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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9 15:01
vs 할 꺼리가 되나요? 명백한 오심이고 (심판이 속을만 했다 아니다는 오심여부와 관련이 없고요)
오심때문에 졌다 vs 아니다 정도가 논란거리겠죠
17/03/09 15:03
명백한 오심이면 오심때문에 졌다 vs 아니다도 논란거리가 안되지 않나요?
저 오심없었으면 5-5 고 파리 생제르망이 원정 다득점으로 8강 올라갈테니... 오심이후 갑자기 팀이 무너져 뭐 7-1정도로 더 패배를 했다면 오심골 아니더라도 바르셀로나가 올라갔다 vs 아니다, 오심때문에 경기가 급격히 기울어서 더 실점한거다 로 갈리겠지만..
17/03/09 15:09
저는 그렇게(오심때문에 떨어진거다) 생각하는데, 파리 경기력이 개막장이기도 했고 어차피 뒤집힐 흐름이었다라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수아레즈를 제외한 10명의 바르샤 선수들은 완벽하기도 했고 제 솔직한 생각은 '오심 덕분에 올라갔는데 역대급 명경기라는 분위기 때문에 묻혀버린 상황' 정도입니다.
17/03/09 15:11
마지막골도 경기 20초남기고 버저비터로 터졌는데 뒤집힐 흐름이라고 해봤자 골을 더 넣을 시간이 없죠...
오심이 아니었으면 그냥 5-1이었을 가능성이 높죠.
17/03/09 15:04
밑에도 댓글달았지만 다시 달아보면...
수아레즈가 먼저 자리잡았고 수비수가 뒤따라가다가 터치(목을 팔부분으로 누르다가 떼는 동작)도 있었지만... 리액션이 매우 과장되었죠. 헐리우드라고 생각은 들지만 심판입장에서는 뒤에서 봤을때 타이밍 늦었는데 억지로 수비수가 밀고 들어가는 액션을 취해서 파울을 불었을 수도...
17/03/09 15:05
전 닿은거같은데요?
그래서 수비수가 닿자마자 바로 손을 들어서 아니라고 어필을 하잖아요. 원래 휘슬불거나 균형을 완전히 잃은 다음에나 해야할 행동을 먼저 하는걸 보면 의심이 갑니다.
17/03/09 15:06
이게 문제가 아니라 사실 디 마리아건이 더 문제..
마스체라노가 파울이었다고 본인피셜로 입을 터는 바람에.. 물론 그 상황은 냅다 발 거는게 합리적인 선택지이긴 했는데...
17/03/09 15:08
이게 오심이면 당연히 오심때문에 떨어진거죠.
떨어질만한 경기력이었다 이런 얘기는 아무 의미가 없죠 떨어질만한 경기력이었어도 5:1로 졌으면 올라가는거였는데 그 이유는 1차전에서 4:0으로 올라갈만한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 아닌가요? 이게 오심이냐 아니냐 가지고 싸우는건 저는 그럴만하다고 보는데 오심이 맞는데 PSG는 떨어질만했다 오심 때문에 떨어진게 아니다 이런 얘기는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오심이 맞으면 무조건 오심 때문에 떨어진거죠 아니면 5:1인데;;
17/03/09 15:11
근데 저 속도로 달려가는더 목누르고 다리터치하면 넘어지지않나요? 수아레즈가 과장된 액션을 하긴 하는데 전 오심으로 생각되진 않아요..
17/03/09 15:12
움짤 보시면 알겠지만 목을 쳤다면 수아레즈가 바로 목을 잡았어야 하는데 처음에는 어디를 잡을지 몰라 머리를 감쌀려다가 나중에 넘어지면서 목으로 다시 손이 가죠.
17/03/09 15:14
저도 저런 후속행동은 과장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 전에 터치가 있었던것으로 보이고 파울은 줄만했다고 생각해요 후속행동같은 것들이 수아레즈가 밉상으로 보이게 하긴 하지만 오심으로 단정짓긴 힘들어보이는데..
17/03/09 15:13
수아레즈 액션 보면 알수 있는게 처음에는 어디를 잡아야 할지 몰라 일단 머리를 감싸려고 하죠.
즉 머리를 가격당한것처럼 하려고 머리를 감싸려다가 나중에서야 목을 감싸는데 이건 목에 타격자체가 없었다는거죠... 처음엔 머리를 가격당한것처럼 하려다가 아 쟤가 목쪽으로 손을 올렸지 하면서 순간적으로 목을 감싸쥐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17/03/09 15:22
액션자체는 과장됐지만 접촉이 있었던건 사실이죠... 그 짧은 시간에 아 쟤는 목쪽으로 손을 올렸지 하면서 감쌌을까요, 저는 처음에 오버액션하다가 목쪽이 아파서 본능적으로 감싸쥐는걸로 보입니다.
