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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02 21:56:04
Name 사장
Subject [스포츠] 마쓰자카 10년만의 복귀등판 대폭망
오늘 라쿠텐전에 등판하며 무려 10년만에 NPB에 복귀한 마쓰자카, 그 등판의 결과는..........






볼넷
데드볼
데드볼
볼넷
땅볼
안타
안타
안타
삼진
삼진


종합: [1이닝 2볼넷 2데드볼 3안타 5실점]


동영상 제목이 비보(悲報)인 점이 유머.



참고로 젊었을 때 마쓰자카 (고교~ 프로 초반)





그동안 뭔 일이 있었던 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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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sBlue
16/10/02 21:58
수정 아이콘
14년도에 계약했는데 오늘 소뱅 데뷔전

그런데

계약기간이 18년까지 입니다.

깔깔깔
16/10/02 22:00
수정 아이콘
마쓰자카 연봉이 오타니 2배인가 그 근처인가 그렇습니다.

와 진짜.
저 계약한 손정의가 미쳤다고밖에는.
RaysBlue
16/10/02 22:04
수정 아이콘
메츠에서 준수하게 던진거 때문에 계약한 거 같은데 ...

프로재활러가 되었죠.

반면 와다 츠요시는 미국가서 프로재활러하고 돌아와서 다시 빡시게 던지는 중...

볼티팬 금지어 중 하나죠.

오타니 쇼헤이야 어깨나 팔꿈치를 다쳐도 타자를 써도 된다는 장점 때문에 다나카 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 공산이 큽니다.

현 일본 포스팅 시스템에서는요
16/10/02 22:10
수정 아이콘
마쓰자카랑 와다랑 고작 1살 차이인데, 와다는 아직도 소뱅 선발진 중추고 마쯔자카는 웬 피칭머신만도 못한 투수가 되었고.

진짜 사람 일 모르겠네요.
에베레스트
16/10/02 22:08
수정 아이콘
4년에 16억엔이죠. 오타니는 2억엔이니 딱 2배겠네요.
작년에 구로다도 컴백하면서 4억엔이었는데 마쓰자카한테 4년에 16억이라니...
16/10/02 22:03
수정 아이콘
일단 마츠자카가 140대 초반 던진다는거 자체가...
16/10/02 22:26
수정 아이콘
구위는 충분해 보이네요 코너웍보다 그냥 존 안에만 던져도 써먹을만한데 그걸 못해서 힘들듯...
화성거주민
16/10/02 23:08
수정 아이콘
소뱅 들어와서 한동안 아예 공을 던지지 못했죠. 입스가 와서 아예 불펜투구도 안하고 컨디션 조절을 했다던데... 참 씁쓸한 선수 말년을 보내고 있죠.
16/10/02 23:11
수정 아이콘
마츠자카 99년도에 일본에서 하도 띄워줘서(자서전 같은 책도 나왔던 기억이...)굉장히 짜증났었는데(일본에서 선수 하나 띄우는건 한국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그야말로 집중 조명을 받습니다.마츠자카 외 기타 같은...)
진짜 사람일 모르네요.하하;; (아직도 기억하는게..그때 우에하라하고 같이 프로1년차였는데..성적도 우에하라가 더 나았는데 하도 일본 언론에서
마츠자카만 띄워서 우에하라가 자기도 좀 조명해달라는 식으로 말했던 기억이...)
저때 오죽 띄웠으면 무슨 테레비 프로에서 본건데 99년도 남아 출생아 중에 가장 많은 이름으로 지은 이름이 '다이스케'
(마츠자카 풀 네임이 마츠자카 다이스케입니다)
루크레티아
16/10/03 12:36
수정 아이콘
왜냐하면 마쓰자카는 역대 최고의 고시엔 스타였거든요.
3일 동안 250구 완투승, 구원승, 결승 노히트노런을 한 선수는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수준입니다.
16/10/03 13:06
수정 아이콘
알고는 있었는데...그렇다고 해도 일본 매스콤은 그 정도가 상당히 심한 편이라....
99년도에 마츠자카가 집중 조명을 받은 이유는..그 당시의 구속으로 좀 더 개선되면 세계 신기록을 세울수 있다는 등의 매스콤의 바람잡이도
상당했었습니다.
다크슈나이더
16/10/03 00:10
수정 아이콘
메이저 갔다가 완전히 망가졌으니.... 그냥 은퇴하는게..
16/10/03 00:11
수정 아이콘
찬호형님같은 말년을 보낼 줄 알았는데...
루크레티아
16/10/03 12:43
수정 아이콘
마쓰자카는 어찌 보면 일본 야구의 완투, 영웅주의 시스템의 희생양이라 볼 때마다 짠하더군요.
젊었을 때야 팔팔하니 괜찮았죠. 미국 가서 나이 먹고 일본 돌아오니 혹사의 여파가 직격탄으로 오는 것이고요.

일본 투수 중에서 훌륭하게 롱런 중이거나 롱런 했던 투수의 대표적인 예인 구로다 히로키, 우에하라 고지는 이러한 고교시절 혹사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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