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시-4경기 25.2이닝 11실점 ERA 3.86 (21일 두산전 5.2이닝 6실점)

브리검-2경기 10이닝 1실점 ERA 0.90

최원태-3경기 11이닝 15실점 ERA 12.28

이승호-3경기 8.2이닝 15실점 ERA 15.58

한현희-3경기 9.2이닝 18실점 ERA 16.76 (놀랍게도 6.2이닝 1실점 경기가 끼어있는 결과물)

기타(조영건, 문성현, 김재웅 등 땜빵선발 통합)-4경기 8.1이닝 10실점 ERA 10.80

땜빵선발 3명이서 ERA가 10이 넘어갑니다.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그게 나머지 3명의 토종선발들보다 잘 던진 수치라는 겁니다(....)

어떻게 이렇게 선발투수 세명이 한꺼번에 박살날수가 있는건지 미스테리하기만 한 요즘... 월초에는 그나마 선발이 무너져도 불펜투수들이 잘 막아주고 타선이 터져서 이기는 경기가 좀 있었지만, 그 불펜투수들도 하나둘 퍼지기 시작하고 타선도 평범하게 돌아온 지금은 그냥 수직하락하는 팀 그 자체...

그와중에 4대2로 지고있는 상황에 필승조 전원을 투입시키고 그대로 져버리는 감독은 덤입니다. 다음주중으로 6위 쌉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