17/03/09 15:28
보통 저렇게 고통스러워 할 타격이 있다면 바로 타격이 있는쪽으로 손이 가지 않나요?
목을 가격을 당했는데 바로 손이 목으로 안가고 머리로 갔다가 목에 통증이 느껴져 다시 목으로 간다...?
17/03/09 15:33
저게 느린장면으로 봐서 그렇지 돌려보면 1초도 안되는 시간동안 손 위치가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오버액션하려고 머리쪽에 손을 올렸는데->충격이 큰, 아픈 부위 쪽으로 손이 갔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17/03/09 15:16
제대로된 판정입니다.
물론 주심은 다리를 본게 아닌 것 같지만 걸린건 사실이에요.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champs&id=281674&redirect=true 영상 37초 경입니다. http://imgur.com/6VbV3f9 수아레즈 다리부분을 잘 보세요. 물론 수아레즈도 목을 감싸쥐면서 "얘가 내 목 쳤다" 라는 식으로 어필하긴 했지만 아무튼 영상판독을 도입해도 해당건은 오심이 되질 않습니다. 공격수가 앞서있던 상황에서 다리에 걸린건 사실이니까요.
17/03/09 15:24
심한 가격당한척 한건 오버이긴 하지만 저 속도로 달리다 몸이 조금이라도 엉키면 넘어지는게 이상한건 아니죠.
꼭 저위치에서 넘어지지 않고 버티더라도 결국 중심잡기 힘들겁니다. 저상황은 수비가 몸을 뒤에서 갖다대야 하는 상황이라 정상적 수비라 볼 수 없고, 심판 위치를 봐도 그걸 보고 분 것 같구요.
17/03/09 15:28
실제로 가격당했는지 안 당했는지 알 수 없는 입장에선 그냥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비가 무리해서 수아레즈를 저지하려고 하다가 아차 싶어서 손을 뗀 것도 맞고, 수아레즈가 오버해서 넘어진 것도 사실이죠. 가격이 실제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그냥 한끝 운으로 승부가 났다고 봅니다.
17/03/09 15:29
손이 문제가 아니라 허벅지쪽에 걸린거 아닌가요?
맥핑키님님이 올려주신 링크로 다시 보니까 종아리쪽에 접촉이 있긴 있었네요. 물론 리액션이 과한건 사실인데 무조건 오심이라고 할건 아닌거 같네요.
17/03/09 15:36
뭐 근데 이건 별로 떡밥거리가 못되죠.
수아레즈를 비롯해서 다이버로 악명높은 선수들은 이런 행위들을 굉장히 빈번하게 하는 편이고 그런 헐리우드 액션을 모두 정확하게 잡아내는건 불가능한 일이죠. 물론 그걸 잘 판단해서 걸러내는것도 심판 능력이라 심판의 무능함을 논의할수는 있겠으나 이런 경기결과 앞에서는 심판의 능력따윈 별 관심거리가 아니기도 하고...딱히 축구만 그런것도 아니죠. 농구의 플랍행위라든가, 야구에서 몸에 스치지도 않았는데 맞았다고 걸어나가는 행위들도 다 똑같은 야바위짓이니... 게다가 PSG 감독이나 선수들이 저것때문에 졌다고 본인들 스스로 이야기하는건 더더욱 본인들에게 비참한 이야기가 되겠죠. 저걸 핑계라고 하기에도 쪽팔릴 정도의 경기내용이었으니...
17/03/09 18:22
떡밥거리가 못되는 이유중 하나는 승부를 결정짓는 6번째골이 아니라 4번째골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진짜 저게 다른 경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오심(심판이 헷갈려서 잘못판정하는게 아닌 의도적으로 잘못판정)까지는 아니죠. 떡밥거리가 못되지만.. 오심때문에 올라간건 맞고, pk 이후 두골을 넣어 스스로 올라간것도맞구요.
17/03/09 16:21
대단한 팬심입니다. 오심이라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바르샤 안티로 만드시는군용.
물타기라는 말 진짜 싫어하는데, 전형적인 물타기를 여기서 보네요
17/03/09 16:03
경기 스킵했다가 하도 말 많아서 궁금해서 봤는데 이거 전에 디마리아가 더 문제였더군요.
