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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3 10:29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 위해 덧붙이자면, 이번 중국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는 아쿼포함 총 3명만이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유한도는 그대로이고요. 최정상급 외국인이 즐비한 중국구단으로서는 아쿼가 대부분 한국 수비수기 때문에 이들을 빼고 공격진에 외국인 3명 몰빵 축구를 하는터라 출전기회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17/03/13 10:44
골키퍼야 가장폼좋은 2명과 경험치용 써드키퍼 적절하다고보고 수비는 센터백라인 한숨... 중국리거들은 외국인규정때문에 벤치멤버도 못들어서 뽑을 명분조차없는데 바로차출
아챔+리그 통틀어 가장 폼좋은 제주선수들은 대기명단포함해서 0명
17/03/13 11:11
걱정됩니다 전세기 안내줘서 장사까지 경유 여러번 해야된다면서요??
거기다 경기감각 없는 애들로만 수비수 짰으니...... 비기기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17/03/13 11:33
곽태휘 폼도 굉장히 안좋고 부상까지 당했으니 사실상 응원단장으로 쳐서 없는 자원이라 치고 경험 부족한 김민혁까지 제하면 홍정호 김기희 장현수 중에 2명이 뛰겠군요. 홍정호 제외하고는 경기감각이 부족하고 그 홍정호가 국대만 오면 똥을 싸기 바쁜데 흠.
17/03/13 11:45
저도 이게 걱정. 슈틸리케 체제 하에서 센터백은 중국 리그 선수들+곽태휘였는데, 중국 리그 선수들 이번 시즌 경기 감각이 어느 정도일 지 불확실하고 곽태휘는 몸 상태(사실 경기력 자체도..)가 안 좋음. 현실적으로 기존 국대 수비수들 다 내치는 건 어렵고 그러면 플랜 비로 다른 선수들을 한두명 차출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17/03/13 11:42
장현수 한국영 남태희
한국 대표팀에 가장 쓸모없고 왜 항상 고민도 하지않고 뽑는지 당췌 알 수 없는 선수들입니다. 특히나 남태희는 앞의 둘과는 다르게 국대에서 단 한 번도 제대로 한 적이 없거든요. 최근에 스탯세탁 한 번 빼고는...
17/03/13 12:34
정우영 김기희 정우영 한국영 홍정호 남태희 는 진짜 꾸준하네요.....참나
허용준은 잘하긴하는데 국대까지??? 라는 물음표가 생기네요.
17/03/13 12:37
여기서 별 도움 안되서 없어도 되는 인원을 추려보면...
김기희 장현수 곽태휘 한국영 기성용 남태희로 6명이군요. 김동준은 서드키퍼가 필요하니, 김민혁은 제가 J리그를 안봐서 판단히 불가능하고, 허용준은 새로 뽑힌 자원, 고명진은 아직 한번도 써보지 못한 자원이고, 이장협은 감독 전술에 너무나도 잘 맞는 선수라 판단을 유보했으니, 제대로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되는 선수들은 거기서 또 주는군요. 어메이징!
17/03/13 18:35
황희찬은 경험치 잘만 먹여 키우면
몇년안에 포텐 터질겁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 없던 저돌적인 유형이기도 하구요. 더군다나 지금 황희찬만큼 하는 선수들도 몇 없습니다.
17/03/13 12:53
김형일은 몸상태가 별로라는 카더라를 들은 적이 있긴 한데, 전북에서도 부상 달고 뛰었던건 마찬가지라(...)
...는 슈할배의 어린이 사랑이 원인이죠 뭐
17/03/13 13:08
국대가 현재 제일 잘하는선수 위주로 뽑혀야 되는게 맞는건데 조광래감독때부터 딱 어리고 볼을 좀 예쁘게 차는선수 위주로 바뀌어 버렸죠 .......... 전남팬이라 허용준선수에 대해 잘아는데 스피드를 이용한 윙어가 아니라 딱 수비수타이밍을 뺏는 좀 특이한 스타일의 윙어라 쓸데는 있을법한데 국대정도의 능력을 가진선수는 아니죠 .....이런식으로 발탁할거면 리그에서 뛰어난활약을 보여주고있는 권순형 이창민 안현범 등 많은데 한국영 정우영 고정은 이해가안되네요
17/03/13 14:56
전 정우영은 K리그 정상급은 당연히 안되지만, 재표팀 서브 자원정도의 역할은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캐나다전 보니까 기성용 대신 정우영이 섰을 뿐인데 공격 패턴이 확 달라지더군요. 땅볼로 전방까지 휙휙 찔러주는 모습도 보이고... 물론 한국영은 말이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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