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문 브이앱을 위해
'지애의 보이는 브이라디오'를 켠 지애
수정이 솔로곡을 부르며 한컷 텐션이 올라간 상태
멤버들과 틱톡라이브에서
딸기에이드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딸기청을 준비한 지애
쉐킷쉐킷
어째 심상치않아 보이는 딸기청
살알짝 당황한 지애
아무래도 싱크대에서 개봉해야겠다며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는데....
잠시후 펑소리와 함께 들리는 비명소리
그리고 흰쇼파에 묻은 딸기청 얼룩
놀라지 말하며 재등장하는데
바지부터가 벌써...
흰옷까지 다 묻은 딸기청
어벤걸스 스케줄 갈때 입으려고 한 새옷인데 대참사
쇼파에 묻은거 지워보려고 하지만
지워질리가 ㅠ
맛있게 먹을려고 딸기 빨대까지
준비했다고 얘기하는 지애
"머리에도 다 묻었어 ㅠㅠ"
"아, 오늘 단수야 단수 ㅠㅠ"
(물청소 관계로 단수였다고)
아무튼 맛있으니까 이미 딴건 먹기위해 준비
먹으면서 벽지며 천장이며 옷이며 쇼파며
온갖 곳에 다 튄 딸기청을 보고 살짝 현타 온 지애
(하필 지애가 흰색을 좋아해서 모든곳을 흰색으로 꾸민게 치명타로...)
얼룩제거기 등장
쇼파 얼룩이라도 어떻게 지워보려는데...
어림도 없음
속-상
그래도 주접글들 읽으며 조금 기분이 풀어진 지애
이따 스케줄가서 말할게 생겼다며 위안을
(그리고 실제로 말했습니다 크크)
마지막엔 웃으면서 종료
어벤걸스에서 얘기하기로는 진짜 하루종일 청소만 했다고 ㅠ
그나저나 딸기청 참사 이후 40여분이나 더 브앱하고
종료하신 쟤쟤의 인내심에 경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