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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7 23:25
어제보다 더 산뜻한 경기였습니다. 불펜이 실점을 안했다는게 고무적이네요. 오지환도 계속 살아나는듯한데 내일 라모스가 돌아오면 하위타선도 더 든든해질 겁니다. 내일도 뵙길 바라봅니다.
20/06/17 23:34
사실 찬규가 볼질없이 막는 그림은 상상이 안돼서요 크크...
한화가 런다운 꼬였을때 아 오늘은 더 점수 내기 어렵겠단 생각 들면서 저는 편히 봤습니다. 문득 볼질 심했나? 하고 찾아보니까 올해 볼삼비 되게 좋네요. 몇몇 경기 임팩트가 컸나봐요.
20/06/17 23:26
선반 투수는 1실점 같지 않은 1실점을
타자들은 메가트윈포 같지 않은 메가 트윈포를 이뤄냈네요 내일도 오늘처럼 이기든지 곱게 져서 두산전에 컨디션 나쁘지않게 만났으면 합니다
20/06/17 23:27
강팀의 조건이 꾸역승이라고 생각하는데, 4번타자와 마무리의 부재에도 어찌어찌 이겨가는 걸 보니 너무 좋네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20/06/17 23:29
오늘은 편하게 봤습니다.
두 놈이 다했네요. 라모스 없는 기간을 잘 버텼습니다. 마지막에 최코치님이 저나 거셨는데. 어쨋든 대현이가 마무리 했습니다. 찬규는 어케 1실점만 한건지 모르겠네요? 아하하 위닝 확보했으니 내일도 불펜 좀 아껴서 주말시리즈에 퍼부었으면 좋겠...쿨럭
20/06/17 23:42
계속 복기해봐도 기적이라는 단어 말고는 설명이 안 되는 내용(...)
다음 로테이션 한 번 건너뛸 것 같은데 잘 쉬고 와서 시즌 초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0/06/17 23:55
드디어 위가 아래보다 가까워졌어요!!!!!!
윌슨이 좀 내일 간만에 7이닝 먹어줬으면 좋겠네요.. 무적LG오지환님의 혹사를 바랍니다....
20/06/18 00:04
주전 유격수께서 2스트 이후에 레그킥을 안하고 토텝으로 타격폼을 수정한 것 같은데 결과가 좋네요. 워낙에 타격폼을 자주 수정하는 선수라(수정을 하는 건지 좋을 때의 폼을 기억 못 하는 건지...) 언제 또 안 좋을 때의 폼으로 돌아갈진 모르겠지만 하위 타순에서도 화이팅해주길 ㅠ
오늘 선발 투수님은 안타를 매 이닝 맞고 사사구를 그렇게 내줬는데도 1실점... 그만큼 삼진을 많이 잡긴 했는데...정말 좀비같은 투구내용이었습니다. 크크 내일 말소될 예정이라던데 체력 회복 잘 하고 왔으면 좋겠군요.
20/06/18 00:12
베테랑들이 역할을 해준 게 고무적입니다. 7월에 돌아올 전력이 많은데 이대로만 해주면 진짜 큰일이 일어날지도...
20/06/18 00:18
호잉은 지금 한화에게 재앙수준
채드벨은 아직 부상영향인건지....작년 성적이 공인구빨이었던 건지 모르겠는데 후자면 역시 재앙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20/06/18 04:46
오지환뒤에 김현수가있으니 투수는 오지환 꼭 잡아야하고 그러니 볼이 대부분 스트존 안에 들어오고 오지환 머리속 생각이 가벼워지고 그러면서 결과가 좋은것 같네요
2할5푼 유격수면 이제 오지환에게 더바랄게 없습니다
20/06/18 11:19
예 그냥 전 오지환 2번을 극혐합니다..
모든 툴 중 컨택이 제일 약점인 애를, 왜 컨택이 제일 중요한 자리에 넣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요 유강남이나 라모스를 대주자로 활용하는 것과 비슷하다 봅니다
20/06/18 11:13
개인적으로 2번보다 그냥 땅 뚫고 들어가던 시기가 지난게 더 크다고 봅니다.
원래 주변 상황보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한 놈이라 크크크크
20/06/18 07:42
이천웅 한창 바닥 파고들어갈 때도 계속 1번 고정이어서 이게 맞는건가 싶었는데 결국은 어느정도 반등을 해주네요
확실히 야수운용은 잘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20/06/18 11:14
올라올거라고 생각은 해서 중간 중간 쉬게 해주자 파였는데 류감은 주전감으로 정한 선수는 지가 알아서 이겨내기를 원하는 쪽이라 반등해서 다행입니다 크크크
20/06/18 08:08
개인적으로 임찬규 별로 안 좋아하고 어제 투구도 정말 별로였지만, 올 시즌 현재까지만큼은 실점과 별개로 이닝 소화는 6이닝을 해줘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어제는 실점 한 3~4점 하더라도 7회까지 막아주길 바랬는데, 그래도 6회까지는 던지고 불펜 소모도 적어서 다행이었네요.
우리형 팔꿈치에 맞았다는데 큰 부상 아니고, 오늘도 뵐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흐흐
20/06/18 11:16
사실 정찬헌은 볼질을 거의 안 해서 수비 시간이라도 짧으니 올해 좋아진 타선의 도움을 받는다는 해석이라도 가능한데 찬규는 크흠...
어제 2회말때 지환이가 찬규한테 '야 차라리 안타 맞아'라고 했다는데 점수 뽑아줄려고 그랬나 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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