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6/15 00:24:03
Name 及時雨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t7bGQOwEYYY
Subject [스포츠] [K리그1]6라운드 골 모음


이번 라운드도 골을 넣은 울산의 주니오.
시즌 6경기 7골째를 기록하며 득점왕 레이스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득점왕 타가트는 이번 라운드에서도 침묵하며 수원의 부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의 이동국은 시즌 4번째 골을 PK로 기록.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거수경례 세레머니를 보여주었네요.
이동국은 오늘부터 지도자 과정 아카데미에 들어갈 예정이라 24일까지는 출전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포항의 일류첸코는 상주 상대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2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6경기에서 5골 3도움, 일류 공격수답네요.
상주는 교통사고 이후 처음 필드에 선 신병 오세훈이 2골을 기록한 게 그나마 위안이겠네요.

대구는 서울을 6:0으로 대파.
수비진이 완전히 무너진데다 운마저 따르지 않은 서울, 자책골만 2골을 기록하며 무너졌습니다.
데얀은 친정팀에게 비수를 꽂으며 대구에서의 첫 골을 기록, 승리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승격팀, 광주와 부산의 대결은 광주가 3:1로 승리.
호물로가 먼저 골을 넣었지만, 윌리안, 펠리페, 김주공이 각각 득점하며 광주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 2 득점왕 펠리페는 지난 수원전 극장골에 이어 이번 라운드에서도 득점하며 살아나는 모양새.
광주는 2연승, 부산은 6경기 연속 무승으로 승격한 양 팀간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andrake
20/06/15 03:02
수정 아이콘
국내공격수가 멸종한건지, 절반이상의 골을 외국인선수가 넣었네요.

