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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 00:01
양과 질 거기에 미래까지 보면 당연 리그 최고 불펜이 아닌가 싶습니다.
돌아올 자원이 없어도 저런데 돌아올 자원도 있는데 그게 심창민이랑 오승환이라니 크크크
20/06/08 00:51
일단 미래가 밝고 국노코치가 어설픈 손장난으로 당장 써먹는데 집중하는거보단 패스트볼 구속 올리는거에 집중하고 실제 결과까지 만들고 있다는게 너무 고무적이에요. 다만 타선 쪽이 너무 처참할정도로 약해서 과부하걸릴까봐 걱정...
20/06/08 00:59
어린투수들 구위 올리는데 집중하는게 매우 좋았다 봅니다. 과부화 걱정도 크게 안드는게
올해 선발 무너진 경기가 엄청 많았는데도 이렇다할 혹사가 없어서 관리를 매우 잘하고 있다고 봐요
20/06/08 01:51
최충연은 빨라도 내년 복귀라 일단 제외했습니다. 아직까지 선발 가능성 여지도 어느정도 남아있기도하고...
고놈도 밉지만 조금 그립긴하지요. 혹사여파도 있는놈이라..ㅠ
20/06/08 01:44
투수는 선발 부상빼면 걱정거리가 없는데 그놈의 빠따가... 차라리 타코 김한수로 돌아오는건 안될까요 그럼 적어도 스몰볼은 안할텐데 참...
20/06/08 01:54
선수구성상 빅볼할 선수가 없긴합니다...왕조시절처럼 맘놓고 뻥뻥처줄 타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구자욱,이원석 복귀하면 어느정도 짜임세는 보이는것 같은데 그래도 턱없이 약하긴하지요... 강민호만 평균정도로 처줬어도 이렇게 갈증나진 않을터인데...에휴,,,
20/06/08 03:14
그래도 키울맛이 나는게 2009년의 조원수박차처럼 성적이 안나오면서 출전하는건 아니니깐요.
거기다가 감독이 관리해주면서 돌리고 있다는게 가장 큽니다. 3년 후가 기대됩니다. 그때 되면 오승환 우규민이 떠날 때고, 장필준의 노쇠화가 진행될텐데, 20대 중후반, 30대에 들어선 선수들이 전성기를 맞이하겠죠. 선발쪽도 최채흥 원태인이 기대가 됩니다. 추가로 본문에 있는 선수 중에 아마 2명은 선발로 추후 가겠죠. 근데 거포가 없다는게 문제네요. 타자쪽에서도 새로운 얼굴은 나오는데 거포는 안나오는게 답답하네요... 마지막 기대는 이수민입니다. 2군에서도 별 소식 없는거보니 그냥 출전만하면서 2군 성적 찍는거 같은데, 박세웅 대신 이수민을 픽했던 보람이 딱 한번이라도 터져줬으면 좋겠네요. 이수민의 1군 데뷔전을 직관해서 임팩트가 남아서 역시 1차 지명한 보람이 있구나 생각했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임팩트였네요. 심창민 1군 데뷔전도 직관해서 대성할 선수가 될거라서 예상했었는데 그 예상이 이수민한테는 안맞아서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한이네요.
20/06/08 09:00
2009년보다 불펜상황은 훨씬 좋지요. 혹사도 없고 보는맛고 있고...
거포야 리그전체로봐도 품귀라...박석민 채태인 최형우처럼 박고 키울만한 자원도 보이는것 같지도 않고.. ㅠ 이성규 박승규 박찬도가 잘해주기를 바라야...후... 이수민은 박세웅 때문이라도 한번은 터져줘야 하는데 안타깝네요...고딩때 그 임팩트가 어마무시 했는데...ㅜㅡ
20/06/08 10:14
작년에 방출 가능성도 나왔던 선수라ㅜㅜ
삼팬들은 정인욱과 더불어 이제 이수민도 놓아줘야 될 거 같습니다. 1군은 커녕 2군에서도 보여준 게 없으니
20/06/08 10:26
베테랑 : 오승환 우규민
이끌어줘야 할 주축 선수들 : 심창민 장필준 노성호 이승현 임현준 어느 정도 검증된 신인 선수들 : 최채흥 원태인 최지광 양창섭 최충연(할말하않....) 기대주 : 김윤수 장지훈 허윤동 황동재 투수진은 의심하지 않습니다. 오치아이 감독과 국노 코치의 역량도 믿고요. 근데 빠따가..... 우리만 배트 거꾸로 잡고 치니?ㅜㅜ
20/06/08 11:16
진짜 선발이 5회까지만 막아도 되는 불펜야구 겠네요
저정도 양과질이면 매경기 타이트한 상황이라고 해도 혹사논란은 적겠네요 차우찬 우규민 트레이드(?)는 보상선수까지 치면 윈윈으로 끝나네요
20/06/08 12:20
어떻게 보면 운이 억수로 좋은거고 어찌보면 드랩 투수로몰빵+오치아이+국노코치가 몇년간 선수들을 잘 다듬은 결과물로도 보입니다.
실제로 왕조시절 끝나고 16시즌부터는 불펜이 황폐화되서 믿고 맡길만한 불펜 1명구하는 것도 힘들었으니까요..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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