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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25 10:18:44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싸줄
Subject [스포츠] 박지성이 국가대표 시절 가장 벽을 느낀 팀.JPG (수정됨)
jjntoD7.jpg

01 컨페드컵 프랑스
0대5로 졌죠. 98 네덜란드한테 털릴때랑 비슷하게 털린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뛰었던 박형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을듯..
그래도 02 월드컵 평가전 직전엔 나름 잘 싸우고 2대3으로 졌던걸로 (기억이 잘못됐습니다..) 기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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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5 10:22
수정 아이콘
클럽은 펩 바르샤일려나..
위르겐클롭
20/07/25 10:22
수정 아이콘
02 평가전은 3-2로 졌어요 그때 지성이형 골넣었죠 그얘기 꺼낼줄알았는데... 1년만에 만난 팀인데 완전히 다른팀으로 싸운게 대단했죠
20/07/25 10:34
수정 아이콘
그 때 김남일 선수의 패스도 멋졌고 그걸 받아서 골로 연결시킨 박지성 선수도 대단했죠.
환경미화
20/07/25 15:55
수정 아이콘
수미의 아름다운 쓰루패스!
키노모토 사쿠라
20/07/25 11:01
수정 아이콘
그 경기도 비길수 있었는데 심판이 페널티킥을 안주는...
HYNN'S Ryan
20/07/25 10:33
수정 아이콘
98때 네달란드 5대0은... 보면서 울었습니다.
넘을 수 없는 벽 앞의 무기력함이 절절히 보였던 경기 ㅜ
20/07/25 10:35
수정 아이콘
후반전 38분인가 5:0 되고나서 차라리 지금 휘슬 울리고 끝났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ㅠㅠ
Chasingthegoals
20/07/25 10:36
수정 아이콘
좋은 기억은 이동국의 중거리 슛...나머지는 그말싫
다비즈, 클루이베르트 밖에 생각 안 나던....
NaturalBonKiller
20/07/25 12:39
수정 아이콘
클루이베르트는 이전경기(벨기에전) 퇴장으로 결장 했어요.
사실 한국전까지는 베르캄프도 부상이 덜 회복되서 정상기량은 아니었고 클루이베르트의 결장과 이전경기 무승부로 꼭 이겨야하기에 무리해서 출장했었고요(결국 골넣고 교체 아웃)

한국전은 오베르마스와 코쿠의 활약이 뛰어났습니다. 특히 첫골은 베르캄프가 수비수 끌고 나갈때 코쿠가 전방을 도려내며 김병지를 무력화시키는 슈팅을 보여줬죠
Chasingthegoals
20/07/25 13:31
수정 아이콘
아 오베르마스랑 헷갈렸나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라가키유이
20/07/25 10:40
수정 아이콘
저는 베르캄프.. 우리나라 수비라인 몸으로 부수면서 지나가는데 선수 기억은 안나는데 몸빵으로 털리고 옷 부여잡던게 슬로우모션으로
보여지면서 그게 잊혀지지가 않네요.
수박바
20/07/25 10:37
수정 아이콘
저의 첫 축구 직관 크크크 아무것도 모르고 가고 싶다고 졸라서 갔는데 크크
그리고 02년 프랑스전은 2:3으로 진걸로
의미부여법
20/07/25 10:39
수정 아이콘
뭐 아주 먼옛날 제하면 저도 98 네덜란드.. 아.. 진짜 안되는구나. 라고 느낀...
아이는사랑입니다
20/07/25 11:08
수정 아이콘
프랑스는 02년 평가전해서 망했죠.
지단 빠지니 평범한 팀이 되어버렸어요.
도큐멘토리
20/07/25 12:01
수정 아이콘
01컨페드컵에도 지단은 없었습니다.
쵸코하임
20/07/25 1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98년 네덜란드 전은 같은 윙인 오베르마스한테 털리던 서정원...충격
실력적인 면에서 팀 전체가 졌죠
무적LG오지환
20/07/25 11:46
수정 아이콘
제 기억 한에서 가장 충격은 98 네덜란드...
그리고 그 대회 아르헨티나 상대로 넣은 베르캄프에게 낚이고, 이듬해 피파를 처음 접해보는데...흑흑
20/07/25 11:49
수정 아이콘
98~01정도까지의 프랑스는 정말 절대무적이었죠..
클로이
20/07/25 12:18
수정 아이콘
저도 네덜란드...

축구 선수가 불쌍해보인건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PgR-매니아
20/07/25 12:19
수정 아이콘
이걸보면 히딩크가 참 대단하네요..1년만에 5:0에서 2:3으로 만들었으니...
아저게안죽네
20/07/25 17: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히딩크가 능력이 있었으니 그 정도 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었겠지만 1년동안 프리패스로 선수 차출하고 합숙하면서 올인했는데 눈에 보이는 성과가 안 나오면 이상한 상황이긴 했죠.
유념유상
20/07/25 18:48
수정 아이콘
히딩크감독의 업적은 한국훈련시스템을 유럽의 선진시스템을 바꾼게 크죠. 한국인 감독했으면 1년 프리패스 훈련해도 성과 없었음.
2002년 이후로 한국축구의 시스템이 변경 유럽의 선진 시스템을 모델로 따라 가기 시작한것이 업적.
20/07/25 13:13
수정 아이콘
당시에 유럽 가서 체코한테도 0:5로 졌었죠. 히딩크 별명이 오대영이었다는...
헤나투
20/07/25 13:47
수정 아이콘
심지어 최정예도 아니었지않나요?
루카쿠
20/07/27 16:46
수정 아이콘
사실상 2군에 가까운 수준이었죠.
지단, 앙리, 바르테즈 등등 유로 우승 멤버 상당수가 누락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공업저글링
20/07/26 13:47
수정 아이콘
2001년 대구에서 비오는날 프랑스랑 했었죠.
학교 체육대회였는데, 말하고 조퇴받아서 갔었습니다.

갈때 너무 행복했었는데, 5:0 진짜 절망이였습니다.

저도 똑같았습니다. 진짜 그렇게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팀을 처음본거 같았다는...
포메이션 형태 유지하면서 간격 그대로 유지되는게 그 당시 보면서도 너무 충격적이였었네요.
체감으로는 5:0에서 끝난게 다행으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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