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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2 17:55
에휴.. 추신수 선수 국대 못 오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럴만하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자기 사정이야 어쨋든간에 국대에 별 기여한것도 아니고 이번대회라도 나온것도 아닌데 이렇게 일침넣을 입지나 발언권 가진건 아니지 않습니까? 국대참여랑 음주때문에 이미지도 국내에서 안 좋은 선수가 낄데 못낄데 구분 못 하면 나름 이해해줄려는 사람도 등돌립니다요.
17/03/12 18:00
나무배트얘긴 오랫동안 나오는거같은데 바꿀 생각이 없나보군요
투수혹사 때문에 바뀐거라는데 그러면 초중고땐 스트라이크존을 좀더 넓게 해주는게 나을거같은데
17/03/12 18:31
뭐 이번에는 안 나오는게 당연하긴 했습니다. 성적으로 보나 작년 부상당한 걸 보나. 근데 병역혜택만 받으신 이후에 13WBC 나몰라라 하신 분이 누구신지..
17/03/12 21:54
예? 작년 시즌에 달랑 48경기 뛰고 0.242에 7홈런 6도루 기록했는데요. 출루율 0.350에 장타율 0.399짜리 타자를 굳이 데려올 이유는 없죠. 그것도 부상으로 또 드러눕기라도 하면 또... 거기다 수비지표는 바닥권이라 지명타자로만 써야할텐데 그럼 더더욱이요.
17/03/12 22:05
그 출루율 0.350/장타율 0.399가 메이저 평균 이상입니다.
박병호 이대호보다 좋은 성적이고요. 지난 시즌 KBO 타고 기준으로 환산하면 출루율 0.370/장타율 0.455 급이에요. 한국 선수 중에서 메이저에서 평균 이상 타격 보여줄 사람이 누가 있느냐 하면 답이 나오죠. 수비지표 바닥권이라는 것도 메이저에서 얘기죠. 간단하게 KBO에서 최상급의 좌익수 수비라던 김현수가 메이저에서 어떤 평가 받는지 보면 알수 있죠.
17/03/12 22:21
인성과는 별개로, 몸만 건강하면 단연 우리나라 넘버1 타자입니다
그나마 추신수에 비벼볼 만한 강정호는 아예 형사처벌 받을만큼의 노답 인성 쓰레기임이 드러났고..
17/03/12 22:53
국대에 기여한 점 아니면 음주로 까이는거 외엔 우리나라 역대 최고타자.
지금 현 시점에서도 비빌선수는 강정호밖에 없어요.. 이대호 박병호 다 아무리 비벼도 안되요. 메이져에서 받는 연봉때문에 까이는거지 우리나라 선수중에 누가 비빕니까 실력으로.
17/03/12 19:27
이럴때 낄낄빠빠라는 단어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네요
09WBC뛰고 10광저우 뛰면서 병역혜택 받고 그 이후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던 사람이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가 했던 말은 틀린말은 아니지만요
17/03/12 19:38
군면제 취득전과 취득후 하는 행동거지를 보면 진짜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취득전에는 온갖 애국드립 치면서 구단에서 말려도 자기가 트레이너 대동해서 참가에 매진했다면, 취득후에는 신시내티 이적전부터 보라스 입빌려서 안나가는식으로 자세 취하다가 이적확정되니까 무슨 대단한 명분이라도 얻은듯이 불참의사 밝히고... 한국인 타자로써 메이저 정상급 플레이어 였던 먹튀 그이상 이하도 아니니까 입좀 다물면 좋겠네요
17/03/12 21:55
그런데, 추신수는 뭔가 국대로 좀 과하게 까이는 느낌입니다.
13 WBC 미참 한 번이 그나마 비난받을 만하고, 나머지는 부상이었거나 성적 개판이었거나 아니었던가요? 로드니가 구단의 출전 거부를 무시하고 강행한건 이 선수가 칭찬받을 부분이지, 안한 선수가 비난받을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17/03/12 22:01
네 13 WBC 미참 한번이 큰 거죠
이제는 텍사스랑 장기계약했고, 1할을 치든 4할을 치든 똑같은 돈 받을 텐데 굳이 국대 거부하지는 않겠죠
17/03/12 22:56
텍사스는... 제가 구단주 입장이라면, 국대 나가는 순간 진지하게 소송도 불사할 듯 합니다.
부상을 거의 몸에 달고 사는 수준이라 정규 시즌 소화도 제대로 못하는 선수인데, 그런 선수가 국대 나간다고 하면 허파 뒤집어지죠.
17/03/12 22:14
13년도에 우승팀 도미니카에 추신수와 같은년도 FA 시즌인 선수가 4명이나 나왔고
(로빈슨 카노, 페르난도 로드니, 에딘슨 볼퀘즈, 넬슨 크루즈) 열성적으로 하드캐리를 했다는 것에서 쉴드가 되지 않습니다 ㅠㅠ... 그 중 한 명은 "나라를 대표하는데 소속팀의 허락 따위는 필요없다" 라고까지 하셨....
17/03/12 22:59
네. 그렇긴한데 저 부분은 저 네 명의 선수가 찬양받을 부분이지, 추신수가 잘못한거라고는 딱히 생각이 안들더군요.
그래도 09 WBC도 출전했었고, 개인 이익을 위함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시안 게임 우승도 추신수 공이 컸기도 하고요. 베이징 올림픽의 경우는 잘 모르겠네요.
17/03/12 23:04
베이징 올림픽은 국대 선발 자체가 안됬을 겁니다,, 그 때는 추신수가 mlb에서 터지기 전이라서요
(08년 후반기부터 mlb 레귤러로 뛰기 시작했었죠)
17/03/12 23:58
불참해가지고 잘해서 국뽕(긍정적의미)이라도 충족시켜줬으면 오승환처럼 그냥 데려오지말자고 하는 여론 많았을텐데 그래놓고 못했으니...
또 모든 메이저리거가 준비를 이유로 거절했으면 몰라도 도미니카 선수들 로드니같은 선수는 비슷한 경우에서 국가가 부른다며 출전 강행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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