1:1 상황에서 심지어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뒤에서 파울을 했던데...마스체라노 본인도 파울이라고 인정했다고 물론 이것도 빼박 헐리웃이고요 워낙 결과가 대단했던지라 다 덮어지는 분위기인 거지...쉴드칠거리는 절대로 아니죠
17/03/09 16:27
단순히 '접촉이 있다' 만으로 파울이 될 수는 없죠. 그럼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몸만 닿으면 다 PK게요. 축구가 언제부터 그런 스포츠였다고...
영상으로 보기에 수비 왼쪽 손 터치는 그걸로 넘어질 강도도 아닌 듯하고 만약 거기에 영향을 받았으면 뒤로 넘어지는 모양이 됐겠죠. 그럼 이유가 될 수 있는 건 다리인데 아무리 봐도 걸렸다거나 밀었다고 하기는 어려워보여서... 결론은 수아레즈의 넘어지는 연기력이 아주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7/03/09 16:38
접촉이 있지만 미미했고 공을 수아레즈 소유라 보기 힘들다면 오심으로 볼 수 있다 봅니다.
그러나 예전에 리버풀과 맨유 경기에서 베르바토프가 아게르에게 아주 미세한 접촉을 당하고 넘어져서 페널티 얻었죠. 이 때는 공 소유가 베르바토프에게 있었다 판단해서 그런듯 한데 결국 저정도 접촉이면 공 소유 여부에 따를거라 봅니다.
17/03/09 16:55
저 장면으로 이 경기를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명백한 헐리웃과 오심입니다. 분명히 접촉은 있었지만, 접촉만 있다고 파울을 주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저정도로 할 수준의 접촉도 아니었습니다. 팔에 의한 상부의 접촉과 허벅지 부분으로 엉덩이 쪽의 접촉이 있었지만, 저건 수아레즈의 아주 지능적인 플레이였죠. 볼이 골로 이어질 수 있는 포인트로 왔고, 접촉이 발생한걸 순간적으로 알고 확실한 1점을 벌 수 있는 PK를 유도한 것 뿐입니다.
17/03/09 18:31
수아레스는 의도적인 다이빙이 맞는데
다이빙과 관계없이 파울은 맞는 것 같습니다. 다리도 닿은 것 같고, 무의식적으로 팔로 밀어 저지하려다가 뺀 듯한데 이 정도만 방해들어와도 공격수 입장에서 꽤나 많은 방해가 됩니다.
17/03/09 19:04
다이빙은 명백한데, 그걸 떠나 파울을 준 것을 오심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을 것 같네요. 예전 루니가 아스날 전이었나요, 거기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연기를 하긴 했는데, 연기와는 별도로 접촉이 있었으니.. 다이빙은 많은 선수들이 하는데 그 정도에 따라서 욕을 먹는 건 선수들이 감당해야 할 몫인 것 같고, 심판은 터치가 있었는지 여부로만 판단하면 될 것 같네요. 그 앞에서 PSG쪽 PK를 안 준 것은 오심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 장면 자체를 오심이라고 할 순 없을 것 같네요.
17/03/09 21:23
바르샤 팬으로서 오심이라도 볼수 있을거 같네요.
하지만 바로 전날에 뮌헨-아스날전에서의 결정적 오심에 비하면 오심 축에 못드는 수준. 뮌헨과 바르샤의 오심이득의 차이는 사실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이런 게시물을 올리는 사람의 유무죠. 그 유명한 오브레보 사건만 해도 바르사전 이후 훨씬 명백한 오심으로 뮌헨을 16강에서 강제 진출시켰는데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216&aid=0000033787 아무도 기억못하고 오브레보의 자질보다 그냥 드록바의 화난 표정의 이미지만 기억하는게 현실
17/03/09 21:28
어쨌든 오심은 안타깝고 없어져서 할것이지 팀을 비난할 게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챔스 같은 높은 수준의 토너먼트에서도 이틀연속 오심이 난무하는데 대한 심판진의 책임을 물으면 되구요.
여기에 특정 팀의 이득만 언급하는건 그냥 의도가 노골적인 겁니다.
17/03/10 01:48
팔 먼저 들어올려 저지하려는데 오심이라구요?? 거기다 그대로 뛰면 진로도 방해될거같은데
제가 지금까지 봐온 축구는 보통은(항상은 아니고) 팔을 써서 상대의 리듬을 끊으려하면 반칙을 주던데요. 근데 저보다 더 축구를 오래 보신분들이 오심이라니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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