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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 12:04
오 되게 멋있게 넣었네 했다가 안들어가서 당황
아 저기서 크로스 올리나 싶었는데 안올려서 또 ?? 마지막에 세컨볼 넣는거 보고 크크크
20/07/10 12:44
1년전 만해도 레알 간다고 했을 때 유니폼 판매하러 간거라고 이강인하고 비교 많이 당했는데 지금은 상황이 거의 반대가 되었네요.역시 꾸준히 출전을 해야 성장을 하네요.
20/07/10 14:57
(수정됨) 쿠보가 지금까지 가장 잘한 점은 좋지 못한 상황이 다가 올 때마다 슬기롭게 대처한점입니다.
이승우와 같은 케이스로 바르샤 유스 시절 출전 징계를 먹었을때 원 유스인 FC 도쿄가 있는 J리그로 귀환해서 2시즌정도 뛴 이 경력이 지금 돌이켜보면 참 좋은 선택이었다고 보거든요. 저 나이대는 리그의 레벨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느 팀이던 본인에게 맞는 롤을 보장받는게 중요하다고 봐서 2시즌 나이대비 J리그에서 아주 인상적인 모먼트를 보여주니 빠르게 유럽에 복귀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레알 마드리드 리저브팀에 머물렀다면 정체되었을수도 있었던 점도 임대를 통해 강등권 팀이지만 라리가 소속중인 마요르카에서 풀타임을 경험해 하면서 본인 롤에서 빅리그를 경험한게 주요했다고 봅니다 쿠보처럼 타고난 재능에겐 강팀에서의 경쟁보단 재능을 펼쳐보일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곳에서 뛰면서 스스로 깨닫는게 중요하다고 봐서 이강인도 지금보다 더 어렸을때 쿠보처럼 영리한 행보를 걸었으면 더 높은 지명도를 얻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더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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