언제적 이동국이 아직도 국내공격수중에 탑클래스라는게 참 -_-;;
쵸코하임
20/06/15 07:23
수정 아이콘
뭐 늘 그랬죠. 용병의 1순위는 골 넣을 수 있는 선수니까요.
프랑켄~~
20/06/15 09:5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골 넣는 포지션의 선수 중 좋은 선수를 뽑아오는게 외국인선수이다보니 어쩔수 없죠.
그리고 전통적인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국내선수가 별로 없다는것도 크죠.. 대부분 이 포지션을 외국인선수가 담당하고 있으니
이동국은 지금 페이스가 너무 좋죠.. 국내선수 외국인선수 구별할 필요 없이.. 4경기 4골(그 중 2경기 선발, 2경기 교체 출전.. 풀타임 출전이 없어서 시간으로 보면 50분당 1골로 시간당 골 1위)..
AeonBlast
20/06/15 13:49
수정 아이콘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선수 처럼 주포는 해외가있으니 그선수들 대신해서 외국인 들어오는거죠
프랑켄~~
20/06/15 14:36
수정 아이콘
손흥민이야 당연히 K리그오면 폭격하겠지만, 황희찬 황의조 선수는 아닐거 같네요.
황의조는 K리그 4시즌 이상 뛰면서 득점왕 근처에도 간적없고, 황희찬도 전성기라면 모를까 현재 폼이라면 저 대열에 끼기 쉽지 않을겁니다.
곰성병기
20/06/15 15:08
수정 아이콘
멸종은 아니고 이동국의 대단함+다른 리그도 외국인들이 상위권에 랭크되는게 대부분이죠
빅리그든 중소리그든 옆동네 일본 중국리그 중동이나 동남아리그도 대부분 외국인들이 골넣습니다
20/06/15 10:37
수정 아이콘
대구 경기 시원시원하더군요. 본격적인 시즌이 정말 이제 시작인건지, 지난 경기부터 폼이 좀 올라와 보입니다. 김대원은 매크로에서 벗어나더니 살아나기 시작했고, 덩달아 세징야도 경기력 좋아지고 있고요. 김대원-세징야-에드가 스리톱(+데얀)에 밀려서 이야기가 잘 안나오는데, 대구 주전 미드필더 정말 강합니다. 황순민-츠바사-김선민-김대원 전부 공수겸장이면서 스타일은 약간씩 다르고요. 백업멤버 경기력이 올라오고 부상 조심한다면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랑켄~~
20/06/15 10:45
수정 아이콘
올해 아챔을 안나가는게 큰거 같네요..(다른 팀들도 안나가는거랑 별 차이 없는 상황이지만;;) 선수층이 얇아서 핵심선수 퍼지면 힘들어지니.. 리그에만 집중하면 상위권은 충분할거 같습니다. 골키퍼가 좀 아쉬웠는데, 구성윤까지 합세하면 베스트 멤버로는 약점 찾기가 힘들정도..(사실 작년에 조현우도 이름값에 비해서는 아쉬웠음)
20/06/15 10:51
수정 아이콘
고라니도 갈수록 괜찮아지니(심지어 목소리도 익숙해지고 있...) 어떻게 홍정운만 돌아온다면 다시 아챔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 댓글 쓰면서 잠깐 명단보니까, 작년 부상트라우마 때문인지 포지션별로 나름 멤버를 잘 보강해놨네요. 실제 경기력이 어떨지는 별개지만... 주중경기 있을 때는 김대원 대신 황태현도 나올 수 있겠네요.
20/06/15 12:25
수정 아이콘
일류첸코 첫골 퍼스트터치가 무슨 베르캄프가 강림한줄..덜덜
프랑켄~~
20/06/15 13:14
수정 아이콘
요번 시즌은 원더골이 유독 많이 나오는거 같네요.. 느낌만일지 모르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415 [스포츠] [KBO] 퓨처스리그서 OPS 1.000+을 기록 중인 타자들 [30] 무적LG오지환5199 20/06/16 5199 0
50410 [스포츠] [해축] "바르샤 오니까 사람들이 다르게 보더라" [16] 손금불산입6937 20/06/16 6937 0
50409 [스포츠] [KBO] SIS에서 공개한 몇몇 팀스탯 [26] 손금불산입5189 20/06/16 5189 0
50404 [스포츠] [K리그2]6라운드 골 모음 [4] 及時雨2659 20/06/15 2659 0
50402 [스포츠] [해축] 한경기에서 5골을 넣은 선수들.jpg [15] 손금불산입6454 20/06/15 6454 0
50399 [스포츠] [KBO] Kia 타이거즈 올드 유니폼데이 개최 및 굿즈 판매 [29] 조공플레이5754 20/06/15 5754 0
50398 [스포츠] [KBO] 한예슬 시나리오의 결말은 호날두 [30] 손금불산입9147 20/06/15 9147 0
50397 [스포츠] 美 매체, "MLB-선수노조 협상 끝, 구단주 뜻대로 개막" [11] 강가딘6143 20/06/15 6143 0
50396 [스포츠] [해축] 레알 마드리드의 벤화백.gfy (7MB) [13] 손금불산입4386 20/06/15 4386 0
50395 [스포츠] [KBO] 류지혁 상태 [21] 삭제됨7723 20/06/15 7723 0
50394 [스포츠] [NBA] 지금 리그 상황.jpg [21] Charli6936 20/06/15 6936 0
50390 [스포츠] [KBO] 올타임 No 1 [35] 삭제됨9530 20/06/15 9530 0
50387 [스포츠] [KBO] 오늘자 크보 끝내기.gfy [12] 손금불산입6033 20/06/15 6033 0
50386 [스포츠] [K리그1]6라운드 골 모음 [11] 及時雨2568 20/06/15 2568 0
50384 [스포츠] [KBO] 2008년 에드먼턴 [26] 무적LG오지환5189 20/06/14 5189 0
50380 [스포츠] [KBO/LG] 도구들의 난(데이터 주의) [90] 무적LG오지환4395 20/06/14 4395 0
50379 [스포츠] [K리그] K리그1 순위 [6] Binch3294 20/06/14 3294 0
50378 [스포츠] 크보 오늘의 빠던 [30] 길갈8095 20/06/14 8095 0
50376 [스포츠] [K리그] K리그는 예능이다! [17] Binch4291 20/06/14 4291 0
50375 [스포츠] [해축] 나폴리 역대 득점 1위가 된 메르텐스.gfy 손금불산입2749 20/06/14 2749 0
50374 [스포츠] [KBO] 신경전을 벌인 주심과 정의윤.gfy [42] 손금불산입7124 20/06/14 7124 0
50373 [스포츠] [KBO] 두산, 35경기만에 첫 연패(상대 : 한화) [41] Binch7107 20/06/14 7107 0
50371 [스포츠] [KBO] 터졌습니다. [21] 삭제됨10586 20/06/14 105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