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기대작 가운데 하나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 개봉일이 또 늦춰졌다고 합니다.
원래 7월 17일에 북미 개봉을 하기로 했다가 7월 31일로 한 번 늦춰진 바가 있는데 이번에 또 다시 8월 12일로 개봉이 연기되었습니다.
이유야 뭐 다들 짐작하시다시피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안 되고 있기 때문이고요.
특히 뉴욕 쪽에서 정상적인 극장 개봉이 어려울 것 같다는 판단에 워너브로스가 개봉일을 더 늦추는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올해 코로나로 인해 피해롤 보고 있는 업종이 한 둘이 아닙니다만 정말 영화판도 크게 타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테넷] 말고 다른 대작 영화들도 제 때 개봉을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미국은 코로나 사태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