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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22 19:02:47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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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해축] 사상 초유의 기록을 눈앞에 둔 피르미누 (수정됨)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초유의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바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 시즌 0골 주전 공격수라는 타이틀을 달기 직전입니다. 이번 시즌 피르미누의 프리미어리그 스탯은 8골 7어시스트. 이걸 홈과 원정으로 구분해서 보면 원정에서는 18경기 8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홈에서는 18경기 0골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죠.

그리고 내일 첼시전이 이번 시즌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안필드 경기입니다. 만약에 이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한다면 역사에 남을 홈경기 0골 우승팀 주전 공격수라는 타이틀을 남기게 되겠죠. 그것도 무려 센터포워드가 말입니다.

다행히(?)도 피르미누는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1골을 넣은 적이 있기 때문에 안필드 시즌 0골이라는 더 엽기적인 기록까지는 가지 않게 되었지만요. 아무리 다른 쪽으로의 공헌도가 많다고 하더라도 세계 최고 수준의 팀 원톱이 홈에서 20경기 가까이 뛰고도 0골을 기록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어보이긴 합니다. 게다가 피르미누는 통계적으로나 체감적으로나 경기 내에서 골 찬스를 많이 놓쳐왔다는 점도 있고요.

물론 당장 2년 전에 올리비에 지루가 월드컵 0골 공격수라는 기록도 세운 적이 있지만, 월드컵은 어디까지나 단기 토너먼트 대회고 이건 1년 단위 시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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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Morgan
20/07/22 19:14
수정 아이콘
아, 제 동생이 피토한 이유가 이거군요.
20/07/22 19:22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골 넣은 그 경기가 이번시즌 리버풀의 유일한 홈 패배
Jurgen Klopp
20/07/22 19:38
수정 아이콘
팀에 많은 공헌하고 있는 건 맞지만 너무 심함 ㅠㅠ
위르겐클롭
20/07/22 20:55
수정 아이콘
사실상 공미긴 하지만 어지간한 공미들도 홈경기 0골은...
스웨트
20/07/22 21:52
수정 아이콘
.. 사실 전에만 해도 살라 마네보다 클롭축구의 핵은 피르미누다 라고 외치고 다녔는데..

그래도 0골은 심했다..
Naked Star
20/07/22 22:10
수정 아이콘
티아구 오면 피르미누 바꿀 준비 해야된다고 봅니다.
20/07/22 23:42
수정 아이콘
티아고가 와도 피르미누 대체는 아니죠. 3미들의 중추가 되어 티헨파가 될거 같고,
피르미누는 클롭이 미나미노에게 그 역할을 부여하고 싶어하는거같은데, 제 생각으론 실패할 거 같습니다. ㅡㅡ;;
20/07/22 23:53
수정 아이콘
티아고 오면 오히려 피르미누 더 시스템의 역할이 더 커질거라고 봅니다

어짜피 주포는 살라 마네니까요
20/07/23 01:22
수정 아이콘
지루형 공격수...
Dear Again
20/07/23 01:35
수정 아이콘
월드컵 우승팀 주전 공격수인 모 선수 느낌이네요
무더니
20/07/23 07:33
수정 아이콘
결국 넣었다합니다
비밀의문
20/07/23 10:51
수정 아이콘
1골 !!!! 1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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