yg니까' 라는 말로 납득이 될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20/06/02 11:11
외부에 알리기 쉬운 상황이 아니라는 걸 뻔히 알면서
그걸로 기사를 쓰고 있는 기자님은 인격이 여러개인가.. 공감하는 내용을 쓰질 말던가;
20/06/02 11:22
Yg 공식입장
https://nc.asiae.co.kr/view.htm?idxno=2020060210422170470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내부적으로 파악한 결과 리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인정했다. 소속사는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YG 측은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분들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당사는 아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A씨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 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다시는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6/02 13:06
사기꾼들이 돈 빼돌려놓고 유흥이나 도박으로 탕진했다고(=돈 못돌려주는 상황이다) 오리발 내밀때도 많아서 혹시 모릅니다
20/06/02 13:00
와...블핑 신곡 나온다는 말듣고 가격추이보다가 어제 YG 들어갔는데 자게와 유게에 동시에 사건사고 소속이 올라오네요...
근데 웃긴건 두개가 서로 다른 소식이네요... 그래도 신곡은 잘되기를...
20/06/02 13:12
엔터쪽 인력풀이 좀 별로인가 보네요. 얼마전 방탄 매니저였나가 회사차 끌고 여친 태우고 다니고 그러는것도 있고
아직 가락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좀 양아치들이 인맥으로 들어와서 자기가 연예인인마냥 굴고 그런게 많은듯
20/06/02 14:09
매니저한테 사기당하는 연예인 진짜 많죠
어릴때부터 거의 모든 기본적인 것들 다 맡기니까요... 특히 외국생활하면 더 잘 모르고.... 근데 이 사람은 진짜 악질이고 너무 고액이네요 어휴
20/06/02 15:52
입장문에 전 매니저라고 선긋는 것도 웃기네요. 이미 퇴사한 매니저가 사기 친게 아니고 사기를 쳐서 퇴사를 시킨건데 말이죠.
제대로 된 회사면 원만한 합의를 보게 하는게 아니라 리사가 고소를 해서 돈을 되찾을 수 있게 도와야지. 도박을 한건지 숨겨놓고 안돌려줬는지 어찌 알고 합의를 시킨건지 모르겠네요. 리사가 그 동안 함께한 정이 있어서 합의를 보겠다고 해도 형사 처벌 받게 해서 회사 명예라도 되찾아야지 진짜 노답입니다.
20/06/02 17:07
매니저가 회사에서 고용한 거라, 회사에서도 책임을 떠안을 가능성이 있어서 저렇게 처리한 게 아닐까요? 리사 입장도 따로 들어봐야 정말로 본인이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어했는지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20/06/02 17:34
매니저가 연예인들에게 사기치는 사건은 전에도 가끔 나오던 일이라 회사와 연관이 없기는 합니다만, 자게에도 있듯이 YG가 YG 인지라 YG 했다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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