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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29 18:17:04
Name 아르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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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복귀는 없다…인천, 주치의 의견 등 고심 끝에 유상철 감독 뜻 거절하기로 (수정됨)
기사중
인천 관계자는 29일 기자와 통화에서 “최근 대표이사님과 명예감독님이 미팅을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 다시 현장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강력하게 내비쳤다”며 “하지만 이날 담당 주치의의 소견을 들었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 감독은 최근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와 만난 자리에서 현장 복귀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지난 시즌 말미 췌장암 4기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샀던 유 명예감독은 인천을 K리그1에 잔류시킨 뒤 항암치료를 위해 감독직을 내려놨다. 이후 유 명예감독은 수 차례 항암치료를 거쳐 건강을 어느 정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유 명예감독은 이번 시즌 인천의 홈경기와 수도권 원정 경기 현장을 빠짐없이 찾았다. 인천 관계자는 “이천수 전력강화실장이 이날 주치의를 만났다. 주치의의 말에 따르면 감독님이 기적적으로 회복중이시고 확실히 좋아지신 것도 맞다. 이제는 약물치료만 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한다”며 “하지만 그것과 감독직을 맡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지적도 들었다. 종합적으로 힘들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주치의의 소견을 들은 뒤 직접 유 명예감독에게 연락했고, 유 명예감독도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치의가 이렇게 의견을 하루만에 뒤집었다는건 아무래도 인천 프런트가 여론보고 취소한걸 돌려 얘기한거 같은데..
아무튼 다행입니다. 제2의 故 조진호 부산 감독님 같은 케이스가 더 생겨선 안되죠.
유상철 감독님은 인천 팀에게 더이상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 몸 그리고 가족들만 최우선적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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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20/06/29 18:25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정말...
망디망디
20/06/29 18:26
수정 아이콘
치료 잘해서 완치해서 꼭 다시 돌아오시길
BlazePsyki
20/06/29 18:29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 뭉쳐야 찬다 나오신거 보고 눈시울이 좀 붉어지더라구요.
오래 보고 싶네요.
아라가키유이
20/06/29 18:29
수정 아이콘
당연히 거절해야죠. 옆동네 같은 연고지 감독님도 스트레스때문에 쓰러진 마당에..
당장 허재만봐도 감독 그만두고 나이는 더 먹어도 오히려 얼굴은 피고 있죠. 감독이란 자리가 주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합니다.
동년배
20/06/29 18:45
수정 아이콘
어쨌든 마지막이라서 복귀가 아니라 정말 좋아져서 복귀 희망이라니 다행입니다.
아무리 팀 사정이 급해도 생명보다 더 급하겠습니까
소울니
20/06/29 18:46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눈치를 보건 뭘 했건간에 건강이 중요하죠....진짜 다행입니다.
청춘불패
20/06/29 18: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심각한 상황은 아닌것같아 다행이에요
몸 건강해지신다음에 감독직 맡아주세요
의미부여법
20/06/29 19:14
수정 아이콘
절대 안됩니다. 저거 지금 호전되고 있다 해도 언제 악화될지 모르는게 암입니다. 완치 땅땅해도 안심할 수 없는데..
허저비
20/06/29 19:20
수정 아이콘
아까 기사로는 주치의 소견 들어보고 괜찮다고 하더니?
티모대위
20/06/29 19:39
수정 아이콘
다른 일을 한대도 말려야 할판에, 프로스포츠 감독직이라는 특급 발암물질을 다시 투여하는건 안될말이죠.
치토스
20/06/29 19:45
수정 아이콘
진짜 잘 되었네요. 편히 쉬면서 건강 빨리 다 회복하길 바랍니다.
라울리스타
20/06/29 20:26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복귀는 이건 진짜 아닙니다.
20060828
20/06/29 20:47
수정 아이콘
얼른 회복하시고 뭉찬 다시 나오시길..
광개토태왕
20/06/29 22:35
수정 아이콘
쉬어도 될까말까인데 감독을 지금 맡는건 안됩니다
20/06/29 23:43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20/06/30 11:23
수정 아이콘
유감독의 기적적인 치료가 분명한 목표의식, 예를들면 감독 복귀같은 동기부여가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혹시나 무산되는거로 인해 더 악화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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