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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9 22:35:57
Name 덴드로븀
Link #1 https://youtu.be/KHKSaL-57pU
Link #2 https://youtu.be/KHKSaL-57pU
Subject [연예] 자우림(JAURIM) - HOLA! M/V


무려 7월3일에 공개됐는데 아무 소식도 몰랐다가 유툽님의 이끌림에 알게 됐네요.

처음엔 무겁게 가려고 하다가 코로나19 때문에 밝은쪽으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오늘 급작스런 소식에 다들 혼란한 상황이지만 우리가 자우림하면 흔히 생각하는 그 느낌을 잠시나마 느껴봅시다.


<자우림이 직접 전하는 수록곡 소개>
01. HOLA! (작사, 작곡 김윤아)
올해 초까지 작업하고 있던 자우림 신곡들은
모두 다 매우 어두운 정서의 곡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어두운 음악을 지금 발표하는 것이
좋은 일인가 고민하게 되었고 작업의 방향을
크게 전환해서 나온 결과물이 HOLA!입니다.

이런 시대에 노래가 지친 사람들의 등을 토닥이고
매일의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이 대중음악 최고의
순기능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HOLA! 의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바로 지금 각자 서 있는 곳에서
서로 서로 의지하며 어려움을 털어내자는 것,
그리고 자신의 강함을 믿고
오늘 살아 있음을 향유하자는 것입니다.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염려하기보다
오늘 존재함을 축하하는 찬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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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20/07/09 23:05
수정 아이콘
자우림 강성팬이었는데 제가 감성이 변한건지 6집부터 뭔가 공감이 안되어서 슬펐네요 ㅠ 그 후로 그냥 의리로 앨범만 사다가, 9집에서 좋은 노래가 많이 나와서 다시 기대 (?) 중입니다 크크
*alchemist*
20/07/10 00:24
수정 아이콘
저는 1~6집은 다 좋았고 7집 애매하고 8집은 오 피아노 사운드가 전면에? 좋은데? 하지만 레드 레인 같은 건 좀 애매해? 이러다가 9집 이후론 아예 들어보지도 읺았어요(...) 이번건 잠시 들어보았는데 꽤 괜찮은듯 하요
세인트루이스
20/07/10 00:34
수정 아이콘
9집에서 i feel good, 이카루스, dancing star 정도 좋았네요. 개인적으로 자우림 최고의 명반으로 꼽는 4집의 느낌이 나더라고요.
*alchemist*
20/07/10 00:43
수정 아이콘
저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노래의 그 사연을 김윤아 1집 책자에서 보고 스토리는 이미 알고 있었는데 그 사연이 노래로 나왔다고 해서 호기심에 한번인가? 딱 들어보니 영 스타일도 내용도 딱히 와닿지도 않고 마음에도 뭔가 안들어서 아예 봉인하고 그 이후론 관심을 딱 끊었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카루스는 많이들 좋아하시는 곡으로 꼽으시더라구요 흐흐흐

제 개인 명반은 3,4,5집입니당. 셋 중에선 우열을 가리기 굉장히 어려운 거 같아요. 3집은 동물 3연작이, 4집은 #1, 팬이야, 르샤마지끄, vlad, 망향 다 좋았고 전체 흐름이 참 좋았어요. 5집은 그 다죽어보자라는 흥겨움이 마음이 들었어요 크크크
세인트루이스
20/07/10 00:51
수정 아이콘
간만에 자우림 김윤아 솔로 앨범 들어봐야겠네요. 5집도 하하하쏭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그렇지 악몽 같은 노래는 참 좋았습니다 크크 중2병 감성을 자극하는게 김윤아 솔로 1집만한게 없었네요 크크 자우림/김윤아, 윤종신, 신해철 음악을 제일 즐겨들으며 컸는데 윤종신씨가 꾸준히 음악해줘서 다행이고 좋네요
*alchemist*
20/07/10 00:58
수정 아이콘
중2병 자극 최고죠 김윤아 1집 크킄크
저는 제안의 흑염소를 그걸로 키웠습니다 크크크

저는 5집에선 하하하, 럽필, 악몽, 거지, i saw him, 사랑의 병원, 광야,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17171771 정도(...) 좋았어요 크크
Horde is nothing
20/07/10 00:33
수정 아이콘
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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