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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 21:34
그 롯데 물빠따가 서폴드를 뚫고 7득점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무리 2군이 왔어도 어차피 우리도 서폴드한테 꽉 잡혀가는 의문의 투수전 하다가 대충 불펜 털고 겨우 이기지 않을까 했는데...
20/06/09 21:43
혹사 여파 같기도 합니다.... 한감이 너무 굴렸었죠. 작년 경기당 투구수 1위고(총 투구수가 유일하게 3000구가 넘습니다.), 올해도 2위 하고 있으니...
20/06/09 21:37
생각하지 못한게 있는데 저렇게 타선 짜면 투수들은 엄청 힘들겠어요. 수비는 둘째치고 점수 내기 힘들어 보여서...그래도 오늘은 3점이나 내서 다행이긴 하네요.
20/06/09 22:29
선발이 무너지니 타선이 약한 한화는 어쩔 도리가 없네요.
팀 15연패, 12경기 연속 패전 투수가 선발 투수입니다. 서폴드 마저 완전 무너지고.. 답이 없네요. 내일 김민우가 끊지 못하면 땜빵 채드벨 땜빵인데 땜빵 중 한 경기는 장민재가 될것 같은데.. 영 미덥지 못하고.. 하.. 민우만 믿어야 하는 상황까지 오다니
20/06/09 23:30
거진 2년만에 본 kbo 경기인데, 신인 포수가 1루 견제로 주자 잡아내는 것도 멋졌고(그 뒤에 2루도루 막으려다 볼 흘린 건 비밀...), 덕아웃에 젊은 얼굴들 생글생글한 거 보니 신선해서 좋더군요.
호잉이 송구하려다 볼 흘리고, 이용규가 병살로 맥 끊고, 펜스플레이 미스로 3루타 맞는 거 보니 그냥 1군 다 내려버리는 것도 좋겠다 싶던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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