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6/22 00:19:46
Name 及時雨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WHaECjyqaHE
Subject [스포츠] [K리그1]8라운드 골 모음


K리그 1 유일의 무패팀 울산은 이번 라운드에도 승리하면서 시즌 6승 2무를 기록 중.
비욘 존슨이 2경기 연속 골, 주니오가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거침없는 공격 축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은 수적 열세로 영패를 면하지 못하며 리그 5연패, 11위까지 추락합니다.
구단 역대 최다 연패인 7연패에 근접해 가고 있는 상황인데, 마땅한 타개책도 보이질 않아 최용수 감독의 마음이 더 답답할 거 같네요.

포항은 일류첸코와 권완규의 골에 힘입어 강원을 2:0으로 잡아냈습니다.
일류첸코는 시즌 6득점째를 기록하며 주니오에 이은 득점 2위.
강원은 두번째 실점에서 이현식과 이광연 사이의 패스 플레이가 많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상위 스플릿 진출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두 팀이라 강원 입장에서는 더욱 뼈아픈 패배입니다.

상주는 경기 종료 직전 문창진이 PK를 얻어내고 직접 득점하며 2연승, 리그 3위까지 올라옵니다.
강등이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 구성이 좋아서 이번 시즌 리그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네요.
반면 성남은 6월 들어 충격적인 4연패.
5월에는 2승 2무로 대단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것과는 정반대의 모습인데, 김남일 감독이 첫 시험대에 오른 느낌이네요.

승격팀 부산은 김문환의 슈퍼골에 힘입어 드디어 1부 리그 복귀 이후 첫 승을 기록합니다.
시즌 1승 4무 3패, 리그 10위로 도약하며 일단 강등권 탈출의 디딤돌을 마련합니다.
반면 인천은... 6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네요.
생존왕의 명줄이 경각에 달하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이걸 극복할 힘이 인천에 남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전북은 막판 한교원의 득점으로 이번 라운드에도 꾸역승에 성공합니다.
시즌 팀 득점이 13점으로 그리 많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승리에는 성공하며 7승 1패, 리그 1위를 사수.
광주는 6월 들어 달리던 연승가도가 끊기고 말았습니다.
다음 라운드에서 얼마나 팀을 빨리 추스를 수 있는지가 향후 성적의 관건이 되겠네요.

대구는 수원을 3:1로 잡아내며 6월 들어 3승 1무의 호성적을 기록 중.
에이스 세징야가 멀티골을 기록한데 이어, 데얀이 지난 서울전에 이어 재차 친정팀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
수원은 고승범의 멋진 프리킥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3골을 내리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현재 순위는 8위지만 성적과 경기력 모두 기대 이하인 상황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강가딘
20/06/22 08:04
수정 아이콘
이번 주말경기까지 하면 시즌 3분의 1이 지나는데.... 서울은 답이 안보인다는게..
올해는 상주가 자동강등이라 꼴찌만 안하면 강등은 면한다지만 경기내용이 너무 무기력해요
handrake
20/06/22 09:24
수정 아이콘
전북이 1위인데 경기력은 울산이 나아보입니다.
감독이 문제인건지 저 선수진으로 경기력이 너무 별로에요. (꾸역승이라도 하니 그래도 강팀인건가??)
프랑켄~~
20/06/22 10:21
수정 아이콘
전북은 공격이 답이 없네요.. 측면에서 못 풀어나오니, 중앙도 힘이 떨어지고.. 새로 영입한 스트라이커들도 아직은 별로고.. 좋은 선수들을 모아놨지만, 풀어나가지 못하는 모습이네요..
울산은 키큰 탑 자원을 영입하면서, 거의 완전체가 되어가는 듯..
서울은 인천과 함께 강등권싸움을 해야할 판.. 극단적인 수비전술로 나왔는데, 퇴장당하면서 삐끗.. 공격을 풀어줄 선수도 안 보이고..
대구는 세징야가 살아나면서 팀도 살아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568 [스포츠] 강정호, 오늘 오후 사과 기자회견 [49] 감별사7816 20/06/23 7816 0
50566 [스포츠] [K리그2]7라운드 골 모음 [1] 及時雨2276 20/06/23 2276 0
50562 [스포츠] [해축] 바르셀로나는 정말로 아르투르를 팔 생각이군요 [17] 손금불산입4165 20/06/22 4165 0
50561 [스포츠] [야구] 현재 열리고 있는 고교야구 결승전 동접자수 [10] Binch5250 20/06/22 5250 0
50560 [스포츠] [KBO] 6월 3주차 팀스탯 투수편 [26] 손금불산입3653 20/06/22 3653 0
50557 [스포츠] WWE의 레전드 언더테이커 36년만의 은퇴 [28] TWICE쯔위5837 20/06/22 5837 0
50555 [스포츠] 한화, 'ML 484경기' 브랜든 반즈 20만$ 영입... 호잉 퇴출 [35] SKY927895 20/06/22 7895 0
50552 [스포츠] NPB, 관중입장 허용 검토…빠르면 7월 10일부터 [33] 강가딘5162 20/06/22 5162 0
50551 [스포츠] [KBO] 6월 3주차 팀스탯 타격편 [14] 손금불산입3211 20/06/22 3211 0
50550 [스포츠] [해축] 라 리가 선두를 탈환한 레알 마드리드.gfy (9MB) [10] 손금불산입3863 20/06/22 3863 0
50549 [스포츠] [K리그]강영석 상주시장 시민구단 전환 포기 선언 [18] 及時雨5093 20/06/22 5093 0
50548 [스포츠] [해축] 니들은 가든 말든 나는 챔스 가련다.gfy [6] 손금불산입4443 20/06/22 4443 0
50546 [스포츠] [K리그] 충격적인 서울 순위 [29] Binch4794 20/06/22 4794 0
50545 [스포츠] [KBO] 10개구단 일자별 성적 [11] Binch3339 20/06/22 3339 0
50542 [스포츠] [프로레슬링] 프로레슬링판 미투 [7] TAEYEON7066 20/06/22 7066 0
50541 [스포츠] [K리그1]8라운드 골 모음 [3] 及時雨2382 20/06/22 2382 0
50540 [스포츠] 강백호 팀이 3대2로 이겼는데 혼자서 2홈런 3타점.gif [16] 살인자들의섬6917 20/06/21 6917 0
50539 [스포츠] [KBO] 위기의 두산을 구한 마지막 희망 [18] 신라파이브6205 20/06/21 6205 0
50538 [스포츠] [K리그1] 오늘도 전 소속팀에 쐐기를 박는 데얀.gfy [9] RFB_KSG3516 20/06/21 3516 0
50536 [스포츠] 오늘의 크보 순위 [27] 길갈6495 20/06/21 6495 0
50535 [스포츠] [야구] 미안 똥싸느라 늦었어 [22] 코끼리8450 20/06/21 8450 0
50533 [스포츠] [KBO] 한화 대 NC 경기... [35] Binch6261 20/06/21 6261 0
50531 [스포츠] [해축] 잘츠부르크 "황희찬은 조만간 이적할 것" [5] 손금불산입4828 20/06/21 48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