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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 22:25
김태균 중견수, 최재훈 우익수, 송광민 좌익수도 한번 가보죠.
포수는 장시환 시키고 투수는 정은원 유격수에 이성열 이정도면 져도 보는 재미(?)는 있지 않을까요?
20/06/05 22:05
(수정됨) 한화는 정말 18년에 모든 기운이 다 모인거라고 봐야..
몇년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팀들마다 그래도 잘 키웠다 싶은 젊은 선수들이 꽤 보여서 희망이 보이는데, 한화는 정은원 한명밖에 안보이네요.
20/06/06 02:14
득점권 득타율이 말도 안 되게 높고, 뒤집은 다음 불펜이 엄청 잘 틀어막았죠. 특히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호잉이 뒤집고, 정우람이 막는 그림이 하나의 패턴이었죠. 덕분에 호잉은 이듬해 많은 금액에 재계약 했던거구요.
20/06/05 22:57
내야수로는 오재원이 투포수 빼고 내야 전부 ‘1군 선발’출전 경험 있습니다.
원래 1군 처음 자리잡을 때 1루로 시작했고, 2루로 자리 완전히 잡기전에는 2,3루 알바는 수시로 뛰었고, 손시헌 나가고 주전된 김재호가 첫 풀타임때 빠따가 너무 안맞아서 울며 겨자먹기로 유격수 선발로도 나갔었죠. 이것도 흔치않은 기록일 듯 한데 별로 언급은 안되더군요. 물론 위짤이 더 신기한건 맞습니다. 포수에 투수라니...
20/06/06 01:02
고고야구도 아니고.. 어처구니 없죠. 여기가 무슨 메이저리그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일 상대 선발은 현시점 리그 토종 최강 영건이고 모레 선발은 2016년부터 한화 상대로 무패인 투수인데 연패를 과연 끊을 수 있을까요? 노시환 올리는 거랑 상관없이 9회에 정상적으로 투수 등판했어도 이길거면 내일이나 모레 이겨서 연패 끊을거고 질거면 그냥 원래 질겁니다. 야구가 그냥 그렇습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내일이나 모레 연패 끊으면 오늘 노시환 투수 등판시킨게 신의 한수인것처럼 생각하면서 명장병 걸릴 한감독 생각하니 천불이 끓어오릅니다.
20/06/06 09:35
근데, 수비는 참 잘하네요.
아무리 중고교 시절에 한번씩은 해봤을거 같긴 하지만, 프로수준에서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 정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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